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불교 Early Buddhism

[스크랩] 반불교적인 <청정도론>, <아비담마> 등으로 불법을 설명한다는 그 자체가 논리모순이요, 어불성설이다!

수선님 2018. 4. 29. 12:38

질문이 있습니다.|초기불교


초심자-안호석 | 조회 215 |추천 0 |2013.03.12. 10:40 http://cafe.daum.net/chobul/1AoB/2173 

 

 

불교 tv 로 초기 불교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1.찰나생 찰나멸 한다면 일분 후나 한시간 후도 내생으로 보아야 하나요?

 

일분 후나 한시간 후의 가 지금의 와 다르니까요.

환생으로 다시 태어 나지 않고도 내생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초보자의 생각으로 질문드립니다.

 

2.그리고 환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한 것은 어느 경전을 보면 알 수 있을까요?

 

3.환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오온이 지금의 오온과 얼마만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4. 삼독이 없는 것이 열반이라고 하셨는데, 열반은 그럼 육체적 죽음으로만 완성되나요?

삼독이 없다고 해도 늙거나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말씀드립니다.

다른 말로 하면 깨달아도 늙거나 죽는 것은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tv로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7 
 
 삼마위리야 13.03.13. 12:39 저도 처음에 윤회에 대한 궁금함 때문에 불교교리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이나 대구에 계시면 각묵스님의 아비담마나 청정도론 강의 들으러 오세요^^*
거기에 해답이 다 있습니다
초발심 아름답습니다_()_ 답글 | 신고   

 

자나난다 13.03.13. 21:14 반갑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답을 드려 보겠습니다.

 

1.찰나생 찰나멸 한다면 일분 후나 한시간 후도 내생으로 보아야 하나요?
일분 후나 한시간 후의 내가 지금의 나와 다르니까요.
환생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고도 내생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초보자의 생각으로 질문드립니다.
=> 내생이란 용어는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미래’로 칭하는 게 적절할 듯합니다.
[초기불교에서 과거·현재·미래의 분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답글 |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15 <청정도론>에 보면 ‘세월에 따라, 상속에 따라, 시간에 따라, 순간에 따라’ 등 여러 기준이 제시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미래’라 한 것은 '순간에 따라' 분류한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즉 ‘일어남·머묾·무너짐’의 세 순간(아찰나)을 포함하는 것은 현재, 그 이전이 과거, 그 뒤의 것이 미래,

또는 ‘원인과 조건의 작용이 끝난 것은 과거, 원인의 작용은 끝났지만 조건의 작용이 끝나지 않은 것은 현재, 두 작용을 아직 얻지 못한 것을 미래라고 분류하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것은 <청정도론> 제14장을 참조하십시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16 ‘찰나생 찰나멸, 생멸’에 쓰이는 ‘생’과

‘전생, 현생(금생), 내생’에 쓰이는 ‘생’은 구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빠알리 원어도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생멸은 ‘일어남과 사라짐’을 뜻하며 원어는 ‘udaya-vaya’입니다.


이에 비해 ‘내생’의 생은

(정확한 원어는 제가 알지 못하지만) ‘생사(生死), 태어남과 죽음’ 할 때의 생이고,

따라서 ‘태어남’을 뜻하며,

이것은 12연기의 ‘생’의 빠알리어인 jaati (aa는 a 장음의 표시)와 다름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비담마적으로 보면,

현생의 마지막 마음인 ‘죽음의 마음’ 이 멸하면

다음 찰나에 내생의 첫 마음인 ‘재생연결식’ 이 일어난다고 하겠습니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18 이때는 ‘죽음의 마음’ 다음 찰나가 곧 ‘미래’이고 또한 내생이 되는 경우이지만,

그 이외에는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서(예컨대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 사는 동안)’ 정신과 물질이 찰나생 찰나멸 하는 것을 가리켜 ‘전생, 현생, 내생’이라고 칭하는 것은 용어와 개념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재생, 윤회'는 근본적 입장과 생사의 입장에서 달리 정의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전생/현생/내생이란 용어는 보통 '생사의 입장'에서만 사용되는 용어라 생각합니다.
내생이라는 용어를 '근본적 입장'에까지 확대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아래 각묵 스님의 글을 올려드립니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18:07 “[초기불교산책25] 연기란 무엇인가 ②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 초기불교 산책(불교신문)
‘ ··· ··· 이처럼 12지 연기로 대표되는 연기의 가르침은 기본적으로 윤회의 괴로움의 발생구조와 소멸구조를 설하고 있다.

여기서 괴로움을 ‘윤회의 괴로움’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12지 연기의 11번째 구성요소인 생(生, ja-ti)이 초기불전에서는 예외 없이 한 생에 하나의 존재로 ‘태어남(birth, rebirth)’ 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 ja-ti는 일어남과 사라짐(udaya-vaya)을 뜻하는 생멸(生滅)의 생이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12지 연기에서 괴로움은 노사로 표현되는 윤회의 괴로움을 뜻한다. ··· ··· ’ ” 신고 

 

[* 편집자(뗏목) 주 : 5취온[유아견, 탐진치]의 연기법[4성제, 12연기, 4식]에서 태어나고 죽는다[생사]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http://cafe.daum.net/bd-dm/RzdJ/34

아비다르마(아비담마)의 왜곡 해석 http://cafe.daum.net/bd-dm/ALkM/56

불교에 나타난 힌두교의 윤회설 http://cafe.daum.net/bd-dm/Ffus/97

각묵스님[남방불교 입장]의 윤회에 대한 시각에 대한 비판 http://cafe.daum.net/bd-dm/Fzc9/1

 

5온[명색]과 5취온[집성제]을 분명하게 구별하여 알아야 하는 이유 http://cafe.daum.net/bd-dm/JPlw/53

불교의 교주인 고타마 붓다의 연기법에 대한 바른 이해 http://cafe.daum.net/bd-dm/G1Xy/40

12연기 유전문 역관과 순관을 쉽게 풀어드릴까요? http://cafe.daum.net/bd-dm/G1Xy/39

불멸 후 불교[무아견]의 힌두화[유아견(상견)] 이후 사라져버린 근본불교의 5온[명색]의 연기법[육체(색)와 정신(수상행식)의 상호의존 연기법] http://cafe.daum.net/bd-dm/G1Xy/51

인연경(因緣經) : 연기법은 바로 지금 여기 현실에서 <무상, 고, 무아>를 드러내어 해탈(자유), 열반(평온)하기 위한 것이다. http://cafe.daum.net/bd-dm/GM7Y/88

불교의 변질, 왜곡은 연기법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다! http://cafe.daum.net/bd-dm/AHkC/319

 

[해탈지견] '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의 실질적 의미 http://cafe.daum.net/bd-dm/Ffus/75

중아함 23) 지경(智經) : <해탈지견>의 의미 http://cafe.daum.net/bd-dm/Qo7F/22

집을 짓는 자 Dhp153-154 [불교적 의미의 윤회 개념] http://cafe.daum.net/bd-dm/AIQM/20

 

불교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bd-dm/APsK/30]

 

┗  자나난다 13.03.13. 21:05 2.그리고 환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한 것은 어느 경전을 보면 알 수 있을까요?
=> 환생이라는 용어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인지 먼저 정의를 해야 할 듯합니다. ‘환생’이라는 용어는 초기불교에서는 낯설게 느껴지는 용어로서, 티베트 불교와 관련해서 쓰이는 환생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초기불교에서 사용하는 ‘재생(再生. 다시 태어남)’ 이라는 용어와 같은 의미로 ‘환생’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재생, 윤회에 대한 가르침은 맛지마 니까야에 있는 ‘갈애 멸진의 긴 경(M38)’ 을 비롯하여 도처에 나타납니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18:18 윤회와 관련하여

‘재생’ 이란 용어와 ‘재육화’ 라는 용어는 구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래 <초기불교 이해>에 있는 관련 내용을 요약한 자료를 덧붙이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1. 힌두교의 윤회
* 자아의 윤회(유아 윤회): 윤회의 주체가 있는 유아 윤회.
* 불변하는 아뜨만(자아, 영혼)이 있어서

금생에서 내생으로 ‘재육화(再肉化, reincarnation)’하는 것.
- 힌두교의 재육화: 자아가 새 몸을 받는 것

(금생의 심장 안의 허공에 머물던 자아가 내생의 몸의 심장 안의 허공에 다시 들어가는 것)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20 2. 불교의 윤회
* 무아의 윤회(무아 윤회): 윤회의 주체가 없는(무아) 연기적 흐름이 윤회.
* 금생의 흐름[相續, santati]이 내생으로 연결되어 다시 태어나는 것, ‘재생(再生, rebirth)’
- ‘다시 태어남’은 puna-bbhava(puna = 다시, bhava = 존재함)라는 단어
- 불교의 재생은 갈애를 근본 원인으로 한 오온의 흐름이요, 다시 태어남(재생)이다.
* “5온·12처·18계(蘊·處·界)가 연속하고 끊임없이 전개되는 것이 윤회 (주석서): 서로서로 조건 지어져서 생멸변천하고 천류(遷流)하는 일체법의 연기적 흐름. 신고 

 

┗  자나난다 13.03.13. 18:19 * 근본적 입장: 매찰나 전개되는 오온생멸 자체가 윤회.
* 생사의 입장: 한 생에서의 마지막 마음(죽음의 마음, 死心, c?ti-citta)이 일어났다 멸하고,

이것을 조건으로 하여 다음 생의 재생연결식(再生連結識, pa?isandhi-vi????a)이 일어나는 것이 윤회.“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11 3. 환생으로 다시 태어나는 오온이 지금의 오온과 얼마만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 ‘죽음의 마음’이 사라지고 다음 찰나에 ‘재생연결식’이 일어납니다.

그것이 재생과 관련한 마음의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찰나의 마음과 후찰나의 마음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건’을 이해해야 바르게 알 수 있을 듯합니다.

24조건을 공부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특히 전생과 현생, 현생과 내생처럼 생이 바뀌는 과정에서의 마음의 흐름,

그 전후 찰나 마음의 관계는 저 같은 범부가 논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닙니다.

윤회 문제는 믿음으로 호지할 사항이라는 것,

조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정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18:21 4. 삼독이 없는 것이 열반이라고 하셨는데, 열반은 그럼 육체적 죽음으로만 완성되나요?
삼독이 없다고 해도 늙거나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말씀드립니다.
다른 말로 하면 깨달아도 늙거나 죽는 것은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열반의 종류에는 무여열반유여열반이 있습니다.
육체적인 죽음이 없이, 육체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열반을 증득하는 것이 유여열반,

육체적인 죽음을 수반하는 열반이 무여열반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35세에 열반을 증득한 것은 ‘유여열반’,

80세에 열반하신 것은 ‘무여열반’입니다.
35세에 열반을 증득하셨지만 육체적인 늙음, 죽음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48 이처럼 육체가 남아 있는 유여열반의 경우,

삼독을 멸진하여 열반을 증득한 것이지만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체적인 늙음과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물론 부처님께서는 1겁 또는 겁이 다하도록 머물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때의 '겁'을 상좌부 불교에서는 수명겁으로 해석합니다.
부처님 당시는 수명겁이 100세인 것으로 보아, 부처님이 원하시면 100세나 100세 전후를 사실 수 있었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지요.


아무튼 육체가 있는 한 육체의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무여열반은 육체가 없으며 늙음과 죽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여열반을 열반의 완성이라고 부르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신고 

 

┗  자나난다 13.03.13. 21:23 유여열반, 무여열반 둘 모두 ‘열반의 증득 상태’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고 열반은 그 자체로 완성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다만 법우님께서는 육체가 없어 육체적 괴로움(늙음, 병듦, 죽음이 대표적이겠지요)마저 사라진 열반이라는 점에서 무여열반을 ‘열반의 완성’이라고 칭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족하나마 제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가볍게만 참고하십시오.
‘초기불전연구원 간행물’을 중심으로, 유장한 마음으로 공부하시어 정확한 답을 찾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법우님의 향상을 기원드립니다.
_()_ _()_ _()_ 신고   

 

초심자-안호석 13.03.14. 08:51 자나난다님- 긴 시간내어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글 | 신고 

 

┗  자나난다 13.03.15. 00:10  거칠고 부족한 글을 좋게 받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_()_ _()_ _()_ 신고   

 

무상고무아 13.03.14. 14:32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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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찌마 니까야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Mahātanhāsankhayasutta][애진대경(愛盡大經)]중아함 다제경( 帝經)

 

 

M 38.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Mahātanhāsankhayasutta] 애진대경(愛盡大經)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니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러나 그 때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의식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 라는 삿된 견해가 생겨났다.

 

3. 그래서 많은 수행승들이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삿된 견해가 생겨났다.’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들 수행승들은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이 있는 곳을 찾았다.

가까이 가서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수행승들] “벗이여 싸띠여, ‘그대에게 이와 같이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고 삿된 견해가 생겨났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싸띠]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닙니다.”


4. 그러자 그들 수행승들은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을 이와 같은 악한 견해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추궁하고 규명하고 충고했다.

 

 [수행승들] “벗이여 싸띠여,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잘못 대변하지 마십시오.

세존을 잘못 대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세존께서는 그처럼 말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조건에서 의식이 생겨난다는 것,

조건 없이는 의식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차례 법문으로 설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 수행승들이 추궁하고 규명하고 충고했지만,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는 그 삿된 견해를 완강히 고집하고 그것에 집착하여 말했다.

 

 [싸띠]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닙니다.”


5. 그들 수행승들은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를 이와 같은 삿된 견해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었으므로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앉은 그들 수행승들은 이와 같이 말했다.

 

 [수행승들]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삿된 견해가 생겨났습니다.

참으로 많은 수행승들이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삿된 견해가 생겨났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가까이 가서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벗이여 싸띠여, 그대에게 이와 같이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나쁜 견해가 생겨났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그러자 싸띠는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저희들은  어부의 아들 싸띠를 이와 같이 삿된 견해로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 추궁하고 규명하고 충고했다.

‘벗이여 싸띠여, 그렇게 하지 마시오.

세존을 잘못 대변하지 마십시오.

세존을 잘못 대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세존께서는 그처럼 말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많은 법문에서 의식도 조건적으로 함께 생겨난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건 없이는 의식의 발생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은 추궁하고 규명하고 충고했지만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는 그 삿된 견해를 완강히 고집하고 그것에 집착하여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를 이와 같이 삿된 견해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일을 세존께 알립니다.”


6. 세존께서는 다른 수행승을 불러서 이와 같이 말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오라. 그대는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를 찾아가서 그에게 나의 이름으로 ‘벗이여, 싸띠여, 스승이 그대를 부르신다.’라고 알려라.”

