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능가경

[스크랩] 입능가경 17. 다라니품(陀羅尼品)

수선님 2018. 4. 8. 13:03

입능가경 17. 다라니품(陀羅尼品)
  

 

그 때 세존께서는 거룩한 대혜보살마하살에게 말씀하셨다.

"대혜여, 그대는 마땅히 나의 『능가경』 주(呪)를 자세히 듣고 받아 가질 것이다.

 

이 주(呪)는 과거·미래·현재의 여러 부처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으며, 현재 말씀하시며, 미래에 말씀하실 것이다.

대혜여, 내 또한 말하나니, 여러 법사(法師)와 『능가경』을 수지(受持) 독송(讀誦)하는 이를 위한 것이다."

 

그리고 주문을 말씀하셨다.

  
  
  
  
[260 / 415] 쪽
  
  
대혜여, 이를 능가 대경(大經)의 주문구(呪文句)라 이름하니, 선남자·선여인과 비구·비구니·우바새(優婆寒)·우바이(優婆夷)들은 이 문구를 능히 수지 독송하며, 사람들을 위하여 연설해 줄 것이니, 어떤 사람이라도 능히 그의 죄과(罪過)를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하늘과 하늘 여자, 용과 용녀, 야차와 야차녀, 아수라와 아수라녀, 가루라와 가루라녀, 긴나라와 긴나라녀, 마후라가와 마후라가녀, 부다(浮多)와 부다녀, 구반다(鳩槃茶)와 구반다녀, 비사도(毘舍闍)와 비사도녀, 오다라(嗚多羅)와 오다라녀, 아파라(阿波羅)와 아파라녀, 나찰과 나찰녀, 다가(茶伽)와 다가녀, 오주하라(嗚周何羅)와 오주하라녀, 가타복다라(伽吒福多羅)와 가타복다라녀, 사람과 사람 아닌 것, 사람과 사람 아닌 것의 여자들이 능히 그의 허물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만약 악한 귀신이 있어 사람을 해쳐 속히 저 악한 귀신으로 하여금 가도록 하려거든, 이 다라니 주를 백 번 굴리면 저 악귀(惡鬼)는 놀래고 두려워하여 부르짖고 곡하고서 빨리 도주하리라."

 

부처님께서 또 대혜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대혜여, 이 법을 보호하는 법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또 다라니를 말할 것이다."

 

그리고 주문을 말씀하셨다.

  
    <=== 배꼽이네요. 사진이 안보여집니다.
  
"대혜여, 이 다라니 주의 문구를 만약 선남자·선여인이 수지 독송하며 사람을 위하여 연설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능히 더불어 과실을 지을 수 없을 것이다.
  
[261 / 415] 쪽
하늘[天]과 하늘 여자, 용(龍)과 용녀, 야차(夜叉)와 야차녀, 아수라(阿修羅)와 아수라녀, 가루라(迦樓羅)와 가루라녀, 긴나라(緊那羅)와 긴나라녀, 마후라가(摩睺羅伽)와 마후라가녀, 건달바(乾闥婆)와 건달바녀, 부다부(浮多浮)와 부다부녀, 구반다와 구반다녀와, 비사사와 비사사녀와, 오다라와 오다라녀와, 아발마라(阿拔摩羅)와 아발마라녀와, 나찰(羅刹)과 나찰녀와, 오달아라(嗚闥阿羅)와 오달아라녀, 가타복단나(伽吒福單那)와 가타복단나녀, 사람[人]과 사람 아닌 것[非人], 사람과 사람 아닌 것의 여자들인 그는 모두 능히 그의 허물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대혜여, 만약 사람이 이 주(呪)의 문구를 수지하거나 독송하면, 그 사람은 일체 『능가경』을 외운 것이라 이름함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다라니 구(句)를 말하여 일체 모든 나찰을 막으며, 일체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호지(護持)하는 자를 보호한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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