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 소원을 이루는 요령

수선님 2018. 8. 26. 11:44

 

불교를 신앙하면서 그 누구든 꿈을 이루려고 합니다.

 

수행을 해서 해탈하려는 소원이든..

세속적인 목적인 소원이든 다 이루려는 소망이 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가만히 공부하다 보면, 그 요령을 알 수 있더군요.

또 왜 사람들이 꿈을 못이루는가에 대한 해답도 알 수 있구요.

 

 

자신의 꿈과 소원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쌓아놓은 공덕이 없어서 그렇다..라는게 정답입니다.

 

 

 

부처가 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공덕을 쌓아서 원만하게 다 찼을 때 부처가 된다고 하지요.

공덕을 쌓아서 말입니다.

 

그래서 중생이 없다면 부처가 될 수 없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왜나면 중생이 없으면 어디가서 공덕을 쌓느냔 말이지요.

중생을 돕고, 잘되게 해줌으로써 공덕이 생기는데, 그 중생이 없다면 공덕을 쌓지 못하니.. 부처가 못되지요.

 

 

그래서 또 인간계가 수행하기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천상계는 워낙 풍족하고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져서 남을 도울 계기가 거의 없다네요.

 

 

하지만, 인간세계는 도울 수 있어서 공덕을 쌓을 수 있는 일이 천지로 쌓여있습니다.

 

 

부처님은 어마어마한 오랜 세월 동안 삼아승기겁동안 공덕을 쌓은 후에 성불하셨다고 하지요.

계속 보살행을 함으로써 말입니다.

 

 

아마도 해탈을 언제나 할 수 있으셨지만, 보살의 길을 걸음으로써.. 중생을 위한 보리심으로

아라한을 이루기보다는 부처를 이루실 목표를 가지신 듯 합니다.

 

 

 

경을 보면, 부처님님께서는 중생들의 행복과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서 특이한 방법을 쓰십니다.

보시를 받으시지요. 물론 제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시키셨습니다.

 

(해탈하지 못한 수행자(유학)에게는 보시를 시키고, 해탈한 완성자(무학)에게는 보시를 받게 하십니다)

(하지만, 부처님도 부처가 되신 후에도 끊임없이 공덕을 계속 쌓으시지요. 아라한 제자분들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즉, 거지처럼 탁발을 하셨습니다.

어떤 구두쇠 부자에게서 보시를 받으려고 정말 온갖 신기한 신통력을 부린 제자분들의 경우도 있지요.

 

 

이런 탁발이나, 온갖 물품을 왜 받으셨을까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부처님이나 해탈을 이룬 아라한 제자분들이 과연 욕심으로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언제나 국왕이나 또는 큰 부자들이 음식공양을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천상계에서까지 공양을 마련했다고 나옵니다.

 

 

그렇지만, 그런걸 마다하고 일일이 나가서 집집마다 거지/부자 안가리고 차례차례 탁발을 하셨지요.

 

 

이게 다 중생들에게 복과 공덕을 쌓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코 욕심없은 삶을 살기 위한게 아니지요.

 

이미 욕심은 다 끊어진 존재들입니다.

모두가 진정한 자비심으로 모든 존재들에게 지독한 공덕과 복을 주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신거지요.

 

 

 

부처님이나 아라한 분들께 공양을 올린다는 것........이런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은 무한의 존재시지요.

아라한이란 존재.. 또 보살이라는 존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무한 공덕 그 자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이나 보살님/아라한 분들께..

작은 것을 공양해도 되돌아오는 것은 무지막지한 것 입니다.

 

 

주면 받는다......이것이 절대 진리입니다만

주면 무지막지하게 더 받는다가 통용되는게 바로 이런 성자들입니다.

 

쬐끄만 연못에 돌을 던지면 물의 파장이 작게 번집니다만,

큰 바다에 돌을 던지면 물의 파장은 저 멀리까지 퍼져나가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그런 얘기를 하셨지요.

해탈하려면 보시하라.

 

 

수행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끊임없이 보시해야지요.

 

 

저 역시 끊임없이 보시를 하는 순간부터.......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매일매일 보시합니다.

 

 

그 힘이 수행력을 증가시키고, 깨달음을 가져다 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꿈.. 소원......세속적이든, 탈세속적이든 그 꿈을 이루려면 먼저 공덕을 쌓아야 합니다.

 

제대로 수행하는 분들은 알고 계십니다만,

대개는 자신의 소원만 빌지, 공덕을 왜 쌓아야하는지 모르지요.

 

 

자신의 소원을 죽어라 빌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그 소원을 이룰만한 원동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 원동력부터 쌓으세요.

 

 

 

결국 육바라밀입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바라밀이란 피안으로 건너간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시를 해야한다는 뜻 입니다.

 

육바라밀 중에서 보시가 첫번째로 등장하지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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