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불교 Early Buddhism

[스크랩] 삼법인...인오선원

수선님 2018. 3. 25. 12:40

삼법인(Dhamma Udda?na)

 

1.무상(Sabbe san?kha?ra? anicca?)

 

조건지어짐으로 생성하고 조건이 다하여 소멸하지만, 소멸이 다른 형태의 조건이 되므로, 또 다른 생성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일체의 모든 물리적 정신적 현상은 한 순간도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한다. 그리고 이 변화는 고정적으로 파악될 수가 없다.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작용이 이러한 모든 변화를 정확하게 알아차리지 못하여 집착과 번뇌가 일어나므로 모든 현상의 본질을 무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존재의 영속성은 있지만 결코 전과 후가 동일한 존재는 아니다.

 

2. 두카(Sabbe san?kha?ra? dukkha?)

 

모든 존재와 현상은 무아와 무상의 속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잘못된 욕망과 인식으로 인하여 현상과 존재가 무상 무아임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집착하여 불만족, 번민, 슬픔, 고통 등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모든 불만족스럽고 불완전한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두카라 한다.

 

3. 무아(Sabbe dhamma? anatta?)

 

모든 물리적 정신적인 개별적 존재는 영원불변의 실체가 없이 생멸의 변화를 가진다. 그 변화는 일정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개별적 존재가 이 움직임에 대한 인지를 올바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상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무지에 의하여 잘못된 집착과 번뇌가 일어나므로 무아로서 존재의 본질을 설명한 것이다.

모든 존재들 속에는 영속적이고 불변하는 어떤 주체, 영혼, 나라고 하는 것이 없다.

연기법에 의하여 생멸하는 존재의 근본은 무명에 가려져 그 실체를 알 수 없다.

 

출처; 카페 인오선원...불교 교리와 수행

출처 : 슬기롭고 온화하게
글쓴이 : 금강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