 

 [수행승] “세존이시여, 알겠습니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은 대답하고 수행승 싸띠에게 가서 ‘벗이여, 싸띠여, 우리의 스승이 그대를 부르십니다.’라고 알렸다.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는 ‘벗이여, 알겠습니다.’라고 그 수행승에게 대답하고는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가까이 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앉은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에게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7. [세존] “싸띠여, 그대에게 이와 같이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는 삿된 견해가 생겨났는가?”

 

 [싸띠] 세존이시여, 제게 이와 같이 ‘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는 견해가 생겨났습니다.”


8.[세존] “싸띠여, 어떠한 것이 그 의식인가?”

 

 [싸띠] “세존이시여, 그것을 말하고 느끼고 여기 저기 선행악행결과체험하는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세존] “이 어리석은 자여, 누구에게 내가 그런 가르침을 설했다는 것인가?

어리석은 자여, 조건에서 의식이 생겨난다는 것,

조건 없이는 의식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차례 법문으로 설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어리석은 자여, 그대는 스스로 잘못 해석하여 나를 잘못 대변하고,

스스로를 해치고 많은 해악을 쌓는다.

그것은 실로 그대를 오랜 세월 불이익고통으로 이끌 것이다.”


9. 그리고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가 가르침과 계율을 열중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가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10. 이와 같이 말하자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는

말없이 얼굴을 붉히고 어깨를 떨구고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겨 대꾸 없이 앉아 있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말없이 얼굴을 붉히고 어깨를 떨구고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겨 대꾸 없이 앉아 있는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세존] “어리석은 자여, 그대는 자신의 삿된 견해에 대해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점에 관해 나는 수행승들에게 질문하겠다.”


11. 그래서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에게 말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도 역시 내가 가르친 법에 관해

이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가 스스로 잘못 이해하여

오히려 우리를 왜곡하고 스스로를 파괴하고 많은 해악을 낳은 것처럼,

그렇게 이해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아닙니다.

세존께서는 조건에서 의식이 생겨난다는 것,

즉 조건 없이는 의식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차례 법문으로 설하셨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내가 가르친 법에 관해 이와 같이 아는 것은 훌륭하다.

여러 가지 법문으로 나는 조건에서 의식이 생겨난다는 것,

즉 조건 없이는 의식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설했다.

그러나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는 스스로 잘못 파악함으로써

우리를 잘못 대변하고 자신을 해치고 많은 해악을 쌓는다.

그것은 실로 그를 오랜 세월 불이익과 고통으로 이끌 것이다.”


12. [세존]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어떠한 것도 그 조건에 의존하여 생겨나며,

그것이 일어나는 조건에 따라 이름 지어진다.

 

1) 시각을 조건으로 형상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시각의식이라고 한다.

2) 청각을 조건으로 소리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청각의식이라고 한다.

3) 후각을 조건으로 냄새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후각의식이라고 한다.

4) 미각을 조건으로 맛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미각의식이라고 한다.

5) 촉각을 조건으로 감촉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촉각의식이라고 한다.

6) 정신을 조건으로 사물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정신의식이라고 한다.


13. [세존] 예를 들어 수행승들이여, 불이란 그 연료에 따라서 이름 지어지는 것과 같다.

불이 장작으로 인해서 타게 되면 장작불이라고 불린다.

불이 나무 조각으로 인해서 타게 되면 모닥불이라고 불린다.

불이 섶에 의해서 타게 되면 그 때는 섶불이라고 불린다.

불이 쇠똥으로 인해서 타게 되면 쇠똥불이라고 불린다.

불이 왕겨로 인해서 타게 되면 왕겨불이라고 불린다.

불이 쓰레기로 인해서 타게 되면 쓰레기불이라고 불린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의식은 어떠한 것도 그 조건에 의존하여 생겨나며,

그것이 일어나는 조건에 따라 이름 지어진다.

 

1) 시각을 조건으로 형상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시각의식이라고 한다.

2) 청각을 조건으로 소리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청각의식이라고 한다.

3) 후각을 조건으로 냄새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후각의식이라고 한다.

4) 미각을 조건으로 맛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미각의식이라고 한다.

5) 촉각을 조건으로 감촉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촉각의식이라고 한다.

6) 정신을 조건으로 사물에 대한 의식이 생겨나는데 그것을 정신의식이라고 한다.


14.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생겨난 것이다.’라고 보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자양분에서 생겨난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자양분이 소멸하면, 그 생겨난 것은 소멸하는  것인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15.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생겨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을 때에 의심이 생겨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자양분에서 생겨난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을 때에 의심이 생겨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자양분이 소멸하면, 그 생겨난 것이 소멸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을 때에 의심이 생겨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16.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생겨난 것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보면 의심은 사라지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자양분에서 생겨난 것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보면 의심은 사라지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자양분이 소멸하면, 그 생겨난 것이 소멸하는 것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보면 의심은 사라지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17.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생겨난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이것에 대하여 의심에서 벗어났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자양분에서 생겨난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이것에 대하여 의심에서 벗어났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자양분이 소멸하면, 그 생겨난 것은 소멸하는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이것에 대하여 의심에서 벗어났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18.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생겨난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보는가?” [고성제]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자양분에서 생겨난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보는가?” [집성제]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자양분이 소멸하면, 그 생겨난 것은 소멸하는 것이다.’라고 그대들은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보는가?” [멸성제]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19.[세존] “수행승들이여, 만약 그대들이 이와 같이 청정하고 이와 같이 고결한 관점이라도

그것에 집착하고, 애착하고, 추구하고, 나의 이라고 한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건너기 위해서 있지 붙잡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닌

뗏목비유에 대한 법문을 안다고 볼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 “만약 그대들이 이와 같이 청정하고 이와 같이 고결한 관점이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애착하지 않고, 추구하지 않고, 나의 이라고 하지 않는다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건너기 위해서 있지 붙잡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닌

뗏목비유에 대한 법문을 안다고 볼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20.[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자양분에 네 가지가 있는데

이미 생겨난 뭇삶[중생, 어리석은 자]의 생존을 위하고

다시 생겨나게 될 뭇삶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네 가지 어떠한 것인가? [4식]

거칠거나 미세한 물질적인 자양분,

두 번째로는 감촉의 자양분,

세 번째는 의도의 자양분,

네 번째로는 의식의 자양분이 있다.

[* 참고 : 우타나경(優陀那經) : 하분결(下分結), 4식(四食)[식의 증장]  

http://cafe.daum.net/bd-dm/AHnF/10]

 

21. 수행승들이여, 이 네 가지 자양분들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네 가지 자양분은 갈애를 토대로 하고,

갈애를 원인으로 하고, 갈애를 기원으로 하고, 갈애를 근원으로 한다.


22. 수행승들이여, 이 갈애는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갈애는 느낌을 토대로 하고, 느낌을 원인으로 하고, 느낌을 기원으로 하고, 느낌을 근원으로 한다.


23. 수행승들이여, 이 느낌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느낌은 접촉을 토대로 하고, 접촉을 원인으로 하고, 접촉을 기원으로 하고, 접촉을 근원으로 한다.


24. 수행승들이여, 이 접촉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접촉은 여섯 감역을 토대로 하고, 여섯 감역을 원인으로 하고, 여섯 감역을 기원으로 하고, 여섯 감역을 근원으로 한다.


25. 수행승들이여, 이 여섯 감역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여섯 감역은 명색을 토대로 하고, 명색을 원인으로 하고, 명색을 기원으로 하고, 명색을 근원으로 한다.

 

26. 수행승들이여, 이 명색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명색은 의식을 토대로 하고, 의식을 원인으로 하고, 의식을 기원으로 하고, 의식을 근원으로 한다.


27. 수행승들이여, 이 의식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의식은 형성을 토대로 하고, 형성을 원인으로 하고, 형성을 기원으로 하고, 형성을 근원으로 한다.


28. 수행승들이여, 이 형성은 무엇을 토대로 하고, 무엇을 원인으로 하고, 무엇을 기원으로 하고, 무엇을 근원으로 하는가?

이러한 형성은 무명을 토대로 하고, 무명을 원인으로 하고, 무명을 기원으로 하고, 무명을 근원으로 한다.


29.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12연기 유전문, 집성제=>고성제]


30.[세존]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늙고 죽음은 태어남을 조건으로 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늙고 죽음은 태어남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1.[세존] “수행승들이여,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태어남은 존재를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태어남은 존재를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2.[세존] “수행승들이여,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난다고 했는데, 존재는 집착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존재는 집착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3.[세존] “수행승들이여,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집착은 갈애를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집착은 갈애를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4.[세존] “수행승들이여,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고 했는데, 갈애는 느낌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갈애는 느낌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5.[세존] “수행승들이여,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느낌은 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느낌은 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6.[세존] “수행승들이여,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접촉은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접촉은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7.[세존] “수행승들이여,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여섯 감역은 명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여섯 감역은 명색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8.[세존] “수행승들이여,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명색은 의식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명색은 의식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9.[세존] “수행승들이여,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의식은 형성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의식은 형성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40.[세존] “수행승들이여,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형성은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형성은 무명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41. [세존] “수행승들이여, 훌륭하다.

그대들이 이처럼 말한다면, 나도 또한 이와 같이 말한다.

이것이 있을 때 저것이 있으며, 이것이 생겨남으로써 저것이 생겨난다.

 

즉,

무명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형성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며,

의식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며,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며,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며,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며,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12연기 유전문, 집성제=>고성제]


42.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며,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며,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며,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며,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며,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소멸한다.”


43.[세존]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이 사라짐으로써 늙고 죽음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늙고 죽음은 태어남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늙고 죽음은 태어남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태어남을 사라짐으로써 늙고 죽음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44.[세존] “수행승들이여, 존재가 사라짐으로써 태어남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태어남은 존재가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태어남은 존재가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존재가 사라짐으로써 태어남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45.[세존] “수행승들이여, 집착이 사라짐으로써 존재가 사라진다고 했는데, 존재는 집착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존재는 집착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집착이 사라짐으로써 존재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46.[세존] “수행승들이여, 갈애가 사라짐으로써 집착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집착은 갈애가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집착은 갈애가 사라짐으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갈애가 사라짐으로써 집착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47.[세존] “수행승들이여, 느낌이 사라짐으로써 갈애가 사라진다고 했는데, 갈애는 느낌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갈애는 느낌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느낌이 사라짐으로써 갈애가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48.[세존] “수행승들이여, 접촉이 사라짐으로써 느낌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느낌은 접촉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느낌은 접촉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접촉이 사라짐으로써 느낌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49.[세존] “수행승들이여, 여섯 감역이 사라짐으로써 접촉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접촉은 여섯 감역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접촉은 여섯 감역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여섯 감역이 사라짐으로써 접촉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50.[세존] “수행승들이여, 명색이 사라짐으로써 여섯 감역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여섯 감역은 명색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여섯 감역은 명색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명색이 사라짐으로써 여섯 감역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51.[세존] “수행승들이여, 의식이 사라짐으로써 명색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명색은 의식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명색은 의식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의식이 사라짐으로써 명색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52.[세존] “수행승들이여, 형성이 사라짐으로써 의식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의식은 형성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의식은 형성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형성이 사라짐으로써 의식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53.[세존] “수행승들이여, 무명이 사라짐으로써 형성이 사라진다고 했는데, 형성은 무명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지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형성은 무명이 사라짐으로써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무명이 사라짐으로써 형성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54. [세존] “수행승들이여, 훌륭하다. 그대들이 이처럼 말한다면, 나도 또한 이와 같이 말한다.

이것이 없을 때 저것이 없으며, 이것이 소멸함으로써 저것이 소멸한다.

 

즉,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며,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며,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며,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며,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며,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해서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이 소멸한다.” [12연기 환멸문, 도성제=>멸성제]


55.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우리는 과거세에 있었을까?

우리는 과거세에 없었을까?

우리는 과거세에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과거세에 어떻게 지냈을까?

우리는 과거세에 무엇이었다가 무엇으로 변했을까?’라고 과거로 치달을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우리는 미래세에 있을까?

우리는 미래세에 없을까?

우리는 미래세에 무엇이 될까?

우리는 미래세에 어떻게 지낼까?

우리는 미래세에 무엇이 되어 무엇으로 변할까?’라고 미래로 치달을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우리는 있는가?

우리는 없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있는가?

이 존재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라고 또한 현세에 이것에 대해 안으로 의심할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56.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스승은 우리에게 존경받고 있다.

스승에 대하여 존경하므로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한다.’고 말할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수행자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다른 수행자도 이와 같이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와 같이 말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다른 스승을 인정할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배우지 못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의 터부나 떠들썩한 논쟁이나 복점을 진실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럴 수 없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스스로 알고 스스로 보고 스스로 깨달은 만을 말하는 것이 옳은가?”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습니다.”


57. [세존] “수행승들이여, 훌륭하다.

수행승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현세에 유익한 가르침이며,

시간을 초월하는 가르침이며,

와서 보라고 할 만한 가르침이며,

승화시키는 가르침이며,

슬기로운 이 하나 하나에게 알려지는 가르침으로 이끌어왔다.

 

왜냐하면,

현세에 유익한 가르침이며,

시간초월하는 가르침이며,

와서 보라고 할만한 가르침이며,

승화시키는 가르침이며,

슬기로운 이 하나 하나에게 알려지는 가르침이라고 말한 것은

이것과 관련하여 말한 것이기 때문이다.


58. 그런데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일조화가 되어 입태가 이루어진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합하더라도,

어머니에게 아직 경수가 없고, 태어나야 할 존재가 현존하지 않으면,

입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합하고, 어머니에게 경수가 있더라도,

태어나야 할 존재가 현존하지 않으면, 입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세상[5취온]에서 어머니아버지가 결합하더라도,

어머니에게 아직 경수가 있고, 태어나야 할 존재가 현존하여,

이러한 세 가지 조화가 되어 입태가 이루어진다. [근 경 식 3사 화합 비유]

[* 편집자 주 : 두려움경(A8:56) : 모태에 듦이라는 의미는... http://cafe.daum.net/bd-dm/AHxb/34

273. 수성유경(手聲喩經) : 2법, 6근, 4대, 촉, 수(상사), 무상,고, 무아, 염오, 이욕, 해탈, 해탈지견 http://cafe.daum.net/bd-dm/AHnF/97]


59. 그리고 수행승들이여, 어머니는 아홉 달이나 열 달 동안

모태태아를 무거운 짐처럼 크게 염려하며 보존한다.

수행승들이여, 어머니는 아홉 달이나 열 달이 지나면

그 무거운 짐처럼 크게 염려하며 출산하고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자신의 피로 키운다.

