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온갖 지혜를 갖추시고 위없는 조어장부(調御丈夫)이신 세존께서 순타에게 말씀하셨다.
"착하도다, 착하도다. 내가 지금 너의 가난하고 곤궁함을 끊어 주고, 위없는 법비를 너의 몸밭에 내려 법의 싹이 트게 하리라. 네가 지금 나에게서 수명과 모습과 힘과 안락과 걸림없는 변재를 얻으려 하니,
내 이제 너에게 변치 않는 수명과 훌륭한 모습과 힘과 안락과 변재를 베풀어 주리라.
왜냐 하면 순타여, 음식을 보시하면 두 가지 과보가 차별이 없기 때문이니, 무엇이 두 가지인가 하면,
첫째는 받고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 것이요,
두 번째는 받고서 열반에 드는 것이니라.
나는 지금 너의 마지막 공양을 받고 너로 하여금 보시(布施)바라밀을 구족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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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경 :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다는 의미
부처님께 공양을 올린다는 의미는 이렇게 어마어마한 사건입니다.
놀랍네요.
수행을 원만하게 하려면, 꾸준히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야 합니다.
때를 잘 맞춰야겠지요. 낮 한때 입니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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