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심은 모든 마장을 없앤다.

능엄경의 50변마장이 있습니다.

그외에 수많은 마장들이 있겠지요.

그런 모든 마장들을 한꺼번에 소멸시킬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보리심이라고 합니다.

도를 이룰 수 있냐 없냐...

그 핵심 요소가 세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보리심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보리심을 얻어야 합니다.

한국불교는 주로 空만 체득하려고 하는데 중점을 두는데, 이건 아마도 고쳐나아야 할듯 싶습니다.

공자리만 체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바로 이 보리심도 얻어야지요.

공성도 계속 체득해나가야하고, 이 보리심도 계속 증장시켜야 합니다.

아래는 원각경에 나온 보리심에 관한 내용입니다.

결국 보리심을 내야만 사견에 떨어지지 않아서 마장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해달라고 비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하겠다는 것이지요.

이게 부처님께서 걸으셨던 길 입니다.

불교는 결국 보리심입니다.

善男子(선남자) 末世衆生(말세중생) 欲求圓覺(욕구원각) 應當發心(응당발심) 作如是言(작여시언)

盡於虛空(진어허공) 一切衆生(일체중생) 我皆今入究竟圓覺(아개금입구경원각) 於圓覺中(어원각중)

無取覺者(무취각자) 除彼我人(제피아인) 一切諸相(일체제상) 如是發心(여시발심) 不墮邪見(불타사견)

선남자여, 말세의 중생이 원각을 구하고려면 마땅히 마음을 내어 이와 같이 말하여야 한다.

허공이 다 하도록 일체의 중생을 내가 지금 다 구경 원각에 들게 하리라.

원각 중에 각을 취할만한 것이 없게 하고, 아상과 인상 등 모든 상을 제거하게 하리라.

이와 같은 마음을 내면 잘못된 견해에 떨어지지 않는다.

 

 

 

 

 

 

무인아제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oonceo/906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