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앙굿따라 니까야 제2권 80~82쪽 노력경

 

앙굿따라 니까야 제2권  80~82쪽 노력경

비구들이여, 네 가지 바른 노력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이미 일어난 나쁘고 해로운 법들은 제거하기 위하여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유익한 법(善法)들은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이미 일어난 유익한 법들은 지속하게 하고 사라지지 않게 하고 증장하게 하고 충만하게 하고

닦기 위해서 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네 가지 바른 노력이다.

 

[네 가지] 바른 노력은 마라(魔)의 영역을 정복하노라.

[번뇌 다한] 그들은 집착이 없고

태어남과 죽음의 두려움을 건너 저 언덕에 도달했노라.

그들은 만족할 줄 알고 마라와 그의 무리를 이기고

욕망이 없으며 나무찌(마라의 다른 이름)의 모든 힘을 정복하여

[출세간의 행복으로] 행복하도다.

 

앙굿따라 니까야 (대림 스님 옮김, 초기불전연구원 펴냄) 제2권  80~82쪽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기와지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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