수행승들이여, 참으로 고귀한 자의 계율에 따르면, 피는 모유를 말하기 때문이다.

수행승들이여, 그 어린아이는 성장함에 따라, 감관들이 성숙함에 따라,

어린아이의 장난감, 예를 들어 장난감 쟁기, 자치기, 재주넘기, 장난감 풍차,

야자 잎으로 만든 장난감 차, 작은 수레, 작은 화살 등을 가지고 논다.

 

수행승들이여, 그 어린아이는 성장함에 따라, 감관들이 성숙함에 따라,

다섯 가지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의 종류를 부여받고 갖추게 되어

그것들을 즐긴다. [식의 증장 비유]

 

즉 바라고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들고 아름답고 감각적 쾌락을 수반하고 유혹적인, 시각에 의해 인식되는 형상,

바라고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들고 아름답고 감각적 쾌락을 수반하고 유혹적인, 청각에 의해 인식되는 소리,

바라고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들고 아름답고 감각적 쾌락을 수반하고 유혹적인, 후각에 의해 인식되는 냄새,

바라고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들고 아름답고 감각적 쾌락을 수반하고 유혹적인, 미각에 의해 인식되는 맛,

바라고 원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에 들고 아름답고 감각적 쾌락을 수반하고 유혹적인 촉각에 의해 인식되는 감촉이라는

욕망의 종류를 부여받고 갖추게 되어 그것들을 즐긴다.


60. 그리고 그는 시각으로 형상을 보고,

사랑스런 형상에는 애착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형상에는 혐오한다.

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한량  없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한다.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하는 자에게 환락이 생긴다.

느낌에 대한 환락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집성제=>고성제]


61. 그리고 그는 청각으로 소리를 듣고,

사랑스런 소리에는 애착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소리에 혐오한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한량 없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한다.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하는 자에게 환락이 생긴다.

그 느낌에 대한 환락이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62. 그리고 그는 후각으로 냄새를 맡고,

사랑스런 냄새에는 애착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냄새에 혐오한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한량 없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한다.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하는 자에게 환락이 생긴다.

그 느낌에 대한 환락이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63. 그리고 그는 미각으로 을 맛보고,

사랑스런 맛에는 애착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맛에 혐오한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한량 없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한다.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하는 자에게 환락이 생긴다.

그 느낌에 대한 환락이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64. 그리고 그는 촉각으로 감촉을 느끼고,

사랑스런 감촉에는 애착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감촉에 혐오한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한량  없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한다.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하는 자에게 환락이 생긴다.

그 느낌에 대한 환락이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65. 그리고 그는 정신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사랑스런 사물에는 애착하고 사랑스럽지 않은 사물에 혐오한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지 못하고 한량없는 마음을 갖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한다.

그 느낌을 기뻐하고 환영하고 탐닉하는 자에게 환락이 생긴다.

그 느낌에 대한 환락이 집착이다.

그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생겨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생겨난다.

 

66.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오신 님, 공양 받을만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추신 님, 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세상을 이해하는 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신 님, 사람들을 길들이시는 님, 신들과 인간의 스승이신 님, 부처님이신 세존은 세상에 나타난다.

 

그는 이 신들의 세계, 악마들의 세계, 하느님들의 세계, 성직자들과 수행자들의 후예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의 세계에 관해 스스로 알고 깨달아 가르친다.

 

그는 처음도 착하고, 중간도 착하고, 끝도 착하고,

의미를 갖추고, 표현을 갖춘 가르침을 설하고,

충만하고 순결하고 청정한 삶을 가르친다.


67. 그래서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나 다른 종족의 출신자가 그 가르침을 듣게 된다.

그 가르침을 듣고 여래에 대한 확신을 얻는다.

여래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 그는  ‘집에서 사는 것은 번잡하고 티끌로 가득 차 있지만 출가는 자유로운 공간과 같다.

집에서 사는 자는 충만하고 순결한 진주처럼 잘 연마된 청정한 삶을 살기가 어렵다.

자, 나는 머리를 깎고 가사를 입고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여 수행승이 되는 것이 어떨까?’라고 이와 같이 생각한다.

그는 나중에 작은 재물을 버리고, 또는 큰 재물을 버리고, 그리고 적은 친지를 버리고, 또는 많은 친지를 버리고, 집에서 집없는 곳으로 출가하여 수행승이 된다.


68. 이와 같이, 그는 출가해서 수행승이 배워야 할 생활규칙을 갖추어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버리고,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것을 떠나고, 몽둥이를 버리고 칼을 버리고, 부끄러워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가엾고 불쌍히 여긴다.

 

주지 않은 것을 빼앗는 것을 버리고, 주지 않은 것을 빼앗는 것을 떠나고, 주는 것을 받고, 주는 것에 따르고, 훔치지 않은 깨끗한 것으로 살아간다.

 

순결하지 못한 삶을 버리고, 청정하지 못한 삶을 멀리하고, 음욕을 일삼는 세속적인 것을 떠난다. [신행계]


 

69. 그는 거짓말을 버리고, 거짓을 떠나고, 진실을 말하고, 신뢰할 만하고, 의지할 만하고, 세상을 속이지 않는다.

 

중상을 버리고, 중상에서 떠나고, 여기서 듣고 저기에 옮겨 사람들 사이를 이간함이 없이, 저기서 듣고 여기에 옮겨서 사람들 사이를 이간함이 없이, 그래서 사이가 멀어진 자를 화해시키고, 화해한 자를 돕고, 화해에 흐뭇해하고, 화해를 즐기고, 화해를 기뻐하고, 화해하는 말을 한다.

 

욕지거리를 버리고 욕지거리에 떠나고 온화하여 귀에 듣기 좋고 사랑스럽고 흐뭇하고 우아하고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많은 사람이 마음에 들어 하는 그러한 말을 한다.

 

꾸며대는 말을 버리고, 꾸며대는 말을 떠나고, 적당한 때에 말하고, 사실을 말하고, 유익한 말을 하고, 가르침을 말하고, 계율을 말하고, 새길 가치가 있고, 이유가 있고, 신중하고, 이익을 가져오는 말을 때에 맞춰 한다. [언행계]


70. 그는 종자나 식물을 해치는 것에서도 떠난다.

하루 한 번 식사하고, 밤에는 식사하지 않으며, 때 아닌 때에 먹는 것을 떠난다.

노래·춤·음악·연극 등을 보는 것을 떠난다.

꽃다발·향료·크림을 가지고 화장하고 장식하는 것에서 떠난다.

높은 침대, 큰 침대에서 떠난다.

금은을 받는 것에서 떠난다.

날곡식을 받는 것에서 떠난다.

날고기를 받는 것에서 떠난다.

여인이나 여자이이를 받는 것에서 떠난다.

하녀나 하인을 받는 것에서 떠난다.

산양이나 양을 받는 것에서 떠난다.

닭이나 돼지를 받는 것에서 떠난다.

코끼리나 소나 암말, 수말을 받는 것에서 떠난다.

전답이나 땅을 받는 것에서 떠난다.

심부름을 보내거나 가는 것에서 떠난다.

사고파는 것을 떠난다.

저울을 속이고, 화폐를 속이고, 도량을 속이는 것에서 떠난다.

사기·기만·간계·부정에서 떠난다.

절단하고 살육하고 포박하고 노략하고 약탈하고 폭행하는 것에서 떠난다.


71. 그는 은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족하게 걸치고, 식사는 배를 유지하는 것으로 족하게 하고, 어디에 가든지 오로지 이것들만을 가지고 간다.

마치 날개를 가진 새가 어디로 날든지 날개를 유일한 짐으로 하늘을 날듯이, 이와 같이 수행승은 옷은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족하게 걸치고, 식사는 배를 유지하는 것으로 족하게 하고, 어디에 가든지 오로지 이것들만 가지고 간다.

그는 고귀한 여러 가지 계율을 갖추고 안으로 허물이 없는 행복을 느낀다.


72. 그는 시각으로 형상을 보지만 그 인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 특징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시각능력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탐욕, 근심,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침범할 것이므로,

절제의 길을 따르고, 시각능력보호하고, 시각능력을 수호한다.


73. 그는 청각으로 소리를 듣지만 그 인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 특징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청각능력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탐욕, 근심,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침범할 것이므로, 절제의 길을 따르고, 청각능력을 보호하고, 청각능력을 수호한다.


74. 그는 후각으로 냄새를 맡지만 그 인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 특징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후각능력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탐욕, 근심,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침범할 것이므로, 절제의 길을 따르고, 후각능력을 보호하고, 후각능력을 수호한다.


75. 그는 미각으로 을 맛보지만 그 인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 특징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미각능력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탐욕, 근심,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침범할 것이므로, 절제의 길을 따르고, 미각능력을 보호하고, 미각능력을 수호한다.


76. 그는 촉각으로 감촉을 느끼지만 그 인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 특징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촉각능력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탐욕, 근심, 그리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침범할 것이므로, 절제의 길을 따르고, 촉각능력을 보호하고, 촉각능력을 수호한다.

 

77. 그는 정신으로 사물을 인식하지만 그 인상에 집착하지 않고 그 특징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정신능력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탐욕, 근심, 그리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그를 침범할 것이므로, 절제의 길을 따르고, 정신능력을 보호하고, 정신능력을 수호한다.

그는 고귀한 감각능력을 보호하고, 안으로 허물이 없는 행복을 느낀다.


78. 그는 나아가는 것과 돌아오는 것을 올바로 알고, 올바로 바라는 것과 뒤를 바라보는 것을 올바로 알고, 굽히는 것과 펼치는 것을 올바로 알고, 가사와 발우를 간수하는 것을 올바로 알고, 먹고 마시고 씹고 맛보는 것을 올바로 알고, 대변과 소변을 보는 것을 올바로 알고, 가고 서고 앉고 잠자고 깨어나고 말하고 침묵하는 것을 올바로 안다. [신수념 : 정념, 정지]


79. 그는 고귀한 여러 계율을 갖추고 이 고귀한 감각능력을 수호하여 갖추고, 이 고귀한 올바른 앎을 갖추고, 한적한 숲이나 나무 아래나 산이나 계곡이나 동굴이나 묘지나 숲 속이나 노천이나 짚더미가 있는 곳과 같은 격리된 처소를 벗으로 삼는다.


80. 그는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앉아서 가부좌를 틀고, 몸을 곧게 세우고, 얼굴 앞으로 새김을 일으킨다.

 1)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탐욕을 여윈 마음으로 지내며, 탐욕에서 마음을 정화시킨다.

 2) 세상에 대한 분노를 버리고, 분노를 여윈 마음으로 지내며, 모든 뭇삶을 가엾게 여기며, 분노에서 마음을 정화시킨다.

 3) 해태혼침을 버리고, 해태와 혼침을 떠나서 빛을 지각하고 깊이 새기고 올바로 알아서 해태와 혼침에서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4) 흥분회한을 버리고, 차분하게 지내며 안으로 마음을 고요히 하여, 흥분과 회한으로부터 마음을 정화시킨다.

 5) 의심을 버리고 의심을 극복하여 착하고 건전한 것에 의혹을 품지 않고 의심으로부터 마음을 정화한다. [5개(蓋)(5장애) 극복]


81. 그리고

 1) 그는 이들 다섯 가지 장애, 즉 지혜를 허약하게 만드는 마음의 오염을 버리고,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버리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서, 사유를 갖추고 숙고를 갖추어, 멀리 떠남에서 생겨난 희열과 행복을 갖춘 첫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2) 수행승들이여, 다시 수행승은 사유와 숙고를 멈춘 뒤, 안으로 고요하게 하여 마음을 통일하고, 사유를 뛰어넘고 숙고를 뛰어넘어, 삼매에서 생겨난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3) 수행승들이여, 다시 수행승은 희열이 사라진 뒤, 아직 신체적으로 즐거움을 느끼지만, 깊이 새기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평정하게 지낸다. 그래서 고귀한 이들이 ‘평정하고 새김이 깊고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는 세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4) 수행승들이여, 다시 수행승은 행복을 버리고 고통을 버려서, 이전의 쾌락과 근심을 사라지게 하고, 괴로움도 뛰어넘고 즐거움도 뛰어넘어, 평정하고 새김이 깊고 청정한 네 번째 선정을 성취한다. [색계 4선]


82. 그리고 그는 시각으로 형상을 보고 사랑스런 형상에는 애착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형상에는 혐오하지 않는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고 한량 없은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다.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 자에게 환락이 소멸된다.

환락이 소멸함으로써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을 소멸함으로써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소멸한다. [도성제=>멸성제] 


83. 그리고 그는 청각으로 소리를 듣고 사랑스런 소리에는 애착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소리에는 혐오하지 않는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고 한량 없은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다.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 자에게 환락이 소멸된다.

그 환락이 소멸함으로써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을 소멸함으로써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소멸한다. 


84. 그리고 그는 후각으로 냄새를 맡고 사랑스런 냄새에는 애착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냄새에는 혐오하지 않는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고 한량 없은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다.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 자에게 환락이 소멸된다.

그 환락이 소멸함으로써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을 소멸함으로써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소멸한다. 


85. 그리고 그는 미각으로 을 맛보고 사랑스런 맛에는 애착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맛에는 혐오하지 않는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고 한량 없은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다.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 자에게 환락이 소멸된다.

그 환락이 소멸함으로써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을 소멸함으로써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소멸한다. 


86. 그리고 그는 촉각으로 접촉을 느끼고 사랑스런 감촉에는 애착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감촉에는 혐오하지 않는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고 한량 없은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다.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 자에게 환락이 소멸된다.

그 환락이 소멸함으로써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을 소멸함으로써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소멸한다. 


87. 그리고 그는 정신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사랑스런 사물에는 애착하지 않고 사랑스럽지 않은 사물에는 혐오하지 않는다.

그는 몸에 대한 새김을 확립하고 한량 없은 마음을 갖는다.

그래서 그는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가 남김없이 제거되는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있는 그대로 잘 안다.

그는 호감과 혐오에 따라 그가 경험하는 어떠한 느낌이든지,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거나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다.

그 느낌을 기뻐하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탐닉하지 않는 자에게 환락이 소멸된다.

그 환락이 소멸함으로써 집착이 소멸한다. 

집착이 소멸함으로써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함으로써 태어남이 소멸한다.

태어남을 소멸함으로써 늙고 죽음, 우울, 슬픔, 고통, 근심, 불안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이 함께 소멸한다. 


88.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내가 간략하게 설한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을 받아 지녀라.

그러나 어부의 아들 수행승 싸띠는 커다란 갈애그물, 갈애족쇄에 사로잡혀 있다.”


