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별, 이제분별 : 분별을 떠나라. - 大禪定
[經]
1) 舍利弗이 言하되 如來義觀은 不住諸流라 應離四禪하고 而超有頂이리다
2) A, 佛言하사대 如是니라 何以故오 一切法은 名數라 四禪도 亦如是니라 若見如來者인댄 如來心自在라 常在滅塵處일새 不出亦不入이니 內外平等故니라
B, 善男子야 如彼諸禪觀은 皆爲故想定이니라 如是非復彼니라 何以故오 以如觀如實하며 不見觀如相하며 諸相已寂滅이니라 寂滅卽如義니라 如彼想禪定은 是動非是禪이니라 何以故오
禪性離諸動이라 非染非所染이니 非法非影이며
離諸分別이며 本義義故니라
善男子야 如是觀定이라야 乃至爲禪이니라
[釋] 1) 사리불이 아뢰었다.
“여래의 의미를 관(觀)함은 모든 흐름(諸流)에 머무르지 않고, 마땅히 사선(四禪)*을 떠나 유정(有頂. 頂上이 있음을 말한다)을 넘어서야 하리이다.”
* 色界定으로서 初禪. 第二禪. 第三禪. 第四禪을 말하기도 하고 이에 无色界定인 空无邊處. 識无邊處. 无所有處. 非相非非相處를 포함시켜서 말하기도 한다.
2) 부처님께서 대답하시었다.
“A, 그러하니라. 왜냐하면 모든 법(法)은 이름이 아니면 개념(名數)이다. 사선(四禪)이라는 것도 역시 그러하니라. 만약 여래(如來)를 보는 자라면 여래의 마음은 자재하여 항상 모든 것이 다 남김없이 사라진 곳에 있으므로 나오는 일도 들어가는 일도 없이 내외(內外)가 평등하기 때문이니라.
B, 선남자야, 저들과 같이 선관(禪觀)을 하는 자들은 모두 옛날 생각에 사로잡힌 선정(故想定)이니라. 이 여여함은 또 그러한 것들이 아니니라. 왜냐하면 여여함을 가지고 여실(如實)함을 관(觀)하면 능관(能觀)하는 지혜도 소관(所觀)의 여(如)도 보지 않으며 모든 상(相)이 이미 적멸하니 곧 여(如)의 의미이니라.
저들과 같이 옛 생각을 하며 선정(禪定)한다는 것은 동(動)이요 선(禪)은 아니니라. 무슨 연고냐 하면 선(禪)의 본성(本性)은 온갖 동요(諸動)을 떠난 것이라, 물들게 함이 없고(非染), 물들어진 바가 없으니(非所染) 법(法)이 아니요, 그 그림자(影)가 아니다.
모든 분별을 떠나 본래란 뜻(本義)이 그 뜻(義)인 까닭이니라.
선남자야,
이와 같이 관(觀)하는 선정(禪定)이라야 이를 선(禪)이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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