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마음으로 수행하라.
부처님은 법구경(法句經) 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애욕과 애착 때문에 근심이 생기고,
애욕과 애착때문에 두려움이 생긴다.
애욕과 애착을 모두 다 떠나면, 근심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어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무엇인가에 대한 애착과
집착을 갖고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집착하고 애착하는 것은 그 밑바닥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이 남녀의 이성과 재물일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인연의 모임이요,
애욕과 애착을 모두 다 떠나면, 근심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없어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무엇인가에 대한 애착과
집착을 갖고 살아갑니다.
사람들이 집착하고 애착하는 것은 그 밑바닥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이 남녀의 이성과 재물일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인연의 모임이요,
재물은 주인을 찾아 흘러드는 것입니다.
인연이 다하면 사랑도 흩어지고 재물도 다른 주인을
인연이 다하면 사랑도 흩어지고 재물도 다른 주인을
찾아 떠나는 것입니다.
사랑이든 재물이든 영원한 ' 나의 것' 은 없습니다.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는 것들에
지나친 애착을 가지면 괴로움만 더해 질 뿐입니다.
오히려 재물이 나에게 찾아왔을 때 좋은일을 많이 하고,
사랑이든 재물이든 영원한 ' 나의 것' 은 없습니다.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는 것들에
지나친 애착을 가지면 괴로움만 더해 질 뿐입니다.
오히려 재물이 나에게 찾아왔을 때 좋은일을 많이 하고,
사랑의 인연이 맺어졌을 때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면 서로를 살리고 더 좋은 인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 서로를 살리고 더 좋은 인연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른 생각(正念) 을 가져 애착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나의것'으로 삼고자 하는 욕망을 내려놓으면 근심과 두려움은 저절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하면 재물과 이성과 내가 모두 온전하게 살아날수가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몸을 헤치는 것으로는 여색보다 더한 것이 없고,
도를 그르치는 것으로는 재물이 으뜸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말들은 이성에 대한 애욕과 재물에 대한 애착이 도를 망치므로
이러한 말들은 이성에 대한 애욕과 재물에 대한 애착이 도를 망치므로
티끌만한 애착심도 두지 말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듵에 무심(無心) 해져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듵에 무심(無心) 해져야 하고,
무심해지기 위해서는 일과 밖을 한결같이 해야 합니다.
남이 볼때나 보지 않을 때나 한결같이 해야 합니다.
남이 볼때나 보지 않을 때나 한결같이 하여
안과 밖을 구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이 볼때나 보지 않을 때나 한결같이 해야 합니다.
남이 볼때나 보지 않을 때나 한결같이 하여
안과 밖을 구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행하는 사람은 자기 그림자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살고자 해야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한 없이 어려운 일이지만 안과
밖이 다르지 않게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즉 수행하는 사람은 안으로 먹은 마음이나 밖으로
행하는 것이 한결 같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生也一片 浮雲起(생야일편 부운기)
死也一片 浮雲滅(사야일편 부운멸)
浮雲自体 本無實(부운자체 본무실)
生死去來 亦如然(생사거래 역여연)
'' 생이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조각 구름이 흩어지는 것이다.
뜬구름 자체는 본래 실상이 없으니
생사거래도 또한 그러한 것이다.''
사람의 생사란 것도 한조각 구름이 모였다 흩어지는
것과 같다 했는데, 신외지물( 身外之物) 인 이성과
재물은 말할 필요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것을 추구해도 결국은 공허함만 더할 뿐입니다.
금생에 살아가면서 쓸데없는 일들을 줄이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불필요한 것들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가지치기를 하면서 주변을 단순하고 간소하게 하면서 수행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이 세계를 사바세계요, 고해라고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우리의 본성을 등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깨닫고 나면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어느 한 곳이라도
극락이 아닌 곳이 없는 것입니다.
황벽선사가 이르시되
< 진로(塵露) 를 멀리 벗어나는 것이 예삿일이 아니니
승두(繩頭) 를 꽉 잡고 한바탕 지을 지어다.
한차례 추위가 뼈골에 사무치지 않으면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겠는가?>
하셨습니다.
여기서 진로는 오탁악세요, 승두는 화두라고 할 수가
있지만,사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공부 수단 모두가
승두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자기가 하는 마음공부를 위해 큰 원을 세우고,
오늘 하루 아니 순간순간 기도하는 이는 기도로,
독경하는 이는 독경으로, 참선하는 이는 참선으로
굳은 신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수행해 가야 합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깨닫지 못할까 무엇을 걱정하겠습니다.
빨리 한 생개 크게 뒤집어 정각(正覺) 을 성취하여
어느 국토에서나 자유롭게 노닐 수 있는 걸림 없는
무위 도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ㅡ덕운(德耘) 스님ㅡ
살아가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깨닫고 나면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어느 한 곳이라도
극락이 아닌 곳이 없는 것입니다.
황벽선사가 이르시되
< 진로(塵露) 를 멀리 벗어나는 것이 예삿일이 아니니
승두(繩頭) 를 꽉 잡고 한바탕 지을 지어다.
한차례 추위가 뼈골에 사무치지 않으면
어찌 매화가 코를 찌르는 향기를 얻겠는가?>
하셨습니다.
여기서 진로는 오탁악세요, 승두는 화두라고 할 수가
있지만,사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공부 수단 모두가
승두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자기가 하는 마음공부를 위해 큰 원을 세우고,
오늘 하루 아니 순간순간 기도하는 이는 기도로,
독경하는 이는 독경으로, 참선하는 이는 참선으로
굳은 신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수행해 가야 합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깨닫지 못할까 무엇을 걱정하겠습니다.
빨리 한 생개 크게 뒤집어 정각(正覺) 을 성취하여
어느 국토에서나 자유롭게 노닐 수 있는 걸림 없는
무위 도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ㅡ덕운(德耘) 스님ㅡ
출처 : 마하반야바라밀
글쓴이 : 大智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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