89.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들 수행승들은 만족하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맛지마니까야 2권

전재성 역주

한국빠알리어성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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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함 201) 다제경( 帝經) 제 10 [제 5 후송]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에 유행하실 적에 승림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계화타자(雞和哆子) 다제( 帝) 비구1)는 이러한 나쁜 소견을 내었다. 

 

 1) 계화타자(雞和哆子)는 팔리본에 Kevattaputta로 되어 있다.

즉 어부(漁夫)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다제(帝)는 Sati의 음역이다.


  '나는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識)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설법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 비구들은 이 말을 듣고 다제 비구가 있는 곳으로 가서 물었다.  


  "다제여, 너는 참으로 '나는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렇게 말하였는가?" 
   
다제 비구가 대답하였다. 


  "여러분, 나는 참으로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이렇게 설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모든 비구들이 다제 비구를 꾸짖어 말하였다. 


  "너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세존을 모함해 비방하지 말라.

세존을 모함해 비방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세존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다제 비구야, 지금의 이 식(識)연(緣)을 인연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세존께서는 한량없는 방편으로 '식은 연을 인연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은 연이 있으면 일어나고, 연이 없으면 멸한다' 고 말씀하셨다.

다제 비구야, 너는 빨리 그런 나쁜 소견을 버려야 한다." 


  다제 비구는 모든 비구들의 꾸짖음을 받고도 그 나쁜 소견을 굳게 고집하여 여전히 '이것은 진실하고 다른 것은 허망하다'고 그렇게 거듭거듭 되풀이 해 말했다.

 

많은 비구들은 다제 비구의 이 나쁜 소견을 버리게 하지 못하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갔다.

그들은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아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다제 비구는 이러한 나쁜 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이렇게 설법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그 말을 듣고 다제 비구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다제 비구야, 너는 참으로 (나는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였는가?'  


  다제 비구가 저희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나는 참으로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설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래서 저희들은 그를 꾸짖었습니다.  


  '다제 비구야, 너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세존을 비방해 모함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세존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다제 비구야, 지금의 이 식은 연을 따르기 때문에 일어난다.

세존께서는 한량없는 방편으로 (식은 연을 따르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은 연이 있으면 생기고 연이 없으면 멸한다)고 말씀하셨다.

다제 비구야, 너는 빨리 그 나쁜 소견을 버려야 한다.'  


  저희들이 이렇게 꾸짖었으나 그는 나쁜 소견을 굳게 고집하여 여전히 '이것은 진실이요 다른 것은 허망한 것이다'라고 그렇게 재삼 되풀이 해 말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이리하여 다제 비구의 나쁜 소견을 버리게 하지 못하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떠났습니다." 


  세존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한 비구에게 분부하셨다. 


  "너는 다제 비구에게 가서 '세존께서 너를 부르신다'고 말하라." 


  이에 한 비구가 세존의 분부를 받고 곧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세 바퀴 돌고 나서 떠나갔다.

그는 다제 비구에게 가서 말하였다. 


  "세존께서 그대를 부르십니다." 


  다제 비구는 곧 부처님께 나아가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세존께서는 물으셨다.  


  "너는 참으로 '나는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識)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설법하신 것으로 안다'고 그와 같이 말하였는가?" 


  다제 비구가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참으로 세존께서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이렇게 설법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존께서 물으셨다. 


  "어떤 것이 식(識)인가?" 


  "세존이시여, 이른바 이 이란 말하고 깨달으며, 스스로 짓고 남을 짓게 하며, 일어나고 함께 일어나는 것으로서 여기 저기서 선하고 악한 을 지어, 그 과보를 받는 입니다." 


  세존께서 꾸짖어 말씀하셨다. 


  "다제 비구야, 너는 어떻게 내가 그렇게 설법하였다고 알고 있으며, 너는 누구에게서 내가 그렇게 설법하더라고 들었느냐?

너 어리석은 사람아, 나는 전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는데 너는 한결같이 그렇게 말하는구나.

너 어리석은 사람아, 모든 비구들에게 꾸짖음을 들었으면 너는 그 때 마땅히 법대로 대답했어야 할 것이다.

나는 이제 모든 비구들에게 물어 보리라." 


  이에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물으셨다. 


  "비구들아, 너희들도 또한 내가 '지금의 이 식은 저 세상에 가서 태어나더라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이렇게 설법했다고 기억하고 있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너희들은 내 설법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느냐?" 


  모든 비구들이 아뢰었다. 


  "저희들은 세존께서 '식은 연(緣)을 따르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설법하신 것으로 압니다.

세존께서는 한량없는 방편으로 '식은 연을 따르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은 연이 있으면 생기고, 연이 없으면 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들은 세존께서 이렇게 설법하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들아, 너희들은 내가 그렇게 설법한 것을 알고 있구나.

왜냐 하면 나도 또한 그렇게 '식은 연을 따르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설법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식은 연을 따르기 때문에 일어난다.

식은 연이 있으면 생기고 연이 없으면 멸한다'고 말했다.

 

은 연하는 바를 따라 생기는데,

이란 곧 빛깔을 연하여 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식이 생긴 뒤에는 눈의 식[眼識]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귀 코 혀 몸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며,

 

을 인연하여 이 생기고, 식이 생긴 뒤에는 뜻의 식[意識]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마치 불이 연하는 바를 따라 생기는 것과 같나니,

그 연이란 나무를 연하여 불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불이 생긴 뒤에는 나무의 불이라고 말한다.

 

또 풀이나 똥무더기를 연하여 생긴 불은 풀의 불, 똥무더기의 불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식은 연하는 바를 따라 생기는데, 그 연이란 곧 눈과 빛깔을 연하여 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식이 생긴 뒤에는 눈의 식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귀 코 혀 몸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며,

 

뜻과 법을 연하여 식이 생기고, 식이 생긴 뒤에는 뜻의 식이라 하느니라." 

 


  세존께서 다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너희들은 내가 이렇게 설법한 것을 알고 있구나.

그런데 저 어리석은 사람 다제 비구는 거꾸로 그 뜻과 글을 받아 이해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거꾸로 받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나를 모함해 비방하고, 스스로 자기를 해쳤으며, 계를 범하고 죄를 지어 모든 지혜로운 범행자들의 나무람을 받고, 또 큰 죄를 지었다.

너 어리석은 사람아, 네가 이렇게 악하고 착하지 않은 줄을 알겠느냐?" 


  이에 다제 비구는 세존의 면전에서 직접 꾸지람을 듣고 마음에 근심과 슬픔을 품고, 머리를 떨구고 잠자코 있었다.

할 말을 잃고 말이 없었으나 무엇인가 물을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이에 세존께서 다제 비구를 면전에서 직접 꾸짖으신 뒤에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너희들을 위하여 번뇌의 뜨거움도 없고 항상 존재하며 변화하지 않는 법의 최후의 경지에 대하여 설명하리라.

모든 지혜 있는 자들은 이와 같이 관찰해야 한다.

잘 듣고 잘 생각해 기억하라."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참말을 보느냐?" 


  "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참말을 보느냐?" 


  "봅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멸한 뒤에는 그 참말도 또한 멸하는 법이라고 보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참말을 이미 보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참말을 이미 보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멸한 뒤에는 그가 가진 참말도 또한 멸하는 법이라고 이미 보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참말에 대하여 의혹이 없느냐?"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참말에 의혹이 없느냐?"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멸한 뒤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참말도 또한 멸하는 법이라는 데에 의혹이 없느냐?"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참말은 이러하다고 지혜로써 진실 그대로를 보면 그가 가진 의혹도 또한 멸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참말은 이러하다고 지혜로써 진실 그대로를 보면 그가 가진 의혹도 또한 멸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멸한 뒤에는 그가 가진 참말도 또한 멸하는 법이라고, 이렇게 지혜로써 진실 그대로를 보면 그가 가진 의혹도 또한 멸하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참말에 대하여 이미 의혹이 없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참말에 대하여 이미 의혹이 없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가 멸하면 그가 가진 참말도 또한 멸하는 법이라는 데에 이미 의혹이 없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시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보고는 이른바

'의 이 소견은 이렇게 청정하다'고 하며,

그것에 집착하고 그것을 아끼며, 그것을 지켜 버리려고 하지 않는다면,

너희들은 내가 긴 세월 동안에 설한 뗏목비유에 대해 알고,

그것을 안 뒤에 막힌 것이 트이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이렇게 알고 이렇게 보아 이른바

'나의 이 소견은 이렇게 청정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그것을 아끼지 않으며,

그것을 지키지 않고 그것을 버리려고 한다면,

너희들은 내가 긴 세월 동안에 설한 뗏목비유를 알고,

그것을 안 뒤에 막힌 것이 트이겠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어떤 이교도(異敎徒)들이 와서 너희들에게

'여러분, 그대들에게 만일 그렇게 청정한 소견이 있다면

거기에는 무슨 뜻이 있고,

무엇을 위한 것이며,

무슨 공덕이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면

너희들은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이교도들이 와서 저희들에게

'여러분, 그대들에게 만일 그렇게 청정한 소견이 있다면 거기에는 무슨 뜻이 있고 무엇을 위한 것이며, 무슨 공덕이 있습니까?' 하고 묻는다면

저희들은 마땅히 '여러분, 그것은

싫어하는 도리를 위한 것이며,

욕심이 없는 도리를 위한 것이며,

참된 도리를 보고 알기 위한 까닭입니다' 라고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이교도들이 와서 저희들에게 묻는다면 저희들은 마땅히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이교도들이 와서 너희들에게 묻거든 너희들은 마땅히 그렇게 대답하라.

 

왜냐 하면 여기에서 말한 바 관찰이란

첫째 굵고 가는 단식( 食)이요,

둘째 갱락식(更樂食)이며,

셋째 의념식(意念食)이요,

넷째 식식(識食)이다.

 

4식(食)은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4식 애(愛)를 말미암고 애를 원인하며, 애에서 생겨 애 때문에 있다.

 

애는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각(覺)[受]을 말미암고 각을 원인하며, 각에서 생겨 각 때문에 있다.

 

각은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각[수]은 갱락(更樂)[촉]을 말미암고 갱락을 원인하며, 갱락에서 생겨 갱락 때문에 있다.

 

갱락은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갱락[촉]은 6처(處)를 말미암고 6처를 원인하며, 6처에서 생겨 6처 때문에 있다.

 

6처는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6처는 명색(名色)을 말미암고 명색을 원인하며, 명색에서 생겨 명색 때문에 있다.

 

명색은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명색은 식(識)을 말미암고 식을 원인하며, 식에서 생겨 식 때문에 있다.

 

식은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식은 행(行)을 말미암고 행을 원인하며, 행에서 생겨 행 때문에 있다.

 

행은 무엇을 말미암고 무엇을 원인하며 어디서 생겨 무엇 때문에 있는가?

행은 무명(無明)을 말미암고 무명을 원인하며, 무명에서 생겨 무명 때문에 있느니라. 


  이것을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으며,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연하여 6처가 있으며,

6처를 인연하여 갱락이 있고,

갱락을 인연하여 각이 있으며,

감각을 인연하여 애가 있고,

애를 인연하여 수(受)가 있으며,

수를 인연하여 유가 있고,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으며,

생(生)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 시름 슬픔 울음 걱정 괴로움 번민이 있는 것이라 하느니라. [12연기 유전문]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무더기가 생기고, [집성제] => [고성제]

 

생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으니, 이것을 생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말한다.

 

비구들아,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비구들이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생(生)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의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생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나니, 이것을 유(有)를 인연하여 생이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受)[취]를 인연하여 유가 있나니, 이것을 수를 인연하여 유가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수를 인연하여 유가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수를 인연하여 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애(愛)를 인연하여 수[취]가 있나니, 이것을 애를 인연하여 수가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애를 인연하여 수가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애를 인연하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覺)[수]을 인연하여 애가 있나니, 이것을 각을 인연하여 애가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각을 인연하여 애가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각을 인연하여 애가 있기 때문입니다." 


  "갱락(更樂)[촉]을 인연하여 각[수]이 있나니, 이것을 갱락을 인연하여 각이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갱락을 인연하여 각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갱락을 인연하여 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6처(處)를 인연하여 갱락[촉]이 있나니, 이것을 6처를 인연하여 갱락이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6처를 인연하여 갱락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6처를 인연하여 갱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명색(名色)을 인연하여 6처가 있나니, 이것을 명색을 인연하여 6처가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명색을 인연하여 6처가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명색을 인연하여 6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식(識)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나니, 이것을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行)을 인연하여 식이 있나니, 이것을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명(無明)을 인연하여 행이 있나니, 이것을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다고 말한다. [12연기 유전문 역관]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으며,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연하여 6처가 있으며,

6처를 인연하여 갱락이 있고,

갱락을 인연하여 각이 있으며,

각을 인연하여 애가 있고,

애를 인연하여 수가 있으며,

수를 인연하여 유가 있고,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으며,

생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고,

시름 슬픔 울음 근심 괴로움 번민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 한다. [12연기 유전문 순관]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생기게 됩니다." [집성제] => [고성제]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들아, 너희들이 한 말이 옳다.

왜냐 하면 나도 또한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다.

 

곧 무명을 인연하여 행이 있고, 행을 인연하여 식이 있으며, 식을 인연하여 명색이 있고, 명색을 인연하여 6처가 있으며, 6처를 인연하여 갱락이 있고, 갱락을 인연하여 각이 있으며, 각을 인연하여 애가 있고, 애를 인연하여 수가 있으며, 수를 인연하여 유가 있고, 유를 인연하여 생이 있으며, 생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이 있고, 시름 슬픔 울음 근심 괴로움 번민이 생기게 되며,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생기게 되느니라.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멸하나니, 이것을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유가 멸하면 생이 멸하나니 이것을 유가 멸하면 생이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유가 멸하면 생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유가 멸하면 생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수가 멸하면 유가 멸하나니, 이것을 수가 멸하면 유가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수가 멸하면 유가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수가 멸하면 유가 멸하기 때문입니다." 


  "애가 멸하면 수가 멸하나니, 이것을 애가 멸하면 수가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애가 멸하면 수가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애가 멸하면 수가 멸하기 때문입니다." 


  "각이 멸하면 애가 멸하나니, 이것을 각이 멸하면 애가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각이 멸하면 애가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각이 멸하면 애가 멸하기 때문입니다." 


