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윳따 니까야(잡)

제37상윳따 - 제2장 두 번째 반복 품(S37:15-S37:24. Dutiyapeyyala-vagga)

수선님 2018. 4. 22. 12:05

제2장 두 번째 반복 품

Dutiyapeyyala-vagga


분노 없음 경(S37:15)

Akodhan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분노하지 않는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16)

Anupanāhī-suttādi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원한을 품지 않는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1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질투하지 않는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18)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인색하지 않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19)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음란하지 않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20)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계를 지킨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2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많이 배웠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2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정진한다. 통찰지가 있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원한 없음 경(S37:2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믿음이 있다. 양심이 있다. 수치심이 있다. 마음 챙김을 확립한다. 통찰지가 있다.(S37:23)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오계 경(S37:24)

Pañcasīl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아누룻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아누룻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2. “세존이시여, 여기 저는 인간을 넘어선 청정한 하늘눈[天眼]으로 여인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봅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법들을 가진 여인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납니까?”

“아누룻다여,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무엇이 다섯인가?

생명을 죽이는 것을 멀리 여읜다.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멀리 여읜다. 삿된 음행을 멀리 여읜다. 거짓말을 멀리 여읜다. 방일의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멀리 여읜다.


아누룻다여, 이러한 다섯 가지 법을 가진 여인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에 태어난다.”



제2장 두 번째 품이 끝났다. 두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① 분노 없음 ② 원한 없음 ③ 질투 없음 ④ 인색하지 않음 ⑤ 음란하지 않음 ⑥ 계를 지킴

⑦ 많이 배움 ⑧ 정진 ⑨ 마음 챙김을 확립함 ⑩ 오계이다.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837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