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죽음을 면하려고 하거든 마땅히 네 가지 법의 근본을 사유해야 한다.
어떤 것이 그 네 가지인가?
'일체의 행(行)은 무상(無常)한 것이다.'
이것을 일러 첫 번째 법의 근본이라고 하니, 마땅히 잘 사유해서 수행해야 한다.
'일체의 행은 괴로운 것이다.'
이것을 일러 두 번째 법의 근본이라고 하니, 마땅히 다 함께 사유해야 한다.
'일체의 법은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다.'
이것을 일러 세 번째 법의 근본이라고 하니, 마땅히 다 함께 사유해야 한다.
'아주 사라져 다 없어진 것이 열반(涅槃)이다.'
이것을 일러 네 번째 법의 근본이라고 하니, 마땅히 함께 사유해야 한다.
모든 비구들아, 마땅히 이와 같이 이 네 가지 법의 근본을 다 함께 사유해야 하느니라.
왜냐 하면 곧 태어남·늙음·병듦·죽음·근심·시름·걱정·괴로움·번민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 열반적정 (증일아함경)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 삼매 - 원글보기
메모 :
'법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선은 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로써 해야 합니다. - 청화스님 법문 (0) | 2018.07.01 |
---|---|
오온의 바른 의미 (0) | 2018.07.01 |
[스크랩] 왜 공(空)인가? (청화큰스님 법문) (0) | 2018.07.01 |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 (0) | 2018.06.24 |
선근발상(善根發相) ④마음속에 모든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생각할 때 (0) | 2018.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