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이 세상에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수선님 2018. 3. 4. 12:58

 

과연 이 세상에 내것이란 게 있을까...

 

부처님 말씀대로, 무상에 대해 명상을 해보니까

정말 이 세상에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내것은 아무것도 없다.

잠시 있다가 사라질 뿐..... 영원할 수가 없네.

 

돈, 명예, 부모, 소중한 것들, 좋아하는 존재들....

모두가 사라지네.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야말로 환상이구나.

 

그래서 아지랭이라고 표현하셨구나.

분명히 보여지지만, 결국 다가가서 보면 실체가 없는 아지랭이........

 

 

 

그냥 무상무상무상무상무상..무상이다보니 空이네.

그러고보면, 공의 근본은 무상이다.

 

 

 

내 몸도 내것인가?

 

내 몸이 내것이라고 믿는 가장 큰 이유는 눈깔 때문이다.

눈으로 보기 때문에..

눈에 보여지기 때문에.. 이 몸이 나라고 믿는다.

 

눈의 죄다.

 

 

 

태어나기 이전에는 이 몸은 분명히 없었고..

죽어버리면 반드시 썩어서 사라질 몸..

 

결국 원래 없다가...... 없어지는거네.

참내..

 

그야말로 空이다. 공수래 공수거 !

 

 

 

부처님께서는 전생에 비둘기 한마리 때문에 목숨을 버리신적이 있었다던데..

자식도 공양했었고, 마누라도 공양했었고.. 자신의 육체도 공양했었다라는....말씀이... 참....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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