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그리고 매일 해야 하는 것..
고집멸도 사성제를 깊게 사유하는 것..
이거다.
부처님께서는 이런 얘기를 하셨다.
"내가 가르치는 것은 괴로움과 고로움의 소멸이다."
"괴로움을 보는 자가 괴로움의 소멸을 본다."
괴로움을 모르면, 해탈이고 열반이고 불가능하다.
심지어 空조차도 제대로 알 수 없다.
사성제 안에 오온, 육근, 삼법인이 다 들어 있다.
삼법인 다음에 오는게 空이다.
고집멸도 사성제중에서 가장 처음은 고성제다.
이 고성제를 매우 깊게 사유해야 한다.
이 고성제를 제대로 사유해야만
나머지 즉,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의 사유가 가능하다.
또 이 고성제를 깊게 사유하면........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가 왜 고통스러워하는지... 그걸 아주 꿰뚫어버릴 수 있다.
뭐가 고통을 일으키는지 안다면, 당연히 그 고통의 근원을 없애버릴 수도 있다.
부처님은 이걸 스스로 알기 위해서 사유하라고 하셨다.
인간의 정신적인 고통..세가지가 있다.
세가지..이것만 제대로 사유해내면 정신적인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런걸 가르쳐주시는,
부처님은 그야말로.......위대하시고 위대하시다.
고통(탐진치)의 소멸은 가능하다.
스스로 처리 할 수 있다.
고성제의 끝은 오온으로 끝나고
오온의 끝은 식인데 식에서 육근으로 전달되면서 집성제와 멸성제가 연결된다.
중고등학교 시험문제에도 다 나오는 고집멸도 사성제..
하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법 중에서 이 사성제가 가장 최고라고 하셨다.
비록 한량없는 선법(善法)이 있더라도
그 모든 법은 다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에 포섭되는 것으로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일체법에서 제일이라고 한다. - 중아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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