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사람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걸 병적으로 싫어한다.
끔찍해서 아예 생각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심지어 중병걸린 환자들조차도,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고, 회피한다.
부처님은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큰 이익이 있다고 하셨고, 해탈하는데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하셨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면...
내가 죽어서, 내 시체가 어떻게 썩어가는가를 자세히 생각해보면.. 정말 유익하다.
이건 해봐야 안다.
그야말로 두려움도 사라지고, 욕심도 똑 떨어지게하는데는 최고다.
이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면, 죽는 시점이 다가온다해도..
크게 두렵거나 아쉬울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평상시 연습을 많이 해놨으니까...!
워밍업이 그래서 중요하다.
그리고 육체만 죽지, 정신은 남아 있다는 걸 알면...
무서워할 필요가 있을까..?
저짝 남방스님들 얘기를 쓰신 정명스님의 글을 보면..
백골관을 하는 스님들이 계신데.... 그 스님들은 해골을 가지고 계신다.
그래서 사람 해골을 보면, 가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고 한다. ^^;
사람의 관념이 이렇게 달라진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몰입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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