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세상에 내것이란 게 있을까...
부처님 말씀대로, 무상에 대해 명상을 해보니까
정말 이 세상에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잠시 있다가 사라질 뿐..... 영원할 수가 없네.
돈, 명예, 부모, 소중한 것들, 좋아하는 존재들....
모두가 사라지네.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야말로 환상이구나.
그래서 아지랭이라고 표현하셨구나.
분명히 보여지지만, 결국 다가가서 보면 실체가 없는 아지랭이........
그냥 무상무상무상무상무상..무상이다보니 空이네.
그러고보면, 공의 근본은 무상이다.
내 몸도 내것인가?
내 몸이 내것이라고 믿는 가장 큰 이유는 눈깔 때문이다.
눈으로 보기 때문에..
눈에 보여지기 때문에.. 이 몸이 나라고 믿는다.
눈의 죄다.
태어나기 이전에는 이 몸은 분명히 없었고..
죽어버리면 반드시 썩어서 사라질 몸..
결국 원래 없다가...... 없어지는거네.
참내..
그야말로 空이다. 공수래 공수거 !
부처님께서는 전생에 비둘기 한마리 때문에 목숨을 버리신적이 있었다던데..
자식도 공양했었고, 마누라도 공양했었고.. 자신의 육체도 공양했었다라는....말씀이... 참....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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