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리 독송용 초전법륜경(Dhammacakkappavattana sutta)
빠알리 독송용 초전법륜경을 만들었다. 전재성박사의 번역을 기초로 하여 빠알리원문과 음역을 실은 것이다. 빠알리 원전은 현재 인터넷으로 검색가능한 ‘THE TIPUTAKA’사이트에서 가져 온 것이다. 음역은 빠알리 발음 규정에 따라 작성한 것이다. 번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담마짝깝빠왓따나경
(Dhammacakkappavattana suttaṃ, 가르침의 수레바퀴에 대한 경, 초전법륜경, 상윳따니까야 S56:11, S55.2.1, 전재성님역)
1.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bhagavā bārāṇasiyaṃ viharati isipatane migadāye.
에왕 메 수땅, 에깡 사마양 바가와 바라나시양 위하라띠 이시따따네 미가다예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 계셨다.
2.
tatra kho bhagavā pañcavaggiye bhikkhū āmantesi: "dve me bhikkhave, antā pabbajitena na sevitabbā.
따뜨라 바가와 빤짜왁기예 빅쿠 아만떼시 : “드웨 메 빅카웨, 안따빱바지떼나 나 세위땁바.
그 때 세존께서는 다섯 명의 수행승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출가자는 두 가지의 극단을 섬기지 않는다. 두 가지란 무엇인가?
3.
Yocayāṃ kāmesu kāmasukhallikānuyogo hīno gammo pothujjaniko anariyo anatthasaṃhito, yo cāyaṃ attakilamathānuyogo dukkho anariyo anatthasaṃhito, ete te bhikkhave, ubho ante anupagamma majjhimā paṭ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ṇī ñāṇakaraṇī upasamāya abhiññāya sambodhāya nibbānāya saṃvattati.
요짜양 까메수 까마수칼리까누요고 히노 감모 뽀툿자니꼬 아나리요 아낫타상히또, 요 짜양 앗따낄라마타누요고 둑코 아나리요 아낫타상히또, 에떼 떼 빅카웨, 우보 안떼 아누빠감마 맛지마 빠띠빠다 따타가떼나 아비삼붓다 짝쿠까라니 냐나까라니 우빠사마야 아빈냐야 삼보다야 닙바나야 상왓땃띠.
수행승들이여,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탐착을 일삼는 것은 저열하고 비속하고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의 소행으로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며 무익한 것이다. 또한 스스로 고행을 일삼는 것도 괴로운 것이며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며 무익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가지의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앎을 생기게 하며 궁극적인 고요, 곧바른 앎, 올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이끈다.
4.
Katamā ca sā bhikkhave, majjhimā paṭ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ṇī ñāṇakaraṇī upasamāya abhiññāya sambodhāya nibbānāya saṃvattati: ayameva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seyyathīdaṃ: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Ayaṃ kho sā bhikkhave, majjhimā paṭ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ṇī ñāṇakaraṇī upasamāya abhiññāya sambodhāya nibbānāya saṃvattati.
까따마 짜 사 빅카웨, 맛지마 빠띠빠다 따타가떼나 아비삼붓다 짝꾸까라니 냐나까라니 우빠사마야 아빈냐야 삼보다야 닙바나야 상왓따띠: 아야메와 아리요 앗탕기꼬 막고 세이야티당: 삼마딧티 삼마산깝뽀 삼마와짜 삼마깜만또 삼마아지오 삼마와야모 삼마사띠 삼마사마디. 아양 코 사 빅카웨, 맛지마 빠띠빠다 따타가떼나 아비삼붓다 짝쿠까라니 냐나까라니 우빠사마야 아빈냐야 삼보다야 닙바나야 상왓땃띠.
그 중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다. 곧,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 가지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앎을 생기게 하며 궁극적인 고요, 곧바른 앎, 올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이끈다.”
5.
1)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ṃ ariyasaccaṃ: jātipi dukkhā jarāpi dukkhā vyādhipi dukkho maraṇampi dukkhaṃ appiyehi sampayogo dukkho piyehi vippayogo dukkho yampicchaṃ na labhati tampi dukkhaṃ saṅkhittena pañcupādānakkhandhā dukkhā".
이당 코 빠나 빅카웨, 두캉 아리야삿짱: 자띠삐 둑카 자라삐 둑카 야디삐 둑코 마라남삐 둑캉 압삐예히 삼빠요고 둑코 삐예히 윕빠요고 둑코 얌삣짱 나 라바띠 땀삐 둑캉 상킷떼나 빤쭈빠다낙칸다 둑카”.