  "갱락이 멸하면 각이 멸하나니, 이것을 갱락이 멸하면 각이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갱락이 멸하면 각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갱락이 멸하면 각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6처가 멸하면 갱락이 멸하나니, 이것을 6처가 멸하면 갱락이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6처가 멸하면 갱락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6처가 멸하면 갱락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명색이 멸하면 6처가 멸하나니, 이것을 명색이 멸하면 6처가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명색이 멸하면 6처가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명색이 멸하면 6처가 멸하기 때문입니다." 


  "식이 멸하면 명색이 멸하나니, 이것을 식이 멸하면 명색이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식이 멸하면 명색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식이 멸하면 명색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행이 멸하면 식이 멸하나니, 이것을 행이 멸하면 식이 멸한다고 말한다.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행이 멸하면 식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행이 멸하면 식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하나니, 이것을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한다고 말한다. [12연기 환멸문 역관]

너희들 생각에는 어떠하냐?" 


  "세존이시여,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한다는 것은 저희들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하면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하고,

행이 멸하면 식이 멸하며,

식이 멸하면 명색이 멸하고,

명색이 멸하면 6처가 멸하며,

6처가 멸하면 갱락이 멸하고,

갱락이 멸하면 각이 멸하고,

각이 멸하면 애가 멸하고,

애가 멸하면 수가 멸하고,

수가 멸하면 유가 멸하고

유가 멸하면 생이 멸하며,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멸하고,

시름 슬픔 울음 근심 괴로움 번민이 멸하게 되는 것이라 한다. [12연기 환멸문 순관]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멸하게 됩니다." [도성제] => [멸성제]


  세존께서는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비구들아, 너희들의 그 말이 옳다.

왜냐 하면 나도 또한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곧 무명이 멸하면 행이 멸하고, 행이 멸하면 식이 멸하며, 식이 멸하면 명색이 멸하고, 명색이 멸하면 6처가 멸하며, 6처가 멸하면 갱락이 멸하고, 갱락이 멸하면 각이 멸하며, 각이 멸하면 애가 멸하고, 애가 멸하면 수가 멸하며, 수가 멸하면 유가 멸하고, 유가 멸하면 생이 멸하며, 생이 멸하면 늙음과 죽음이 멸하고, 시름 슬픔 울음 근심 괴로움 번민을 멸하게 되며,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멸하게 되느니라." 


  세존께서는 다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과거에 대해서

'나는 과거에 있었던가, 과거에 없었던가?

어떻게 과거에 있었으며,

무엇으로 말미암아 과거에 있었던가?'라고 그렇게 생각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혹 너희들미래에 대해서

'내가 미래에 있을 것인가, 내가 미래에 없을 것인가?

어떻게 미래에 있을 것이며,

무엇으로 말미암아 미래에 있을 것인가?'라고 그렇게 생각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마음에 대해서

'이것은 어떠하고, 이것은 무엇인가?

중생들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어떤 인(因)이 이미 있었고 어떤 이 있을 것인가?' 라고 의혹을 가지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일부러 부모를 죽이거나,

부처님의 제자 아라하를 해치거나,

대중의 화합을 부수거나,

나쁜 뜻으로 부처님을 대하거나,

여래의 몸에서 피를 내는 그런 짓을 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일부러 계를 범하고 계를 버리거나,

도를 닦다가 그만두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이것을 버리고 다시 다른 높은 이와 다른 복밭을 구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사문 범지를 보고

'여러 존자시여, 알 수 있는 것은 알고 볼 수 있는 것은 보시는군요' 하고 그렇게 말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길상(吉祥)을 청정하다고 생각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이 혹 모든 사문 범지를 위해서 길상과 서로 어울리며,

모든 소견고통을 섞고 을 섞으며,

번열(煩熱)을 섞고 오뇌(懊惱)를 섞는 것은 진실한 일이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이 혹 몸에 홍역이 나서 몹시 고통스럽고

심지어는 목숨이 끊어지려 할 때에,

이것을 버리고 다른 것을 구해서,

주문(呪文) 1구(句)나 2구 3구 4구 다구(多句) 백 구를 가진 혹 어떤 사문 범지가 있으면,

'그 주문으로 내 고통을 없애 주시오'라고 하며,

이것을 '괴로움의 발생과 괴로움의 득(得)과 괴로움의 다함을 구하는 것이다'라고 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8유(有)2)를 받겠는가?" 

 

2) 8유(a hama-bhava)는 여덟 번째로 받는 생명을 말한다.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그렇게 알고 그렇게 본다면,

너희들은 혹 '우리는 사문을 공경하고 사문을 존중하며, 사문 구담은 우리 스승이시다' 
불법에 들어와 처음 얻게 되는 과위(果位)인 수다원(須陀洹) 만 얻어도

일곱 번 하늘과 인간 사이를 왕래하고 다시는 생명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진실하게 수행하는 자에게는 여덟 번째로 생명을 받는 일이 있을 수 없다.
라고 이렇게 말하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훌륭하고 훌륭하다.

만일 너희들이 스스로 알고, 스스로 보고, 스스로 깨달아, 제일 바른 깨달음을 얻는다면

너희들은 물음을 따라 대답할 수 있겠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찬탄하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나는 너희들을 바르게 제도해 주려고

끝까지 사물의 이치를 알아 괴로움도 없고 흥분도 없으며,

언제나 변하거나 바뀌지 않는 법에 대해서

바른 지혜로 알고 바른 지혜로 보며, 바른 지혜로 깨닫게 하였다.

 

그로 말미암아 나는 이전에

'나는 너희들을 위해 법을 설명하여

끝까지 사물의 이치를 알아 괴로워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언제나 변하거나 바뀌지 않는 법에 대해서

바른 지혜로 알고 바른 지혜로 보며, 바른 지혜로 깨닫게 하리라' 고 말한 것이니라. 

 


  다시 3사(事)가 모여 어머니 태에 들어간다.

아버지 어머니가 한곳에 모여 어머니가 정(精)이 가득해질 때까지 참고 견디면

향음(香陰)3)이 이르게 된다.

 

3) 죽은 뒤 다음 생을 받기 전까지 존재하는 음(陰)을 중음(中陰) 혹은 중유(中有)라 하며, 중유는 향기를 쫓아 이동하고 향기를 먹는다고 하여 이를 건달바(乾闥婆)라 하기도 한다.

건달바는 식향(食香) 심향(尋香) 향음(香陰)이라 번역한다.

 

이 3사가 서로 모여 어머니 태에 들어가면,

어머니는 태 속에 아홉 달이나 열달 동안 지니고 있다가 곧 낳는다.

낳은 뒤에는 피로써 기르니, 피란 이 거룩한 법에서는 어머니의 젖을 말하는 것이다.

그 아이는 차츰 모든 근(根)이 갈수록 커지고

갈수록 성취되어 밥이나 보릿가루를 먹게 되고, 소유(蘇油)를 몸에 바른다.

그는 눈으로 빛깔을 보아 좋은 빛깔은 좋아하고,

나쁜 빛깔은 싫어하며, 몸을 세우지 않고 못된 마음만 생각하여,

심해탈(心解脫)과 혜해탈(慧解脫)을 진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에게서 생기는 착하지 않은 나쁜 법이

남김없이 사라지지도 않고, 남김없이 무너지지도 않는다.

 

이와 같이 귀 코 혀 몸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며,

 

뜻으로 법을 알아 좋은 법은 좋아하고 나쁜 법은 싫어하며,

몸을 세우지 않고 못된 마음만 생각하여, 심해탈과 혜해탈을 진실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에게서 생기는 착하지 않은 나쁜 법이

남김없이 사라지지도 않고, 남김없이 무너지지도 않는다. 


  그는 이와 같이 싫어하고 싫어하지 않는 감각을 따라

혹은 즐거워하고, 혹은 괴로워하며, 혹은 괴로워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는다.

 

그는 그 감각을 좋아하고 구하고 집착해서 그 감각을 받아들인다. [애]

그 감각을 좋아하고, 구하고 집착해서 그 감각을 받아들인 뒤에는

만일 즐거움을 깨달으면 이것을 수(受)[취]라 한다.

그래서 수를 인연하여 유(有)가 있고,

유를 인연하여 생(生)이 있으며,

생을 인연하여 늙음과 죽음 시름 슬픔 울음 걱정 괴로움 번민이 생기게 되며,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생기게 되느니라. 


  비구들아, 그러면 완전히 애(愛)에 얽매어 서로 계속하는 것이

저 어부의 아들 다제 비구와 같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완전히 애에 얽매어 서로 계속하는 것이 저 어부의 아들 다제 비구와 같습니다." 


  "비구들아, 어느 때 여래가 세상에 나오면 무소착 등정각 명행성위 선서 세간해 무상사 도법어 천인사 불중우라 호칭[號]한다.

 

그는 으로 빛깔을 보아 좋은 빛깔에 대해서도 좋아하지 않고,

나쁜 빛깔에 대해서도 싫어하지 않으며,

몸을 세우고 한량없는 마음을 생각하여 심해탈 혜해탈에 대하여 진실 그대로를 안다.

그래서 그에게서 생기는 착하지 않은 나쁜 법을 남김없이 멸하고, 남김없이 무너뜨린다.

 

이와 같이 귀 코 혀 몸에 있어서도 또한 그러하며,

 

으로 을 알아 좋은 법에도 집착하지 않고, 나쁜 법이라도 미워하지 않으며,

몸을 세우고 한량없는 마음을 생각하여 심해탈과 혜해탈을 진실 그대로 안다.

그래서 그에게서 생기는 착하지 않은 나쁜 법을 남김없이 멸하고, 남김없이 무너뜨린다.

그는 이렇게 싫어하고 싫어하지 않는 감각을 없애

혹은 즐거워하고 혹은 괴로워하며, 혹은 괴로워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지만,

그는 그 감각을 즐거워하지 않고 구하지도 않으며, 집착하지도 않아서 그 감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는 감각을 즐거워하지 않고 구하지도 않으며 집착하지도 않은 뒤에는, 만일 즐거움을 깨달으면 그는 곧 그것을 없애 버린다.

 

그래서 즐거움[애]이 멸하여 곧 수(受)가 멸하고,

수가 멸하여 곧 유(有)가 멸하며,

유가 멸하여 곧 생(生)이 멸하고,

생이 멸하여 곧 늙음과 죽음이 멸하며,

시름과 슬픔 울음 걱정 괴로움 번민도 멸하게 되고,

이리하여 이러한 큰 괴로움의 무더기가 멸하게 되느니라.  


  비구들아, 그러면 이것이 완전히 애(愛)가 다한 해탈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그것은 완전히 애가 다한 해탈일 것입니다." 


  이 법을 말씀하실 때 이 삼천대천세계가 세 차례 진동하여 움직이고 모두 움직이며, 떨고 두루 떨며, 울리고 두루 울리었다.

그러므로 이 경(經)을 '애(愛)가 다한 해탈[愛盡解脫]' 이라 일컬었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 참고 : 디가 니까야 [대인연경]과 중아함 [대인경] http://cafe.daum.net/bd-dm/R2W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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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취온[유아견(상견, 단견), 탐진치, 불선심, 불선근, 불선법, 10결, 집성제]

 

 

* 다섯 가지 덮개(장애)[5개(五蓋)]

 

 

1) 감각적 욕망 [탐(貪)] : 탐(貪)은 탐욕과 갈애.

2) 악의(惡意, 분노) [진(瞋)] : 진(瞋)은 성내는 마음.

3) 혼침과 졸음 : 혼침(昏沈)은 몽롱한 마음의 상태로 대상을 명확하게 지각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면(眠)은 수면, 억압된 마음으로 가위눌린 마음.
4) 들뜸(掉擧)과 회한(우울) : 도거(掉擧)는 마음이 들뜬 상태로 삼매에 들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

회(悔)는 후회하는 마음으로 그릇된 일을 한 것을 후회하는 마음.

한(恨)은 원한의 마음으로 상대에게 당한 해를 복수하려고 품고 있는 마음.

5) 회의적 의심(疑) : 의(疑)는 사제법(四諦法)의 도리, 5무아임을 의심하는 것.

 

 

* 10가지 족쇄(결박)

 

1. 5하분결(五下分結) 

1) 유신견(有身見, 有我見<상견, 단견>) : 5온[명색]자아(아트만)로 잘못 이해하는 견해.

2) 의(疑) : 5온무아, 연기법(5온, 5취온, 12연기, 4성제, 4법인)에 대한 의심(미혹).

3) 계금취(戒禁取) : 계금(戒禁, 계율이나 의식)에 대한 그릇된 집착이나 번뇌. => (완전히 끊은 단계) 수다원(須陀洹)

[* 악견(惡見) : 그릇된 견해, 유신견(有身見), 변집견(邊執見), 사견(邪見), 견취견(見取見), 계금취견(戒禁取見)]

4) 욕탐(欲貪) [탐(貪)] : 5욕(색성향미촉)

5) 악의(惡意, 瞋恚) [진(瞋)] => (거의 끊은 단계) 사다함(斯陀含) => (완전히 끊은 단계) 아나함(阿那含)

 

2. 5상분결(五上分結)

6) 색탐(色貪) [탐(貪)] : 색계4선(초선, 제2선, 제3선, 제4선)

7) 무색탐(無色貪) [탐(貪)] : 4무색정(공, 식, 무소유, 비상비비상)

8) 만(慢) : 만(慢)은 자기는 타인보다 뛰어나다는 오만불손한 마음. 우월감, 열등감, 동등감.

만(慢), 과만(過慢), 만과만(慢過慢), 아만(我慢), 증상만(增上慢), 비하만(卑下慢), 사만(邪慢) 등.

9) 도거(掉擧) : 들뜸

10) 무명(無明) [치(痴)] => (완전히 끊은 단계) 아라한(阿羅漢)

 

  

* 일곱 가지 잠재성향

 

(1) 감각적 욕망의 잠재성향

(2) 존재에 대한 욕망의 잠재성향

(3) 적의의 잠재성향

(4) 자만의 잠재성향

(5) 사견의 잠재성향

(6) 의심[미혹]의 잠재성향

(7) 무명의 잠재성향

 

 

* 불선업(不善業)을 일으키는 마음의 작용(14가지)

 

 1) 착하지 않은 것의 공통되는 것(4가지)
   (1) 어리석음(痴 moha)
   (2) 양심 없음(無慙 ahirika)
   (3) 수치심 없음(無愧 anottappa)
   (4) 들뜸(掉擧 uddhacca)

 

 2) 때때로 있는 것(10가지)

 

* 탐욕에 관한 것(3가지)
   (5) 탐욕(貪 lobha)
   (6) 사견(邪見 diṭṭhi)
   (7) 자만(慢 māna)

 

* 성냄에 관한 것(4가지)
   (8) 성냄(嗔 dosa)
   (9) 질투(嫉 issā)
   (10) 인색(吝 macchariya)
   (11) 후회(惡作 kukucca)

 

* 게으름에 관한 것(3가지)
   (12) 해태(懈怠 thīna)
   (13) 혼침(昏沈 middha)
   (14) 의심(疑 vicikacchā)[미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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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계[五戒]

 

불교에 입문한 재가(在家)신도가 지켜야 할 5가지 계율.

