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사람 품(A2:6:1~12)
Puggala-vagga
이익 경(A2:6:1)
Hita-sutta
1.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된다. 어떤 것이 둘인가?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이신 여래와 전륜성왕이다.
비구들이여, 이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된다.”
경이로움 경(A2:6:2)
Accheraka-sutta
1.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들은 경이로운 사람들이다. 어떤 것이 둘인가?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이신 여래와 전륜성왕이다.
비구들이여, 그들은 경이로운 사람이다.”
고통 경(A2:6:3)
Anutappa-sutta
1.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이 된다. 어떤 것이 둘인가?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이신 여래와 전륜성왕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사람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이 된다.”
탑을 세울만함 경(A2:6:4)
Thūpāraha-sutta
1.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사람의 탑은 세울 만하다. 어떤 것이 둘인가?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이신 여래와 전륜성왕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부류의 사람의 탑은 세울 만하다.”
부처 경(A2:6:5)
Buddha-sutta
1. “비구들이여, 두 부류의 여래.아라한.정등각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아라한이시고 정등각이신 여래와 벽지불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부류의 여래.아라한.정등각이 있다.”
천둥번개 경1(A2:6:6)
Asani-sutta
1. “둘은 천둥번개에 놀라지 않는다. 어떤 것이 둘인가?
번뇌 다한 비구와 혈통 좋은 코끼리이다.
비구들이여, 이 둘은 천둥번개에 놀라지 않는다.”
천둥번개 경2(A2:6:7)
Asani-sutta
1. “둘은 천둥번개에 놀라지 않는다. 어떤 것이 둘인가?
번뇌 다한 비구와 혈통 좋은 말이다.
비구들이여, 이 둘은 천둥번개에 놀라지 않는다.”
천둥번개 경3(A2:6:8)
Asani-sutta
1. “둘은 천둥번개에 놀라지 않는다. 어떤 것이 둘인가?
번뇌 다한 비구와 동물의 왕인 사자이다.
비구들이여, 이 둘은 천둥번개에 놀라지 않는다.”
낀나라 경(A2:6:9)
Kimpurisa-sutta
1. “두 가지 이유를 보고 낀나라들은 인간의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둘인가?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것과 ‘우리는 거짓말로 남을 헐뜯지 말자.’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이유를 보고 낀나라들은 인간의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출산 경(A2:6:10)
Vijāyana-sutta
1. “비구들이여, 두 가지에 대해서 여자들은 질리지 않고 만족을 모르고 죽는다. 어떤 것이 둘인가?
성교와 출산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에 대해서 여자들은 질리지 않고 만족을 모른다.”
교제 경(A2:6:11)
Sannivāsa-sutta
1. “비구들이여, 저질스런 사람들의 교제와 훌륭한 사람들의 교제에 대해 설하리라. 잘 마음에 새겨 듣도록 하라. 이제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저질스런 사람들의 교제는 어떠하며, 저질스런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들과 더불어 교제하면서 지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장로 비구가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고, 중진 비구에게도 신참 비구에게도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장로가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의 말을 듣지 않음으로써 그를 짜증나게 할 것이고 비록 그가 옳다는 것을 보지만 그의 말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 만약 중진 비구와 신참 비구도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리하여 그를 짜증나게 할 것이다. 비록 그가 옳다는 것을 보지만 그의 말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여기 중진 비구도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고, 중진 비구에게도 신참 비구에게도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장로가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리하여 그를 짜증나게 할 것이다. 비록 그가 옳다는 것을 보지만 그의 말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여기 신참 비구도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고, 중진 비구에게도 신참 비구에게도 훈계하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장로가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아닙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의 말을 듣지 않음으로써 그를 짜증나게 할 것이다. 비록 그가 옳다는 것을 보지만 그의 말을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저질스런 사람들의 교제는 이와 같고, 저질스런 사람들은 이와 같이 사람들과 더불어 교제하면서 지낸다.”
3. “비구들이여, 훌륭한 사람들의 교제는 어떠하며, 훌륭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들과 더불어 교제하면서 지내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장로 비구가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할 것이고, 중진 비구에게도 신참 비구에게도 훈계하는 말을 할 것이다. 만약 장로가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좋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의 말을 들음으로써 그를 짜증나게 하지 않을 것이고 그가 옳다는 것을 보고는 그의 말을 따를 것이다. 만약 중진 비구와 신참 비구도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좋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의 말을 들음으로써 그를 짜증나게 하지 않을 것이고 그가 옳다는 것을 보고는 그의 말을 따를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여기 중진 비구도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할 것이고, 중진 비구에게도 신참 비구에게도 훈계하는 말을 할 것이다. 만약 장로가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좋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의 말을 들음으로써 그를 짜증나게 하지 않을 것이고 그가 옳다는 것을 보고는 그의 말을 따를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여기 신참 비구도 이렇게 생각한다.
‘장로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고 중진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고 신참 비구도 나에게 훈계하는 말을 해주면 좋겠다. 나도 장로께 훈계하는 말을 할 것이고, 중진 비구에게도 신참 비구에게도 훈계하는 말을 할 것이다. 만약 장로가 나에게 말을 한다면 나에게 이익을 바라면서 말을 하지 손해를 바라면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좋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고 그의 말을 들음으로써 그를 짜증나게 하지 않을 것이고 그가 옳다는 것을 보고는 그의 말을 따를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훌륭한 사람들의 교제는 이와 같고, 훌륭한 사람들은 이와 같이 사람들과 더불어 교제하면서 지낸다.”
내뱉음 경(A2:6:12)
Saṁsāra-sutta
1. “비구들이여, 어떤 대중공사에서 양쪽에서 모두 험한 말을 내뱉고 삿된 견해[邪見]를 가져 대항하고 성을 내고 불만스럽고 화를 내어 자기의 내면이 고요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 대중공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기대된다.
‘오래 끌게 될 것이고 거친 말과 거친 행동이 난무할 것이다. 따라서 비구들은 편하게 지내지 못할 것이다.’라고.”
2. “비구들이여, 어떤 대중공사에서 양쪽에서 모두 험한 말을 내뱉고 삿된 견해를 가져 대항하고 성을 내고 불만스럽고 화를 내지만 자기의 내면은 고요한 경우가 있다.
비구들이여, 이 대중공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기대된다.
‘오래 끌지 않을 것이고 거친 말과 거친 행동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비구들은 편하게 지낼 것이다.’라고.”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94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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