[세존]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줄여서 말하지면 다섯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모두 괴로움이다.
2)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samudayo ariyasaccaṃ: "yāyaṃ taṇhā ponobhavikā nandirāgasahagatā tatra tatrābhinandinī, seyyathīdaṃ: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이당 코 빠나 빅카웨, 두카사무다야 아리야삿짱: 야양 딴하 뽀노바위까 난디라가사가따 따뜨라 따뜨라비난디니, 세이야티당: 까마딴하 바와딴하 위바와딴하”.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쾌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에 환희하며 미래의 존재를 일으키는 갈애이다. 곧,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3)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nirodho ariyasaccaṃ: yo tassāyeva taṇhāya asesavirāganirodho cāgo paṭinissaggo mutti anālayo.
이당 코 빠나 빅카웨, 두카니로도 아리야삿짱: 요 땃사예와 딴하야 아세사위라가니로도 짜고 빠띠닛삭고 뭇띠 아나라요.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갈애를 남김없이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포기하고 버려서 집착 없이 해탈하는 것이다.
4)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ṃ: ayameva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seyyathīdaṃ: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이당 코 빠나 빅카웨, 두카니로다가미니 빠띠빠다 아리야삿짱: 아야메와 아리요 앗탕기꼬 막고, 세이야티당 : 삼마딧티 삼마산깝뽀 삼마와짜 삼마깜만또 삼마아지오 삼마와야모 삼마사띠 삼마사마디.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다. 곧,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6.
[세존]
1)
“Idaṃ dukkhaṃ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이당 둑캉 아리야삿짠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2)
Taṃ kho panidaṃ dukkhaṃ ariyasaccaṃ pariññeyy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캉 아리야삿짱 빠린네이얀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는 상세히 알려져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3)
Taṃ kho panidaṃ dukkhaṃ ariyasaccaṃ pariññāt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캉 아리야삿짱 빠린냐딴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가 상세히 알려졌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7.
[세존]
1)
"Idaṃ dukkhasamudayo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이당 둑카사무다요 아리야삿짠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2)
Taṃ kho panidaṃ dukkhasamudayo ariyasaccaṃ pahātabb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카사무다요 아리야삿짱 빠하땁반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는 제거되어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3)
Taṃ kho panidaṃ dukkhasamudayo ariyasaccaṃ pahīn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카사무다요 아리야삿짱 빠히난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가 제거되었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8.
[세존]
1)
"Idaṃ dukkhanirodho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이당 둑카니로도 아리야삿짠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2)
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o ariyasaccaṃ sacchikātabb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카니로도 아리야삿짱 삿치까땁단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는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3)
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o ariyasaccaṃ sacchikat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카니로도 아리야삿짱 삿치까딴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는 실현되었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9.
[세존]
1)
"Id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이당 둑카니로다가미니 빠띠빠다 아리야삿짠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2)
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ṃ bhāvetabb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카니로다가미니 빠띠빠다 아리야삿짱 바웨땁반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는 닦여져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3)
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ṃ bhāvit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땅 코 빠니당 둑카니로다가미니 빠띠빠다 아리야삿짱 바웨땁반띠 메 빅카웨 뿝베 아나눗수떼수 담메수 짝쿵 우다빠디 냐낭 우다빠디 빤냐 우다빠디 윗자 우다빠디 아로꼬 우다빠디.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는 닦여졌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10.
Yāvakīvañca me bhikkhave, imesu catusu ariyasaccesu evaṃ tiparivaṭṭaṃ dvādasākāraṃ yathābhūtaṃ ñāṇadassanaṃ na suvisuddhaṃ ahosi, neva tāvāhaṃ bhikkhave,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anuttaraṃ sammāsambodhiṃ abhisambuddho paccaññāsiṃ.
야와끼완짜 메 빅카웨, 이메수 짜뚜수 아리야삿쩨수 에왕 띠빠리왓땅 드와다사까랑 야타부땅 냐냐닷사낭 나 수위숫당 아호히, 네와 따와항 빅카웨, 사데와께 로께 사마라께 사브라흐마께 삿사마나브라흐마니야 빠자야 사데와마눗사야 아눗따랑 삼마삼보딩 아비삼붓도 빳짠냐싱.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네 가지의 거룩한 진리에 대하여 나의 앎과 봄이 세 번 굴린 열두 가지의 형태로 있는 그대로 완전히 청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행승들이여, 나는 신들과 악마들과 하느님들의 세계에서, 성직자들과 수행자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과 그 후예들의 세계에서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바르게 원만하게 깨달았다고 선언하지 않았다.
