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의 정체는 생각이다.
생각 !
나는 이것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
다행이 가지면 행복한데, 못가지면 불행하다.
못 갖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롭다.
넌 내 말을 들었으면 좋겠어.근데 왜 내 말을 안듣는거야?
상대방이 말을 안듣는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괴롭다.
자신의 생각대로 되면 행복해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안되면 불행해한다.
아무 생각 없으면 안괴롭다.
잘 때는 안괴롭다.
술먹어서 정신이 헤까닥해서 가물가물해도 안괴롭다.
행복의 정체도 생각이다.
뭘 소유하거나, 내 맘대로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즐겁다.
결국 고통은 누가 주는게 아니고, 다 자기 생각때문에 생기는 것....
다 자기 맘이 만들어낸 것...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고통을 만들어낸다.
생각이 곧 고통의 정체다.
부처님은 생각을 버려라...라고 말씀하신다.
고통은 누가 주는게 아니고,
스스로 만들어서 스스로 가지다가 스스로 버린다.
생각 !
괴로움을 없애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간단하네.
생각을 안해버리면 되네.
애들 막 울때, 화제를 갑자기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면 바로 울음을 뚝 그친다.
슬프다는 생각 대신에 다른 생각이 나 버리는 순간, 기분이 홀딱 변하니까..
애들이나 으른이나 매 마찬가지..
물론 또 괴로운 생각나면 또 괴롭다.
아무 생각은 안하기 어려웅께... 다른 생각을 하면 되것구나.
다른 생각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무상이다.
이 고통도 바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라고 생각하는 것....
사람은 그 생각하는 그것을 "나"라고 여기고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괴롭다고 생각할 때 그 괴로운 생각을 "나"라고 여긴다.
그래서 "나는 지금 괴롭다"라고 한다.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면 좋다.
"나는 지금 괴롭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 데카르트 ---
나는 생각안한다.
고로 열반한다. --- 몰입삼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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