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에 원리전도몽상이란 내용이 나옵니다.
반야, 즉 空에 의지해서 전도몽상을 멀리 떠난다는 뜻이지요.
전도몽상의 종류가 크게 네가지라고 열반경에 나옵니다.
1. 무상한 것을 영원하다고 여기는 것
2. 고통인 것을 행복이라고 여기는 것
3. 무아인데 내가 있다고 여기는 것
4. 더러운건데 깨끗한 것으로 여기는 것
이 반대되는 개념도 말씀하셨습니다.
통상 분석해보면 삼법인이지요.
무상, 고, 무아를 꺼꾸로 알고 산다는 뜻 입니다.
또 하나 더 더러운걸 깨끗한 것으로 여기는 것
이건 주로 계율에 관한 얘기인거 같네요.
섹스라는거 하나만 봐도
그게 더러운건데도 즐거움이라고 알고 있지요. 그러니 못벗어나는거겠지요.
또 섹스가 고통의 근원인데, 윤회의 근원인데, 그걸 행복으로 알고 삽니다.
또 내 몸 이걸 영원하다고 여기고 살지요.
이상하게 이런 생각에 빠져서 삽니다. 아주 특이하게요.
주변에 사람이 결국 죽지만, 자기가 죽는다는 이 생각을 못합니다.
이거 아주 괴상하면서도 신기하네요.
자기가 죽는다는 그 생각을 일부러 회피하나 봅니다.
아예 생각을 하려고 안하는거지요.
그래서 부처님은 수행자는
반드시 죽음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라고 하셨지요.
전도몽상을 멀리 떠나는 것...... 원리전도몽상
空性에 의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空이 뭔지 먼저 반드시 체득을 해야겠지요.
반야심경 - 원리전도몽상이란 무엇인가?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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