Yato ca kho me bhikkhave, imesu catusu ariyasaccesu evaṃ tiparivaṭṭaṃ dvādasākāraṃ yathābhūtaṃ ñāṇadassanaṃ suvisuddhaṃ ahosi, athāhaṃ bhikkhave,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anuttaraṃ sammāsambodhiṃ abhisambuddho paccaññāsiṃ. Ñāṇañca pana me dassanaṃ udapādi akuppā me cetovimutti, ayamantimā jāti natthidāni punabbhavoti.
야또 코 메 빅카웨, 이메수 짜뚜수 아리야삿쩨수 에왕 띠빠리왓땅 드와다사까랑 야타부땅 냐냐닷사낭 수위숫당 아호히, 아타항 빅카웨, 사데와께 로께 사마라께 사브라흐마께 삿사마나브라흐마니야 빠자야 사데와마눗사야 아눗따랑 삼마삼보딩 아비삼붓도 빳짠냐싱. 냐난짜 빠나 메 닷사낭 우다빠디 아꿉빠 메 쩨또위뭇띠, 아야만띠마 자띠 낫티다니 뿌납바워띠.
그러나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네 가지 거룩한 진리에 대하여 나의 앎과 봄이 세 번 굴려서 열두 가지 형태로 있는 그대로 청정해졌기 때문에, 수행승들이여, 나는 신들과 악마들과 하느님들의 세계에서, 성직자들과 수행자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과 그 후예들의 세계에서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바르게 원만히 깨달았다고 선언했다. 나에게 ‘나는 흔들림 없는 마음에 의한 해탈을 이루었다. 이것이 최후의 태어남이며, 이제 다시 태어남은 없다.’라는 앎과 봄이 생겨났다.”
11.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pañcavaggiyā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unti. Imasamiñca pana veyyākaraṇasmiṃ bhaññamāne āyasmato koṇḍaññassa virajaṃ vītamalaṃ dhammacakkhuṃ udapādi: "yaṃ kiñci samudayadhammaṃ sabbantaṃ nirodhadhammanti".
이다마워짜 바가와 앗따마나 빤짜왁기야 빅쿠 바가와또 바시땅 아비난둔띠. 이마사민짜 빠나 웨이야까라나스밍 반냐마네 아야스마또 꼰단냣사 위라장 위따말랑 담마짝쿵 우다빠디: “양 낀찌 사무다야담망 삽반땅 니로다담만띠”.
세존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다섯 명의 수행승들은 세존의 말씀에 환희하고 기뻐했다. 또한 그 가르침을 설할 때에 존자 꼰당냐에게 ‘무엇이든 생겨난 것은 그 모두가 소멸하는 것이다.’라고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진리의 눈이 생겨났다.
12.
1)
Pavattite ca pana bhagavatā dhammacakke bhummā devā saddamanussāvesu: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빠왓띠떼 짜 빠나 바가와따 담마짝께 붐마 데와 삿다마눗사웨수: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세존께서 이와 같이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실 때에
땅위의 신들은 ‘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2)
Bhumm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cātummahārājik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n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붐마낭 데와낭 삿당 수뜨와 짜뚬마하라지까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땅위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네 위대한 왕들의 하늘나라에 사는 신들도 ‘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3)
Cātummahārājik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tāvatiṃs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짜뚬마하라지깡 데와낭 삿당 수뜨와 따와띵사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네 위대한 왕들의 하늘나라에 사는 신들의 소리를 듣고,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4)
Tāvatiṃs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yām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따와띵사낭 데와낭 삿당 수뜨와 야먀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축복 받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5)
Yām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tusit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야망 데와낭 삿당 수뜨와 뚜시따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축복 받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만족을 아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6)
Tusit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nimmāṇaratī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뚜시땅 데와낭 삿당 수뜨와 님마나라띠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만족을 아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창조하고 기뻐하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7)
nimmāṇaratī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paranimmitavasavattī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님마나라띠낭 데와낭 삿당 수뜨와 빠라님미따와사왓띠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창조하고 기뻐하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다른 신들이 만든 것을 누리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8)
Paranimmitavasavattī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brahmakāyik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PTS Page 424] [\q 424/]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빠라님미따와사왓띠낭 데와낭 삿당 수뜨와 브라흐마까이까 데와 삿다마눗사웨숭 : “에땅 바가와따 바라나시양 이시빠따네 미가다예 아눗따랑 담마짝깡 빠왓띠땅 압빠띠왓띠양 사마네나 와 브라마네나 와 데웨나 마레나 와 브라흐무나 외 께나찌 와 로까스민띠”
다른 신들이 만든 것을 누리는 신들의 소리를 듣고, 하느님의 세계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13.
