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염불하는 마음( 三心) - 정목스님

관무량수경에서 "부처님은 어떤 중생이 정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는자는 

3가지 마음을 갖춘자는 반드시 저 나라에 태어난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이 세가지 마음인가?

 

첫째는 지성심이요

둘째는 深心이요

셋째는 회향발원심이다

 

至誠心은 범부가 번뇌의 어두운 마음으로 부처님의 지혜와 광명인 진실에 이르려는 마음이다. 

범부의 마음을 부처님의 진실에 이르도록 간절히 하여(感) 

부처님의 광명이 비추이도록(應)하는 지극한 마음이다 

범부의 간절함과 여래의 진실이 맞닿은 곳에 감응이 일어나는것이다 

지성심으로 인해 어둠과 광명이 상응하여 

여래의 원력으로 정토에 태어나게됨으로 

지성심이 삼심가운데 근본이 된다

 

深心은 깊이 믿는 마음이다

부처님이 염불하는자를 모두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깊이 믿고

염불행으로 인해 자신이 구제될것임을 깊이 믿기 때문에 심심이라 한다

심심은 부처님의 진실과 범부의 지극함이 상응하여 구제될 것임을 깊이 믿는 마음이다

어둠과 광명이 상응하여 번뇌가 소멸되고 정토에 태어난다는것을 절대적으로 믿는 마음이 심심이다

생사와 해탈을 여래의 원력에 맡겨버린다

이와같은 절대적인 믿음인 심심에 의하여 왕생의 마음은 성취된다

 

회향발원심은 지성심과 심심으로 회심하여 정토에 태어나는것을 믿고 발원하는 마음이다

결정왕생을 의심없이 믿고 정토에 태어나기를 희구하는 마음이다

정토는 국토가 청정하고 중생이 청정한 세계이다

광명의 세계로써 보리심을 성취할수 있는 진정한 수행의 터전이다

그러므로 범부가 그리워하고 태어나고 싶은 국토이며 언젠가는 도달해야 할 세계이다

믿음과 원과 행이 일치하는곳에 여래의 광명이 상응하여 정토가 열려 다가온다

 

                                                                           정목스님의 <염불신행의 원리와 비결>중에서

 

출처: 아미타파 (http://cafe.daum.net/amitapa)

출처 : 진여불성

글쓴이 : 일심광명화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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