불교도이면 재가자나 출가자(出家者) 모두가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규범이다.

 

살생 하지 말라[不殺生].

도둑질 하지 말라[不偸盜].

음행을 하지 말라[不邪淫].

거짓말을 하지 말라[不妄語].

음주를 하지 말라[不飮酒].

 

 

* 10선계[十善戒]

 

십선업도(十善業道)를 행하는 것을 계율로 삼은 것이다.

 

① 불살생(不殺生) : 살아 있는 것을 죽여[살생]서는 안 된다.

② 불투도(不偸盜) :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원래 주지 않은 물건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③ 불사음(不邪淫) : 남녀의 도를 문란[음행]케 해서는 안 된다.

 

④ 불망어(不妄語) :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⑤ 불기어(不綺語) : 현란스러운 을 해서는 안 된다.

⑥ 불악구(不惡口) : 험담을 해서는 안 된다.

⑦ 불양설(不兩舌) : 이간질을 해서는 안 된다.

 

⑧ 불탐욕(不貪欲) : 탐욕스러운 짓을 해서는 안 된다.

⑨ 부진에(不瞋恚) : 를 내서는 안 된다.

⑩ 불사견(不邪見) : 그릇된 견해[유아견(상견, 단견)]를 가져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십선은 종래의 신(身)·구(口)·의(意) 삼업(三業)의 확충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즉,

①∼③은 신업(身業),

④∼⑦은 구업(口業),

⑧∼⑩은 의업(意業)이 된다.

 이를 범하는 것을 십악(十惡)이라고 한다.

 

십선업도(十善業道)8정도[도성제(5취온 감소, 소멸)]와 대비하여 살펴보면

①∼③은 정업에 해당되고,

④∼⑦은 정어에 해당되고,

⑧∼⑨은 정사유에 해당되고,

⑩은 정견[여실지견, 무아견, 중도, 연기법<5온(명색)의 연기법과 5취온(유아견, 탐진치)의 연기법>]에 해당된다.

 

따라서 10선업도는 8정도에 모두 포함되기에

8정도가 10선업도보다 더 넓은 개념임을 알 수 있다.

 

8정도의 정명은 올바른 직업(생활수단)을 가지고 올바르게 생활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포괄적인 개념이므로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을 기반으로 성취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정진[4정근]정념[4념처], 정정[4선]

불교의 목적인 해탈(자유), 열반(평온)[5취온고(고성제) 소멸(멸성제)]을 성취하기 위한

수행(훈련, 실천) 과정 상의 주된 도구(수단) 덕목임을 알 수 있다.

 

참고 : 4성제와 8정도 http://cafe.daum.net/bd-dm/Rd72/23

잡아함 389. 양의경(良醫經) : 여래․응공․등정각은 훌륭한 의왕(醫王) http://cafe.daum.net/bd-dm/G6zc/33

4성제를 설명하는 경전의 다양한 표현 방식 http://cafe.daum.net/bd-dm/Gg8K/56

잡아함 71. 유신경(有身經) : 4성제... [불교가 뭔지부터 바르게 알아야...] http://cafe.daum.net/bd-dm/GM7Y/83

중아함 31) 분별 성제경(分別 聖諦經) [4성제] http://cafe.daum.net/bd-dm/Gg8K/17

불설사제경(佛說四諦經) http://cafe.daum.net/bd-dm/Gg8K/50

중아함 30) 상적유경 : 4성제, 5취온, 4대, 18계, [염오...해탈지견], 연기를 보면 곧 법을 보고, 법을 보면 곧 연기를 본다 http://cafe.daum.net/bd-dm/APsK/24

책상은 괴로워하지 않는다. [고성제] [5취온苦] [일체(5취온)개고] http://cafe.daum.net/bd-dm/Gg8K/24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集聖諦] http://cafe.daum.net/bd-dm/AHxr/19

지금 여기에서 당장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4성제[12연기]로 재정립해야... http://cafe.daum.net/bd-dm/ALiV/79

두 가지 관찰(二種隨觀經) : 깨달음을 위한 진리들[4성제, 12연기...] http://cafe.daum.net/bd-dm/AIWV/14

 

8사도와 8정도, 사견과 정견, 순류도(順流道)와 역류도(逆流道), 무명경, 무간등경, 멸경 http://cafe.daum.net/bd-dm/Rd72/24

팔정도(八正道)의 세 가지 측면 http://cafe.daum.net/bd-dm/Gg8G/38

해탈(자유), 열반(평온)을 위한 불교수행[8정도, 도성제] 방법론 http://cafe.daum.net/bd-dm/Rd72/16

불교의 중도(中道) 개념을 바르게 분명하게 알아야 오리무중 횡설수설론에 속지 않는다! http://cafe.daum.net/bd-dm/RjVM/12

세상[5취온(불선법, 유아견, 탐진치, 집성제)]의 존재 유무에 대한 이해 [유무중도(5취온의 연기법) 개념 이해] http://cafe.daum.net/bd-dm/SMul/1

잡아함 987. 이법경(二法經) : 선법과 불선법 http://cafe.daum.net/bd-dm/Rd72/57
M139. 평화에 대한 분석의 경 (Aranavibhanga sutta) : 중아함경169) 구루수무쟁경(拘樓瘦無諍經) : 아홉 가지 ‘평화의 법’ http://cafe.daum.net/bd-dm/Rd72/69
할 수 없음 경(A10.76)과 잡아함 3법경 : 생노사=>탐진치=>3결=>...양심 없음, 수치심 없음, 방일 http://cafe.daum.net/bd-dm/Rd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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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여실지견, 무아견, 중도, 연기법<4성제, 12연기>]이란 어떤 것인가? http://cafe.daum.net/bd-dm/Qo7Z/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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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경(無明經) : 5수음(受陰)[5취온], 12연기 http://cafe.daum.net/bd-dm/AHnF/109

무지경(無知經) http://cafe.daum.net/bd-dm/GM7Y/87

 

 

 

 

불교에 나타난 힌두교윤회설 http://cafe.daum.net/bd-dm/Ffus/97

 

 

 

* 위 이미지는 불멸 후 불교의 힌두화

불교의 교주인 고타마 붓다께서 가르친 원가르침[근본불교]을 벗겨내고 있는 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그 이후 양머리[불교, 무아견(중도, 여실지견, 정견, 연기법)]를 걸어놓고

개고기[힌두교, 유아견(상견 : 사후윤회, 사후업보, 사후세계)]를 팔기 시작한 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embed/9xxv_au015I

 

 

 

 * 참고 : 불교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bd-dm/APsK/30

[붓다 가르침(불법)의 성격] 붓다의 법은 현실적으로 증험되는 것! http://cafe.daum.net/bd-dm/Rz0I/20

불교의 [믿음]이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bd-dm/AM39/167

불교의 핵심교리[4성제(8정도), 12연기 유전문, 환멸문, 4법인(무상, 고, 무아, 열반)] 간략하게 정리 http://cafe.daum.net/bd-dm/ALiV/80

불교의 핵심교리 논리적 체계 http://cafe.daum.net/bd-dm/ALiV/1

 

당신은 무슨 까닭으로 출가하여 사문 구담 밑에서 범행(梵行)을 닦습니까? http://cafe.daum.net/bd-dm/APsK/35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http://cafe.daum.net/bd-dm/AIWV/23

중아함 144) 산수목건련경(算數目?連經) : 10선계, 4념처, 육근 단속, 정념 정지, 4선, 붓다는 길잡이일뿐 http://cafe.daum.net/bd-dm/APsK/36

불교수행이란 무엇인가? [고성제] [5취온고(苦)] [3특상 중 일체(5취온)개고(苦)] [3고(苦) 중 행고(行苦)] http://cafe.daum.net/bd-dm/ANKx/180

어떤 수행에 의해 어떤 번뇌가 끊어지는가? (M2, 모든 번뇌의 경) http://cafe.daum.net/bd-dm/ANKx/100

[4성제]를 중심으로 불교의 수행 [29연기관계] 체계적 종합 정리 http://cafe.daum.net/bd-dm/ALiV/39

열반경(涅槃經) - 29연기 http://cafe.daum.net/bd-dm/ALiV/16

 

제법본경 http://cafe.daum.net/bd-dm/APsK/18

중아함 86) 설처경(說處經) : 5취온, 6내처...6애신, 6계, 12연기, 37조도품, 4선, 4성제, 4상, 4무량, 4무색, 4성종, 4문과, 5숙해탈상, 5해탈처, 5출요계, ... http://cafe.daum.net/bd-dm/ANKx/142

초전법륜경(붓다의 첫번째 법문) http://cafe.daum.net/bd-dm/ALiV/19

무아상경(붓다의 두번째 법문) http://cafe.daum.net/bd-dm/AHxP/29

연소경(붓다의 세번째 법문)  http://cafe.daum.net/bd-dm/AHxP/27

M019.두 갈래 사유의 경과 중아함102.염경(念經) http://cafe.daum.net/bd-dm/R2Wv/8

붓다는 [해탈(자유), 열반(평온, 행복, 자비, 평등, 평화)]을 위한 길잡이일뿐... [8정도] http://cafe.daum.net/bd-dm/APsK/15

중아함 211) 대구치라경(大拘絺羅經) : 선근, 지혜, 식, 정견, 5근, 의근, 죽음과 멸진정... http://cafe.daum.net/bd-dm/Gg8K/21

중아함 200) 아리타경(阿梨吒經) : 뗏목의 비유... http://cafe.daum.net/bd-dm/APsK/12

독사경(毒蛇經) (S35:238), (잡 1172) : 4대, 5취온, 6애, 6내처, 6외처, 4폭류, 3애, 유신견, 열반, 뗏목[8정도], 정정진, 아라한 http://cafe.daum.net/bd-dm/ANKx/147

 

[열반]의 개념을 분명하게 알아야... http://cafe.daum.net/bd-dm/GM7Y/41

불교의 목적[열반(탐진치 소멸=>평온)]은 자이나교와 같은 사후윤회로부터 해탈하려는 것이 아니다! http://cafe.daum.net/bd-dm/RttG/3

잡아함 259. 무간등경(無間等經) 543. 아라한비구경(阿羅漢比丘經) : 현세(現世)에서 즐겁게 지내기 위해서 수행! http://cafe.daum.net/bd-dm/GM7Y/23

통증과 고통 그리고 두번째 화살 http://cafe.daum.net/bd-dm/G6zc/11

몸은 병들어도 마음은 병들어서는 안 된다 http://cafe.daum.net/bd-dm/G6zc/121

화살 경(574~592) : 독화살을 뽑아버리는 것이 불교의 목적이다. http://cafe.daum.net/bd-dm/AIWV/18

멸경(滅經) http://cafe.daum.net/bd-dm/ALiV/67

해탈의 이정표 http://cafe.daum.net/bd-dm/G1Z4/86

[해탈지견] '나의 생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의 실질적 의미 http://cafe.daum.net/bd-dm/Ffus/75

중아함 23) 지경(智經) : <해탈지견>의 의미 http://cafe.daum.net/bd-dm/Qo7F/22

집을 짓는 자 Dhp153-154 [불교적 의미의 윤회 개념] http://cafe.daum.net/bd-dm/AIQM/20

중아함 123. 사문이십억경(沙門二十億經) : 거문고 줄 고르기 비유, 구경의 지혜 http://cafe.daum.net/bd-dm/AHmy/38

잡아함 112. 단지경(斷知經) : 색이 끊어진 줄을 알고, 수·상·행·식이 끊어진 줄을 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http://cafe.daum.net/bd-dm/RiV1/4

 

자아[아트만], 5온[명색, 인간존재], 5취온[불선심, 불선법, 유아견, 탐진치, 집성제] 개념의 분별 http://cafe.daum.net/bd-dm/Qo7Z/6

자아(아트만, 신, 영혼), 5온(명색, 사람), 5취온(집성제, 불선심, 유아견, 탐진치 등 오염원) 개념 분별 [잡아함 306. 인경(人經), 잡아함 1202. 시라경 등] http://cafe.daum.net/bd-dm/RiX4/8

5온[명색, 인간존재]과 5취온[유아견, 탐진치, 불선심, 집성제]과 5취온고[고성제]의 관계 http://cafe.daum.net/bd-dm/RjVM/3

아트만(자아, 진아, 영혼, 신 등)이란 어떤 속성의 개념인가? [힌두교와 불교의 다른 점!] http://cafe.daum.net/bd-dm/Fl2h/49

아라한따경 : <나(5온, 명색)>,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 http://cafe.daum.net/bd-dm/RjVM/2

잡아함 75. 관경(觀經) : 여래, 아라한의 공통점은 5취온(집성제) 염오, 이욕, 소멸로 해탈, 열반 [5온(명색), 5취온(집성제), 자아(아트만) 구별!] http://cafe.daum.net/bd-dm/Rd72/28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5온[인간 존재(명색)]이면서 무아(無我)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http://cafe.daum.net/bd-dm/AHkC/328

월폴라 라훌라 스님이 본 불교의 <무아> 사상 http://cafe.daum.net/bd-dm/G1Xy/55

무아와 재탄생 (11) : 무아를 안다면 재탄생이나 재화신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 http://cafe.daum.net/bd-dm/G1Xy/34

바라문교에서의 자아 ['나' 라고 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http://cafe.daum.net/bd-dm/Qo7Z/26

 

잡아함 306. 인경(人經) : 오온[오음]이 [사람(人)]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람들을 위하여... http://cafe.daum.net/bd-dm/GM7Y/21

잡아함 1202. 시라경(尸羅經) : 중생[5온] http://cafe.daum.net/bd-dm/AHnF/144

초기불교(初期佛敎)의 5온설(五蘊說)에 관한 고찰(考察) http://cafe.daum.net/bd-dm/GHGJ/9

존재의 세 가지 특성(三特相, 三法印) http://cafe.daum.net/bd-dm/RiX5/1

 

오온-무아(五蘊-無我) http://cafe.daum.net/bd-dm/ALiV/107

마음이니 정신이니 영혼이니 하는 것은 뇌의 기능이다 http://cafe.daum.net/bd-dm/BGji/357

유식론과 신경과학 http://cafe.daum.net/bd-dm/GeL8/21

마음 과연 무엇인가 ― 초기불교에서 본 마음 http://cafe.daum.net/bd-dm/GeL8/42

 