Itiha tena khaṇena tena muhuttena yāva brahmalokā saddo abbhuggañchi. Ayañca dasasahassī lokadhātu saṅkampi sampakampi sampavedhi. Appamāṇo ca uḷāro obhāso loke pāturahosi: atikkamma devānaṃ devānubhāvanti.
이띠하 떼나 카네나 떼나 무훗떼나 야와 브라흐마로까 삿도 압붓간치. 아얀짜 다사사핫시 로까다뚜 산깜삐 삼빠깜삐 삼빠웨디. 압빠마노 짜 울라로 오바소 로께 빠뚜라호시: 아띡깜마 데와낭 데와누바완띠.
이와 같이 그 찰나, 그 순간, 그 잠깐 사이에 하느님의 세계에 까지 소리가 미쳤다. 또한 이 일만 세계가 움직이더니 흔들리고 크게 진동했다. 무량하고 광대한 빛이 신들과 신들의 위력을 뛰어넘어 세상에 나타났다.
14.
Atha kho bhagavā udānaṃ udānesi: "aññāsi vata bho koṇḍañño, aññāsi vata bho koṇḍaññoti". Itihidaṃ āyasmato koṇḍaññassa aññākoṇḍaññottheva nāmaṃ ahosīti.
아타 코 바가와 우다낭 우다네시: “안냐시 와따 보 꼰단뇨, 안냐시 와따 보 꼰다뇨띠”. 이띠히당 아야스마또 꼰단냣사 안냐꼰단뇻테와 나망 아호시띠.
이 때 세존께서는 감흥어린 말로 이와 같이 ‘꼰당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 꼰당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라고 읊으셨다. 그래서 존자 꼰당냐는 앙냐 꼰당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Dhammacakkappavattana suttaṃ- 가르침의 수레바퀴에 대한 경, 상윳따니까야 S56:11, S55.2.1, 전재성님역, 진흙속의연꽃 음역)
초전법륜경 번역 비교표
현재 우리나라에는 두 종의 초전법륜경 번역이 있다. 전재성박사와 각묵스님의 것인데, 이를 표로 만들어 보았다.
빠알리 |
전재성박사 |
각묵스님 |
Evaṃ me sutaṃ, ekaṃ samayaṃ bhagavā bārāṇasiyaṃ viharati isipatane migadā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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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 계셨다. |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시에서 이시빠따나의 녹야원에 머무셨다. |
tatra kho bhagavā pañcavaggiye bhikkhū āmantesi: "dve me bhikkhave, antā pabbajitena na sevitabb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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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존께서는 다섯 명의 수행승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출가자는 두 가지의 극단을 섬기지 않는다. 두 가지란 무엇인가? |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두 가지 극단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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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cayāṃ kāmesu kāmasukhallikānuyogo hīno gammo pothujjaniko anariyo anatthasaṃhito, yo cāyaṃ attakilamathānuyogo dukkho anariyo anatthasaṃhito, ete te bhikkhave, ubho ante anupagamma majjhimā paṭ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ṇī ñāṇakaraṇī upasamāya abhiññāya sambodhāya nibbānāya saṃvatt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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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탐착을 일삼는 것은 저열하고 비속하고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의 소행으로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며 무익한 것이다. 또한 스스로 고행을 일삼는 것도 괴로운 것이며 성현의 가르침이 아니며 무익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가지의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앎을 생기게 하며 궁극적인 고요, 곧바른 앎, 올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이끈다. |
그것은 저열하고 촌스럽고 범속하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감각적 욕망들에 대한 쾌락의 탐닉에 몰두하는 것과, 괴롭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자기 학대에 몰두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극단을 의지하지 않고 여래는 중도(中道)를 완전하게 깨달았나니 [이 중도는]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 |
Katamā ca sā bhikkhave, majjhimā paṭ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ṇī ñāṇakaraṇī upasamāya abhiññāya sambodhāya nibbānāya saṃvattati: ayameva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seyyathīdaṃ: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Ayaṃ kho sā bhikkhave, majjhimā paṭipadā tathāgatena abhisambuddhā cakkhukaraṇī ñāṇakaraṇī upasamāya abhiññāya sambodhāya nibbānāya saṃvattati. |
그 중도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다. 곧,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여래는 이 두 가지 극단을 떠나 중도를 깨달았다. 이것은 눈을 생기게 하고 앎을 생기게 하며 궁극적인 고요, 곧바른 앎, 올바른 깨달음, 열반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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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여래가 완전하게 깨달았으며,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하는 중도인가?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이니,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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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ṃ ariyasaccaṃ: jātipi dukkhā jarāpi dukkhā vyādhipi dukkho maraṇampi dukkhaṃ appiyehi sampayogo dukkho piyehi vippayogo dukkho yampicchaṃ na labhati tampi dukkhaṃ saṅkhittena pañcupādānakkhandhā dukkh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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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줄여서 말하지면 다섯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모두 괴로움이다. |
