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법문

[스크랩] ♡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

수선님 2017. 11. 19. 13:35



♡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

부처님은 무엇을 깨달으셨는가?
부처님께서는"연기"를 깨달으셨다.
연(緣)-말미암을 연, 기(起)-일어날 기...
이 세상 모든 것은 말미암아 일어난다.

A와 B-1과 2는 서로 말미암아 새로운 합일과 합수가 일어난다.

개별적으로 존재 하지만 연관적 존재이다.
이 세상 모든 존재는 서로서로 연관되어 존재하고 있다.
바람과 구름, 구름과 비, 비와 눈 다 그러하다.
모든 것이 그물처럼 인드라망 처럼 관계의 고리로 연관 되어 있다.

공간 상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관계의 고리로 맺어 있다
이것이 일아나면-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사라지면-저것이 사라진다.
이것과 저것이 시간적으로 상호-인과 관계를 맺고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저 것이 일어나는"연기"를 말한다.

이것이 없으면 저것이 없고 이 것이 사라지면 저 것도 사라진다.

존재는 "생"이요! "유"다(有生)

존재의 사라짐은 "멸"이요! "무"다 (無滅)
유와 무는 있고 없음의 별개가 아니라 동전의 양면이다.
생과 멸 나고 죽음이 별개가 아니다.
실체의 존재조차도 있다 없다고 결론지어 말할수 없다.
그래서 과거심 불가득,미래심 불가득,현재심 불가득 이다.

존재란 결국 멸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것도 공간에서 보고 듣는 것이 서로 연관되는 것이다.
저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무아(無我)이다.
이것과 저것이 서로 인과 관계로 연관되어 있어 유무 생멸이 단독 홀로 존재할수 없으니 무아 이다.
항상함이 없다. 영원 불멸한 것도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래서 무상(無常)이다 .

모든 존재는 끈임없이 변해 간다.
변해가는 것이 새로운"생"이다
연기는 시간과 공간이다.
그래서 무아요! 무상이다.

사람과 사람이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삼천년의 생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나 서로 만나니 불행 하게도
과거 전생을 기억할수 없다.
부모와 자식의 인연,부부의 인연,친구의 인연,연인의 인연 모두가 연기로서 변한다.

사랑하면 사랑의 열매가 열린다.
부처님께 공양 올리면 올리는 자가 복을 받는다.
남에게 보시하면 자신에게 공덕의 열매가 열린다.
그래서 인연은 피해갈수 없는 공덕도 만들고 과보를 만든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만이 자기도 행복 할수있다.

(원조도안)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