늙음, 병, 죽음[노병사(老病死)]에 대한 숙고 http://cafe.daum.net/bd-dm/JPlw/36

<병(病)>에 대한 여러 경전 내용들 http://cafe.daum.net/bd-dm/RzdJ/37

고타마 붓다(석가모니)의 죽음에 대한 시각 http://cafe.daum.net/bd-dm/RzdJ/18
나고 죽는 문제[생사문제]를 가지고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http://cafe.daum.net/bd-dm/RzdJ/8
죽음에 대하여 http://cafe.daum.net/bd-dm/RzdJ/2

붓다께서 불사(不死)의 법이라는 말씀을 정말 하셨을까? http://cafe.daum.net/bd-dm/RzdJ/9

무상경(無常經) : <무상>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http://cafe.daum.net/bd-dm/GM7Y/86

육체[색]와 정신[수상행식]의 상호의존 연기성을 설한 경전, 논서, 주석서들 http://cafe.daum.net/bd-dm/RjVM/8

5취온[유아견, 탐진치]의 연기법[4성제, 12연기, 4식]에서 태어나고 죽는다[생사]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http://cafe.daum.net/bd-dm/RzdJ/34

 

오온과 오취온 http://cafe.daum.net/bd-dm/ALiV/83

5취온 : 잡아함 59. 생멸경(生滅經), 60. 불락경(不樂經), 61~63. 분별경(分別經) http://cafe.daum.net/bd-dm/RiX4/12

잡아함 58. 음근경(陰根經), 55. 음경(陰經) : 5온과 5취온, 실체적 존재와 연기적 존재, 4대=>색, 촉=>수상행, 명색=>식, 味患離, 아만, 번뇌, 업 http://cafe.daum.net/bd-dm/GM7Y/60

잡아함 187. 탐욕경(貪欲經) : 5온, 5취온의 무상 http://cafe.daum.net/bd-dm/RiV1/5

 

5온[명색]과 5취온[집성제]을 분명하게 구별하여 알아야 하는 이유 http://cafe.daum.net/bd-dm/JPlw/53

온(蘊), 그리고 5온과 5취온 http://cafe.daum.net/bd-dm/RiX4/15

유루법(有漏法)과 무루법(無漏法) http://cafe.daum.net/bd-dm/RiX4/22

<5온>과 <5취온>을 분명하게 구별하여 바르게 알고 관찰해야 바르게 불교수행을 하는 것이다! http://cafe.daum.net/bd-dm/ANKx/178

[5온]과 [5취온]을 분명하게 구별하여 알지 못하면 [연기법]을 알지 못해 [무아]도 알지 못하고 [불법]을 이해할 수 없다! http://cafe.daum.net/bd-dm/JPlw/38

바라경 / 화살 / 열반경 / 우현(愚賢) 경 : 5온, 5취온, 연기법을 바르게 알아야... http://cafe.daum.net/bd-dm/GM7Y/82

 

우다나경(優陀那經) : 유신견, 5하분결, 4식주(색수상행, 식의 증장)... http://cafe.daum.net/bd-dm/GM7Y/22

잡아함 39. 종자경(種子經) : 4식주(어리석은 인식의 증장), 5취온 http://cafe.daum.net/bd-dm/AHnF/166

식(識)의 증장(virūlha)을 설하는 경문들 http://cafe.daum.net/bd-dm/AHxP/42

유탐경.1.2.3.4.5. : 4식, 오온, 오취온, 10지 연기, 4성제 http://cafe.daum.net/bd-dm/GM7Y/37

잡아함 371. 식경(食經) : 6입->촉->수->애->4식[4食 : 식의 증장 질료] http://cafe.daum.net/bd-dm/AHnF/127
잡아함 372. 파구나경(頗求那經) : 4식(四食), 8지연기 http://cafe.daum.net/bd-dm/AHnF/123
잡아함 373. 자육경(子肉經) : 4식(四食) http://cafe.daum.net/bd-dm/GM7Y/46

탐욕 있음 경(S12:64) - 네 가지 음식(자양분)에서 식(어리석은 인식. 5취온)이 발생함 http://cafe.daum.net/bd-dm/AHxP/45

 

이 한길 몸뚱이[5온] 안에(로히땃사 경, Rohitassa Sutta, S.i.62) http://cafe.daum.net/bd-dm/JPlw/47

잡아함경 1307. 적마경(赤馬經) : 세간(세상, 5취온), 4성제 http://cafe.daum.net/bd-dm/GM7Y/8

삼미리제경(三彌離提經) : 세간(세상, 세계, 6입처, 5취온) http://cafe.daum.net/bd-dm/GM7Y/36

빠빤차와 인식작용 http://cafe.daum.net/bd-dm/SRwr/3
M140. 세계에 대한 분석의 경 (Dhatuvibhanga sutta)과 중아함162.분별육계경(分別六界經) http://cafe.daum.net/bd-dm/AHz7/37

 

불교의 교주인 고타마 붓다의 연기법에 대한 바른 이해 http://cafe.daum.net/bd-dm/G1Xy/40

12연기 유전문 역관과 순관을 쉽게 풀어드릴까요? http://cafe.daum.net/bd-dm/G1Xy/39

불멸 후 불교[무아견]의 힌두화[유아견(상견)] 이후 사라져버린 근본불교의 5온[명색]의 연기법[육체(색)와 정신(수상행식)의 상호의존 연기법] http://cafe.daum.net/bd-dm/G1Xy/51

인연경(因緣經) : 연기법은 바로 지금 여기 현실에서 <무상, 고, 무아>를 드러내어 해탈(자유), 열반(평온)하기 위한 것이다. http://cafe.daum.net/bd-dm/GM7Y/88

불교의 변질, 왜곡은 연기법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다! http://cafe.daum.net/bd-dm/AHkC/319

 

잡아함 59. 생멸경(生滅經) : 5취온 발생과 소멸 http://cafe.daum.net/bd-dm/RiX4/9

연기의 원리 http://cafe.daum.net/bd-dm/G1Xy/4

연기법에 쓰인 용어의 의미 http://cafe.daum.net/bd-dm/ALiV/93

12연기의 12가지 구성 요소 http://cafe.daum.net/bd-dm/ALiV/98

 

조건경(S12.20)과 잡아함296. 인연경(因緣經) - 연기(緣起)와 연생(緣生)의 법 http://cafe.daum.net/bd-dm/G1Xy/58

잡아함 292. 사량경(思量經) : 12연기 환멸문 역관, 순관 http://cafe.daum.net/bd-dm/GM7Y/52

잡아함 347. 수심경(須深經) : 선정(4선) 수행 없이 연기에 대한 통찰만으로도 해탈 가능! http://cafe.daum.net/bd-dm/GM7Y/75

분별경(S12.2)과 잡아함 298.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 비교 분석 http://cafe.daum.net/bd-dm/SMul/14

불멸 후 불교의 힌두화 이후 연기법은 윤회 정신병 치료약이 아니라 윤회 정신병 발병약으로 변질, 왜곡되었다! http://cafe.daum.net/bd-dm/S0zy/6

대인경(大因經) : 연기법, 무아의 개념, 상단견 등 견해에 대한 분명한 앎을 위하여 http://cafe.daum.net/bd-dm/Gg8K/22

「대인연경」(大因緣經, Mah ānid āna Sutta, D15) : 연기에 대한 큰 가르침 http://cafe.daum.net/bd-dm/BGji/320

두려움경(A8:56) : 모태에 듦이라는 의미는...  http://cafe.daum.net/bd-dm/AHxb/34
[안이비설신의]와 6근[안근 이근 비근 설근 신근 의근]은 구별해서 이해해야... http://cafe.daum.net/bd-dm/BGji/355

Re:6내외입처는 6근경인가? http://cafe.daum.net/bd-dm/BGji/440

 

4성제와 8정도 http://cafe.daum.net/bd-dm/Rd72/23

잡아함 389. 양의경(良醫經) : 여래․응공․등정각은 훌륭한 의왕(醫王) http://cafe.daum.net/bd-dm/G6zc/33

4성제를 설명하는 경전의 다양한 표현 방식 http://cafe.daum.net/bd-dm/Gg8K/56

잡아함 71. 유신경(有身經) : 4성제... [불교가 뭔지부터 바르게 알아야...] http://cafe.daum.net/bd-dm/GM7Y/83

중아함 31) 분별 성제경(分別 聖諦經) [4성제] http://cafe.daum.net/bd-dm/Gg8K/17

불설사제경(佛說四諦經) http://cafe.daum.net/bd-dm/Gg8K/50

중아함 30) 상적유경 : 4성제, 5취온, 4대, 18계, [염오...해탈지견], 연기를 보면 곧 법을 보고, 법을 보면 곧 연기를 본다 http://cafe.daum.net/bd-dm/APsK/24

책상은 괴로워하지 않는다. [고성제] [5취온苦] [일체(5취온)개고] http://cafe.daum.net/bd-dm/Gg8K/24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集聖諦] http://cafe.daum.net/bd-dm/AHxr/19

지금 여기에서 당장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4성제[12연기]로 재정립해야... http://cafe.daum.net/bd-dm/ALiV/79

두 가지 관찰(二種隨觀經) : 깨달음을 위한 진리들[4성제, 12연기...] http://cafe.daum.net/bd-dm/AIWV/14

 

8사도와 8정도, 사견과 정견, 순류도(順流道)와 역류도(逆流道), 무명경, 무간등경, 멸경 http://cafe.daum.net/bd-dm/Rd72/24

팔정도(八正道)의 세 가지 측면 http://cafe.daum.net/bd-dm/Gg8G/38

해탈(자유), 열반(평온)을 위한 불교수행[8정도, 도성제] 방법론 http://cafe.daum.net/bd-dm/Rd72/16

불교의 중도(中道) 개념을 바르게 분명하게 알아야 오리무중 횡설수설론에 속지 않는다! http://cafe.daum.net/bd-dm/RjVM/12

세상[5취온(불선법, 유아견, 탐진치, 집성제)]의 존재 유무에 대한 이해 [유무중도(5취온의 연기법) 개념 이해] http://cafe.daum.net/bd-dm/SMul/1

잡아함 987. 이법경(二法經) : 선법과 불선법 http://cafe.daum.net/bd-dm/Rd72/57
M139. 평화에 대한 분석의 경 (Aranavibhanga sutta) : 중아함경169) 구루수무쟁경(拘樓瘦無諍經) : 아홉 가지 ‘평화의 법’ http://cafe.daum.net/bd-dm/Rd72/69
할 수 없음 경(A10.76)과 잡아함 3법경 : 생노사=>탐진치=>3결=>...양심 없음, 수치심 없음, 방일 http://cafe.daum.net/bd-dm/Rd72/32
세상의 법 경2(A8.6) : 세속팔풍(世俗八風)에 흔들리지 말라 http://cafe.daum.net/bd-dm/Rd72/26
3고(三苦)에 대한 수행 방법 http://cafe.daum.net/bd-dm/Rd72/20

 

정견[여실지견, 무아견, 중도, 연기법<4성제, 12연기>]이란 어떤 것인가? http://cafe.daum.net/bd-dm/Qo7Z/15

붓다의 견해는 무아견이고, 정견(여실지견)이고, 중도고, 연기법이다. http://cafe.daum.net/bd-dm/Qo7Z/4

애매모호한 자들 http://cafe.daum.net/bd-dm/BGji/263

정견(正見)이 먼저 정립되어야...[사견(邪見)이 괴로움의 원인!] http://cafe.daum.net/bd-dm/BGji/257

정견 경(M9) : 선 불선, 5취온, 4성제, 12연기 여실지견 => 탐진치, 자아취착심 제거 => 해탈, 열반 http://cafe.daum.net/bd-dm/Gg8G/15
잡아함 344. 구치라경(拘絺羅經) : 선법, 선근, 4식, 병, 4성제, 12연기 http://cafe.daum.net/bd-dm/Gg8K/62
꿰뚫음 경(A6:63) : 감각적 욕망, 느낌, 인식, 번뇌, 업, 괴로움 [8정도] http://cafe.daum.net/bd-dm/Gg8G/12
중아함 111) 달범행경(達梵行經) : 감각적 욕망, 느낌, 인식, 번뇌, 업, 괴로움 [8정도] http://cafe.daum.net/bd-dm/AHmy/41

무명경(無明經) : 5수음(受陰)[5취온], 12연기 http://cafe.daum.net/bd-dm/AHnF/109

무지경(無知經) http://cafe.daum.net/bd-dm/GM7Y/87

 

변형불교(북방불교, 남방불교 : 사실상 힌두교)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bd-dm/JPlw/35

붓다의 무아견(여실지견, 정견, 중도, 연기법) : 자기 스스로 온갖 족쇄를 채워놓고 낑낑대는 어리석은 자들... ^^ http://cafe.daum.net/bd-dm/JPlw/37

사후윤회는 없다고 하면 단멸론(단견)자로 몰아부치는 어리석은 유아론(상견)자 http://cafe.daum.net/bd-dm/JPlw/33

 

[중도연기법] 가전연경(迦旃延經) http://cafe.daum.net/bd-dm/BQ8r/34

잡아함경 제 12권《289. 무문경(無聞經)》http://cafe.daum.net/bd-dm/AHnF/106

잡아함 105. 선니경(仙尼經) : 단견(斷見), 상견(常見), 무아견(중도, 연기법) http://cafe.daum.net/bd-dm/GM7Y/17

 

붓다는 단멸론자?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난 뒤에는 일체의 느낌이 다 사라져서 남음이 없느니라. http://cafe.daum.net/bd-dm/BGji/446

중아함 12) 화파경(破經) : 붓다께서 말씀하신 5온[명색]의 <무상, 무아>가 뭔 말인지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하여! http://cafe.daum.net/bd-dm/RiX5/2

간병실 경 1(S36:7) : 4념처, 정념(마음챙김), 정지(분명히 알아차림), 몸과 감각접촉, 느낌에 대한 정지, 정념 http://cafe.daum.net/bd-dm/Gg8N/44

「철저한 검증 경」(S12:51) : 12연기 역관과 순관 [몸이 무너져 목숨이 끊어지면, 모든 느낌들도 바로 여기서 싸늘하게 식고 말 것] http://cafe.daum.net/bd-dm/G1Xy/44

설명하지 않음[무기(無記)] 경(A7:51) : <5온무아>이기에 여래의 사후 존재에 대해 논할 가치조차도 없는 것이다! http://cafe.daum.net/bd-dm/QoB7/6