“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苦聖諦]이다. 태어남도 괴로움이다. 늙음도 괴로움이다. 병도 괴로움이다. 죽음도 괴로움이다.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도 괴로움이다.] 싫어하는 [대상]들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다. 좋아하는 [대상]들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요컨대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 자체가 괴로움이다.” |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samudayo ariyasaccaṃ: "yāyaṃ taṇhā ponobhavikā nandirāgasahagatā tatra tatrābhinandinī, seyyathīdaṃ: kāmataṇhā bhavataṇhā vibhavataṇh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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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쾌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에 환희하며 미래의 존재를 일으키는 갈애이다. 곧,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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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苦集聖諦]이다. 그것은 바로 갈애이니,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즐김과 탐욕이 함께하며 여기저기서 즐기는 것이다. 즉 감각적 욕망에 대한 갈애[欲愛], 존재에 대한 갈애[有愛], 존재하지 않음에 대한 갈애[無有愛]가 그것이다.” |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nirodho ariyasaccaṃ: yo tassāyeva taṇhāya asesavirāganirodho cāgo paṭinissaggo mutti anāl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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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갈애를 남김없이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포기하고 버려서 집착 없이 해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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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苦滅聖諦]이다. 그것은 바로 그러한 갈애가 남김없이 빛바래어 소멸함, 버림, 놓아버림, 벗어남, 집착 없음이다.” |
Idaṃ kho pana bhikkhave,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ṃ: ayameva ariyo aṭṭhaṅgiko maggo, seyyathīdaṃ: sammādiṭṭhi sammāsaṅkappo sammāvācā sammākammanto sammāājīvo sammāvāyāmo sammāsati sammāsamā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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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다. 곧,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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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성스러운 진리[苦滅道聖諦]이다.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이니, 즉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계[正命], 바른 정진[正精進], 바른 마음챙김[正念], 바른 삼매[正定]이다.” |
“Idaṃ dukkhaṃ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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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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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나에게는 ‘이것이 괴로움의 진리이다.’라는, 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眼]이 생겼다. 지혜[智]가 생겼다. 통찰지[慧]가 생겼다. 명지[明]가 생겼다. 광명[光]이 생겼다. |
Taṃ kho panidaṃ dukkhaṃ ariyasaccaṃ pariññeyy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는 상세히 알려져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진리는 철저하게 알아져야 한다.’라는, 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眼]이 생겼다. 지혜[智]가 생겼다. 통찰지[慧]가 생겼다. 명지[明]가 생겼다. 광명[光]이 생겼다. |
Taṃ kho panidaṃ dukkhaṃ ariyasaccaṃ pariññāt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가 상세히 알려졌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진리는 철저하게 알아졌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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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ṃ dukkhasamudayo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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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진리이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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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ṃ kho panidaṃ dukkhasamudayo ariyasaccaṃ pahātabb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는 제거되어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진리는 버려져야 한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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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ṃ kho panidaṃ dukkhasamudayo ariyasaccaṃ pahīn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가 제거되었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일어남의 진리는 버려졌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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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ṃ dukkhanirodho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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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이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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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o ariyasaccaṃ sacchikātabb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는 실현되어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는 실현되어야 한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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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o ariyasaccaṃ sacchikat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는 실현되었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는 실현되었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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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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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이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진리이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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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ṃ bhāvetabb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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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는 닦여져야 한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진리는 닦아져야 한다.’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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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ṃ kho panid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ariyasaccaṃ bhāvitanti me bhikkhave, pubbe ananussutesu dhammesu cakkhuṃ udapādi ñāṇaṃ udapādi paññā udapādi vijjā udapādi āloko udapā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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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는 닦여졌다.’라고 예전에 들어보지 못한 것에 관하여 나에게 눈이 생겨났고, 앎이 생겨났고, 지혜가 생겨났고, 명지가 생겨났고, 광명이 생겨났다.” |
‘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의 진리는 닦아졌다.’라는, 전에 들어보지 못한 법들에 대한 눈[眼]이 생겼다. 지혜[智]가 생겼다. 통찰지[慧]가 생겼다. 명지[明]가 생겼다. 광명[光]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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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āvakīvañca me bhikkhave, imesu catusu ariyasaccesu evaṃ tiparivaṭṭaṃ dvādasākāraṃ yathābhūtaṃ ñāṇadassanaṃ na suvisuddhaṃ ahosi, neva tāvāhaṃ bhikkhave,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anuttaraṃ sammāsambodhiṃ abhisambuddho paccaññāsiṃ. |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네 가지의 거룩한 진리에 대하여 나의 앎과 봄이 세 번 굴린 열두 가지의 형태로 있는 그대로 완전히 청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행승들이여, 나는 신들과 악마들과 하느님들의 세계에서, 성직자들과 수행자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과 그 후예들의 세계에서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바르게 원만하게 깨달았다고 선언하지 않았다. |
“비구들이여, 내가 이와 같이 세 가지 양상과 열두 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지극히 청정하게 되지 못하였다면 나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하였다고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에서 스스로 천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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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to ca kho me bhikkhave, imesu catusu ariyasaccesu evaṃ tiparivaṭṭaṃ dvādasākāraṃ yathābhūtaṃ ñāṇadassanaṃ suvisuddhaṃ ahosi, athāhaṃ bhikkhave, sadevake loke samārake sabrahmake sassamaṇabrāhmaṇiyā pajāya sadevamanussāya anuttaraṃ sammāsambodhiṃ abhisambuddho paccaññāsiṃ. Ñāṇañca pana me dassanaṃ udapādi akuppā me cetovimutti, ayamantimā jāti natthidāni punabbhavo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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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네 가지 거룩한 진리에 대하여 나의 앎과 봄이 세 번 굴려서 열두 가지 형태로 있는 그대로 청정해졌기 때문에, 수행승들이여, 나는 신들과 악마들과 하느님들의 세계에서, 성직자들과 수행자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과 그 후예들의 세계에서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바르게 원만히 깨달았다고 선언했다. 나에게 ‘나는 흔들림 없는 마음에 의한 해탈을 이루었다. 이것이 최후의 태어남이며, 이제 다시 태어남은 없다.’라는 앎과 봄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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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그러나 내가 이와 같이 세 가지 양상과 열두 가지 형태를 갖추어서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고 보는 것이 지극히 청정하게 되었기 때문에 나는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실현했다고 신과 마라와 범천을 포함한 세상에서, 사문/바라문과 신과 사람을 포함한 무리 가운데에서 스스로 천명하였다.
그리고 나에게는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태어남이며, 이제 더 이상의 다시 태어남[再生]은 없다.’라는 지와 견이 일어났다.”
