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20년 수행했다한들, 마음이 안바뀌면 무용지물이다.

 

아무리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서

수행을 했다고 한들 마음이 변하지 않으면 일체 소용이 없다.

 

마음의 변화

그것은 탐진치가 적어지는 것으로 명확하게 드러난다.

 

자기 마음의 변화는 자기가 가장 잘 안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게 분노다. 시기, 질투, 잘난체...

 

 

20년, 30년 죽어라고 해도 마음의 변화는 없고..

또 심지어 50년을 넘게 수행을 해도 죽음이 다가왔을 때 두렵다면...

 

그것은 분명히 뭔가 잘못한 것이 분명하고,

대개는 수행방법상에 문제가 있다.

 

 

수행방법을 바꿔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 하던 틀에 얽매여서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하던 방식을 고수한다.

 

새로운 방식의 수행을 하는 것을 겁내하고,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마음의 변화.. 탐진치가 줄어드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럼 어떤 방법이 가장 빠를까?

어떤 방식으로 해야 마음이 가장 빨리 변화되고, 탐진치로부터 자유로워질까?

 

 

경에 답이 나와 있다.

부처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따라 하면 된다.

 

아함경에는 그런 내용들이 매우 자세하게 나와 있다.

하지만, 그것도 눈치 채기가 참 어렵다.

 

 

부처님께서는 나무 밑이나 또는 한적한 장소에 가서 깊게 사유하라고 하셨다.

사유를 해야 된다.

 

사유할 때만이 마음이 변한다.

사유..

 

팔정도의 정사유다.

 

 

 

깨달음으로 인해 마음이 변화가 된다.

앎..안다는 것..

 

마음에 대해 안다.

마음이 무엇이다.

 

이것은 사유를 해야 된다.

그저 마음만 비우려고 해서는 절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이 시대에는 이런 사유에 대한 수행방법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듯.......

 

 

 

마음의 변화를 가장 빨리 가져오는 방법의 수행법이 가장 좋다.

부처님께서 시키신 방식대로 따르는 것이 가장 훌륭하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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