오늘 수행 인터뷰에서는 명상시 항상 왼편으로 치우쳐 떠오르는 빛을 한 가운데로 옮겨도 좋은지를 물어 보았다.
그러나 스님게서는 웃입술위와 코구멍 아래부분에서 빛과 호흡이 하나로 통합되었냐고만 물어보신다.
그래서 일치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빛의 밝기를 물어보신다.
그리 밝지 않다고 하였더니 마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그냥 편하게 호흡만 관하라 하셨다.
--------------
정명스님이 쓰신 책 - 구름을 헤치고 나온 달처럼[남방불교 선방일기]에서 발췌
출처 : 무인아제
글쓴이 : 무인아제 원글보기
메모 :
'아나파나사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호흡이 고요해지지 않으면 뭔가 잘못하는 것... (0) | 2018.02.25 |
---|---|
[스크랩] 자비관 수행 후, 호흡관을 한다. (0) | 2018.02.25 |
[스크랩] 호흡을 관찰하는 법 & 빛의 발생 (0) | 2018.02.25 |
[스크랩] 앉는 자세 (0) | 2018.02.25 |
[스크랩]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호흡을 지켜보자 (0) | 2018.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