(이상 ‘선운사 초기불교 승가 대학원 새벽독송 초전법륜경(빠알리원문 및 한글번역 포함), 초기불전연구원, 2012-08-30’자료임) |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pañcavaggiyā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unti. Imasamiñca pana veyyākaraṇasmiṃ bhaññamāne āyasmato koṇḍaññassa virajaṃ vītamalaṃ dhammacakkhuṃ udapādi: "yaṃ kiñci samudayadhammaṃ sabbantaṃ nirodhadhamm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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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다섯 명의 수행승들은 세존의 말씀에 환희하고 기뻐했다. 또한 그 가르침을 설할 때에 존자 꼰당냐에게 ‘무엇이든 생겨난 것은 그 모두가 소멸하는 것이다.’라고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진리의 눈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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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별첨2 자료)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다섯 비구는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이 설명이 설해졌을 때 꼰단냐 존자에게 ‘일어난 법은 그 무엇이든 모두 사라지게 되어있다’라는 티 없고 때 묻지 않은 법의 눈[法眼]이 생겼다.” |
Pavattite ca pana bhagavatā dhammacakke bhummā devā saddamanussāvesu: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세존께서 이와 같이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실 때에 땅위의 신들은 ‘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
“세존께서 와라나시에 있는 이시빠따나의 사슴동산에서 법륜을 굴리시자, 땅의 신들이 한 목소리로 외쳤다. ‘세존께서 와라나시에 있는 이시빠따나의 사슴동산에서 위없는 법륜을 굴리셨나니,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도 천인이나 마라도 범천도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이것을 멈추게 할수 없도다.’라고 |
Cātummahārājik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tāvatiṃs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네 위대한 왕들의 하늘나라에 사는 신들의 소리를 듣고,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
사대왕천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삼십삼천의 신들이, |
Tāvatiṃs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yām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축복 받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
야마천의 신들이, |
Yām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tusit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축복 받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만족을 아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
도솔천의 신들이, |
Tusitā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nimmāṇaratī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만족을 아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창조하고 기뻐하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
화락천의 신들이, |
nimmāṇaratī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paranimmitavasavattī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창조하고 기뻐하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의 소리를 듣고, 다른 신들이 만든 것을 누리는 신들의 하늘나라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
타화자재천의 신들이 |
Paranimmitavasavattīnaṃ devānaṃ saddaṃ sutvā brahmakāyikā devā saddamanussāvesuṃ: "etaṃ bhagavatā bārāṇasiyaṃ isipatane migadāye anuttaraṃ dhammacakkaṃ pavattitaṃ [PTS Page 424] [\q 424/] appativattiyaṃ2 samaṇena vā brāhmaṇena vā devena vā mārena vā brahmunā vā kenaci vā lokasminti". |
다른 신들이 만든 것을 누리는 신들의 소리를 듣고, 하느님의 세계의 신들도‘세존께서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서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나 신이나 악마나 하느님이나 세상의 어떤 사람도 멈출 수 없는,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굴리셨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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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신천의 신들이 외쳤다. 세존께서 와라나시에 있는 이시빠따나의 사슴동산에서 위없는 법륜을 굴리셨나니,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도 천인이나 마라도 범천도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이것을 멈추게 할수 없도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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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ha tena khaṇena tena muhuttena yāva brahmalokā saddo abbhuggañchi. Ayañca dasasahassī lokadhātu saṅkampi sampakampi sampavedhi. Appamāṇo ca uḷāro obhāso loke pāturahosi: atikkamma devānaṃ devānubhāvanti. |
이와 같이 그 찰나, 그 순간, 그 잠깐 사이에 하느님의 세계에 까지 소리가 미쳤다. 또한 이 일만 세계가 움직이더니 흔들리고 크게 진동했다. 무량하고 광대한 빛이 신들과 신들의 위력을 뛰어넘어 세상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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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그 찰나, 그 짧은 순간, 그 순간에 범천의 세상에 이르기까지 그 소리는 퍼져나갔다. 그리고 일만세계는 흔들렸고 강하게 요동쳤으며, 한량없는 찬란한 빛이 나타났나니 그것은 천인들의 광채를 능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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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a kho bhagavā udānaṃ udānesi: "aññāsi vata bho koṇḍañño, aññāsi vata bho koṇḍaññoti". Itihidaṃ āyasmato koṇḍaññassa aññākoṇḍaññottheva nāmaṃ ahosīti. |
이 때 세존께서는 감흥어린 말로 이와 같이 ‘꼰당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 꼰당냐는 궁극적인 앎을 얻었다.’라고 읊으셨다. 그래서 존자 꼰당냐는 앙냐 꼰당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
그때 세존께서는 감탄을 하셨다. “참으로 꼰단냐는 완전하게 알았다. 실로 꼰단냐는 완전하게 알았다. 이로 인해 꼰단냐는 안냐시 꼰단냐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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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전재성박사 번역: 쌍윳따니까야 개정판 7권, S56:11(2-1)
2) 각묵스님 번역:
(1)초기불전연구원 카페 ‘(선운사 초기불교 승가 대학원 새벽독송 초전법륜경(빠알리원문 및 한글번역 포함), 초기불전연구원, 2012-08-30)’ 참고함.
(2) 별첨 2자료:
2012-10-25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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