M072. 불의 비유와 밧차곳따의 경(Aggivacchagotta sutta), 잡아함 962. 견경(見經) : 10사무기 http://cafe.daum.net/bd-dm/AHz7/32

M063. 말룽끼야뿟따에 대한 작은 경(Cula-malunkya sutta)과 중아함 221) 전유경(箭喩經) : 10무기 http://cafe.daum.net/bd-dm/R2Wv/9

 

잡아함 961. 유아경(有我經) : 상견, 단견, 무아견, 연기법, 4성제 http://cafe.daum.net/bd-dm/GM7Y/58

모단경(毛短經) : 유아견(5취온), 무상 고 무아, 해탈(지견) http://cafe.daum.net/bd-dm/GM7Y/62

식은 연이 있으면 생기고 연이 없으면 멸한다 http://cafe.daum.net/bd-dm/BGji/219

M 38.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Mahātanhāsankhayasutta] [사띠 비구경] http://cafe.daum.net/bd-dm/Gg8K/39

중아함 201) 다제경( 帝經) [사띠 비구경] : 윤회, 상견, 12연기 http://cafe.daum.net/bd-dm/Gg8K/31

잡아함 335. 제일의공경(第一義空經) : 붓다의 원가르침[근본불교]에는 공개념이 전혀 필요가 없다! http://cafe.daum.net/bd-dm/QoB2/1

 

사후 단멸론자들 [DN 범망경] http://cafe.daum.net/bd-dm/GM7Y/74

인식은 자아인가[뽓타빠다경(D9)] [유아견(단견, 단멸론)] http://cafe.daum.net/bd-dm/GM7Y/81

잡아함 171. 아정단경(我正斷經) : [유아견(단견, 단멸론)] http://cafe.daum.net/bd-dm/JPlw/43

야마까경 : 무아견(중도, 정견, 연기법)을 유아견(단견, 단멸론)으로 이해한 경우 [불법을 바르게 알아야...] http://cafe.daum.net/bd-dm/GM7Y/84

잡아함 104. 염마경(焰摩經) : 붓다의 가르침은 무아견인데 단견(단멸론)으로 오해! [윤회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이런 경전을 이해할 수 있을까?] http://cafe.daum.net/bd-dm/GM7Y/59

 

대념처경(大念處經)[4념처(四念處)] http://cafe.daum.net/bd-dm/Gg8N/1

위빠사나 4념처 마음챙김 수행  [참고 : 사마타 수행] http://cafe.daum.net/bd-dm/Gg8N/10

세 가지 느낌에 대한 바른 수행 http://cafe.daum.net/bd-dm/Rd72/19

입출식념경(入出息念經, 아나파나사티 숫타)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http://cafe.daum.net/bd-dm/Gg8d/5

M062. 라훌라를 가르친 큰 경(Maha-rahulovada sutta) : 들숨과 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닦아라. http://cafe.daum.net/bd-dm/Gg8d/10

M020. 사유중지의 경(Vitakkasanthana sutta) [중아함 101.증상심경(增上心經)] http://cafe.daum.net/bd-dm/AHz7/43

중아함 52, 53) 식경(食經) : 4념처가 있은 뒤에 곧 7각지를 갖추게 되고, 7각지가 있은 뒤에 곧 명과 해탈을 갖추게 된다 http://cafe.daum.net/bd-dm/Gg8K/45

7각지 http://cafe.daum.net/bd-dm/HYMv/5

 

잡아함 239. 결경(結經) : 결박되는 법[12처]과 결박하는 법[6식, 5취온(불선심, 불선법, 유아견, 탐진치, 집성제)] http://cafe.daum.net/bd-dm/RiV1/13

취착경(取著經), 결계경(結繫經), 계착경(繫著經), 사경(使經) http://cafe.daum.net/bd-dm/Rd72/45

잡아함 139. 우뇌생기경(憂惱生起經) : 오취온, 무상 고 무아, 6견처 http://cafe.daum.net/bd-dm/GM7Y/6

M013. 괴로움의 다발에 대한 큰 경(Maha-dukkhakkhandha sutta) http://cafe.daum.net/bd-dm/RiV0/9

 

수경(受經 : 觀察經) : 5취온 생멸 관찰, 5전(轉)[集滅味患出], 6지 연기 http://cafe.daum.net/bd-dm/AHnF/2

5전경 http://cafe.daum.net/bd-dm/ALiV/15

7처경 http://cafe.daum.net/bd-dm/ALiV/60

66경 http://cafe.daum.net/bd-dm/AHz7/6

 

정정(正定)과 집중력 [8정도의 정정은 4선인 증거!] http://cafe.daum.net/bd-dm/Gg8G/27

중아함 162) 분별 육계경(分別 六界經) : 6계취(界聚) 6촉처(觸處) 18의행(意行) 4주처(住處) http://cafe.daum.net/bd-dm/Gg8K/25

중아함 164) 분별 관법경(分別觀法經) : 이렇게 관하고 나면, 집착하지 않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초선~비유상비무상처 http://cafe.daum.net/bd-dm/ANKx/134

M149. 커다란 여섯 감역에 대한 경 (Maha-salayatanika sutta) : 잡0305.육입처경 http://cafe.daum.net/bd-dm/AHz7/38

잡아함 305. 육입처경(六入處經) : 5취온, 여실지견, 정견, 4성제, 37보리분법... http://cafe.daum.net/bd-dm/GM7Y/7

 

불교에 나타난 힌두교의 윤회설 http://cafe.daum.net/bd-dm/Ffus/97

윤회하기를 바라는가, 윤회하지 않기를 바라는가? http://cafe.daum.net/bd-dm/QoB7/7

외도의 주장 경(전생론, 창조론, 무인론) : 10선계, ... 4성제, 12연기, 5취온, 8정도 http://cafe.daum.net/bd-dm/AHxb/15

[무아]와 [윤회]의 모순 논쟁에 대한 [붓다의 뗏목] 카페의 입장 http://cafe.daum.net/bd-dm/Fzc9/3

질문 / 무아설(無我說)과 윤회(輪廻)의 관념은 모순되지 않게 존재할 수 있는지요? http://cafe.daum.net/bd-dm/QoB7/36

각묵스님[남방불교 입장]의 윤회에 대한 시각에 대한 비판 http://cafe.daum.net/bd-dm/Fzc9/1

김성철교수[북방불교 입장]의 윤회에 대한 시각에 대한 비판 http://cafe.daum.net/bd-dm/Fzc9/4

 

아비다르마(아비담마)의 왜곡 해석 http://cafe.daum.net/bd-dm/ALkM/56

남방 아비담마의 특징 / 비판 http://cafe.daum.net/bd-dm/ALkM/33

죽음과 재생연결식 / 비판 http://cafe.daum.net/bd-dm/ALkM/39

<아비담마 길라잡이> 중에서 [업]에 대한 내용 / 비판 http://cafe.daum.net/bd-dm/ALkM/54
남방불교에서 설명하는 욕계,색계, 무색계 천상의 윤회에 대하여 (뻥~) http://cafe.daum.net/bd-dm/ALkM/41

실천적 연기- 붓다다사 [3세양중인과, 재생연결식 비판!] http://cafe.daum.net/bd-dm/Fzc9/6

아트만(진아) 윤회와 무아(업력) 윤회는 사실상 같습니다! http://cafe.daum.net/bd-dm/Ffus/83

 

[업·윤회·전생]은 무엇인가 http://cafe.daum.net/bd-dm/ALiV/86

업 경(S35:146) 업 경(S35:146) : 무아견인 불교는 바라문교나 자이나교와 같은 유아견(상견)의 업론에서 말하는 전생, 내생을 인정하지 않는다! http://cafe.daum.net/bd-dm/AHxP/40

의도 경1(S12:38) :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재생연결식 비판!] http://cafe.daum.net/bd-dm/AHxP/41

의도경(S12.38~40) 1/2/3 - 의도가 의식을 일어나게 지속되게 성장시킨다 http://cafe.daum.net/bd-dm/Gg8K/38

잡아함 334.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緣有縛法經) : 바르지 않은 사유(의도) -> 무명 -> 애욕 -> 업 -> 6근(根) : 눈, 귀, 코, 혀, 몸, 마음(意) http://cafe.daum.net/bd-dm/AHnF/172
업 원인경 http://cafe.daum.net/bd-dm/ANKx/159

업(業)에 대해서 [의도경] http://cafe.daum.net/bd-dm/Ffx4/78

무아(無我)라면 누가 (사후) 과보를 받을까요? http://cafe.daum.net/bd-dm/QoB7/31


우다이경(A6:29) - 쓸모없는 인간에 대하여[신통 부정!] http://cafe.daum.net/bd-dm/AHxb/23
잡아함 414. 숙명경(宿命經) : 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
http://cafe.daum.net/bd-dm/AHnF/155

외도의 주장경[전생 부정!] http://cafe.daum.net/bd-dm/AHxb/15
여섯 가지 신통의 능력이 있습니까? http://cafe.daum.net/bd-dm/Ffx4/39
우리가 아라한을 만난다면 아라한을 알아볼 수 있겠습니까? http://cafe.daum.net/bd-dm/G1Z4/67

번뇌 다한 분을 알아보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하여  http://cafe.daum.net/bd-dm/G1Z4/84

잡아함 103. 차마경(差摩經) : 5취온, 유신견, 생멸법 관찰 => 교만, 탐욕, 번뇌 소멸 => 해탈 http://cafe.daum.net/bd-dm/HYMv/52

 

인도철학사 (1) : 필독! http://cafe.daum.net/bd-dm/Fl2h/38
인도불교사 http://cafe.daum.net/bd-dm/Fl2h/25

베다교에서 대승불교가 탄생하기까지 http://cafe.daum.net/bd-dm/Fl2h/53

불교 전파과정을 보면, 오리지널 불교[근본불교]는 찾아보기 어렵다! [변형불교<유아견(상견)>는 근본불교<무아견>가 아님을 바르게 알아야...] http://cafe.daum.net/bd-dm/S0zy/4

불교의 변질, 왜곡 역사 - 근본불교로 돌아가자! http://cafe.daum.net/bd-dm/Fl2h/88
인도불교가 남긴 교훈 [붓다의 원가르침(근본불교)으로 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http://cafe.daum.net/bd-dm/Fl2h/55

 

불교와 힌두교 : 인도 종교의 특성 http://cafe.daum.net/bd-dm/Fl2h/26
힌두교[── 敎, Hinduism] http://cafe.daum.net/bd-dm/Fl2h/2

바라문교에서의 자아 ['나' 라고 하는 것은 누구입니까?] http://cafe.daum.net/bd-dm/Qo7Z/26

잡아함 153. 불이경(不二經) : 힌두사상(불이론 : 범아일여)[유아견(상견)] http://cafe.daum.net/bd-dm/JPlw/40

 

자이나교와 초기불교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http://cafe.daum.net/bd-dm/Fl2h/45

불교의 역사성과 법 [불교(영혼, 윤회 부정)와 자이나교(영혼, 윤회 긍정)의 차이점] http://cafe.daum.net/bd-dm/Fl2h/61

잡아함 976. 977. 시바경(尸婆經) : 아라한이 되어도 5취온(탐진치, 집성제) 소멸을 위해 계속 수행해야 한다! 자이나교 비판. 5개는 5취온. http://cafe.daum.net/bd-dm/AHnF/184
중아함19. 니건경(尼乾經) : 자이나교의 업에 대한 붓다의 반박 [4성제(8정도)] http://cafe.daum.net/bd-dm/QoB7/13

 

불교가 뭔지 바르게 아는 데 필요한 주요 경전들 http://cafe.daum.net/bd-dm/Gg8K/65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Mahāparinibbana Sutta, D16) http://cafe.daum.net/bd-dm/AHxr/40

아함경 이야기 http://cafe.daum.net/bd-dm/BQ8r/45

언어란 무엇인가? (마음의 평안[열반], 중도, 8정도, 정견, 지혜, 연기에 대해서) http://cafe.daum.net/bd-dm/SRwr/7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생활방식" http://cafe.daum.net/bd-dm/Rz0I/10

 

칭찬과 비난 http://cafe.daum.net/bd-dm/G6zd/11

웨란자경(A8:11) : 모태에 들지 않는 분 [바라문의 고타마 붓다에 대한 비난, 비방과 이에 대한 반박] http://cafe.daum.net/bd-dm/AHxb/58

앙굿따라니까야 제5권 《시하경》: 유아견(상견)자들은 붓다를 단멸론자, 도덕부정론자 등으로 맹비난 http://cafe.daum.net/bd-dm/AHxb/65

불교는 만민평등의 종교 http://cafe.daum.net/bd-dm/Rr5o/25

평화를 위한 가르침 http://cafe.daum.net/bd-dm/Rr5o/26
화합과 공동체를 위한 사섭법 http://cafe.daum.net/bd-dm/Rr5o/24

 

칼라마경(Kaalaama Sutta) : 성전에 써 있다고 해서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http://cafe.daum.net/bd-dm/APsK/23

자신을 섬으로 경(S22.43, 自燈明經) 자등명법등명을 위해 5온, 5취온을 관찰하라 http://cafe.daum.net/bd-dm/AHxP/39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4념처, 5취온] http://cafe.daum.net/bd-dm/APsK/13

고타마 붓다(석가모니)의 최후 법문 http://cafe.daum.net/bd-dm/AM39/6

불설과 비불설을 가르는 4가지 큰 권위 [불설 구분 기준 잣대는 <법>과 <율>일뿐] http://cafe.daum.net/bd-dm/QnB5/16

 

전통을 부정하자! http://cafe.daum.net/bd-dm/JPlw/60

한국불교, 왜 종교 개혁이 필요한가 http://cafe.daum.net/bd-dm/Fa4t/41

대승불교는 기독교나 다름 없는 외도인 힌두교! [불성과 하나님 : 관념적 희론일뿐... 사실인 진리가 아니다!] http://cafe.daum.net/bd-dm/JJ0y/16
불교에 근본주의가 필요한 까닭 http://cafe.daum.net/bd-dm/Fa4t/54

[양머리]를 걸어두고서 [개고기]를 팔지는 말아야 한다! http://cafe.daum.net/bd-dm/Fa4t/8

2,000년 넘게 잠들어 있던 진짜불교[근본불교]를 새해부터는 깨우려 합니다! http://cafe.daum.net/bd-dm/JPlw/48

 

* 근본불교 핵심 내용 [핵심적인 경전 내용과 여러 링크 자료] http://cafe.daum.net/bd-dm/APsK/45

근본불교 핵심 내용 [핵심적인 경전 내용] http://cafe.daum.net/bd-dm/APsK/48

출처 : 붓다의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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