坐禪三昧經 좌선삼매경

[스크랩] 좌선삼매경 36. 위빠사나 - 몸에 대한 마음챙김(신념처/身念處)

수선님 2018. 10. 21. 12:36

좌선삼매경 36. 위빠사나 - 몸에 대한 마음챙김(신념처/身念處)

 

 

身實無常ㆍ 苦ㆍ 不淨ㆍ 無我, 以身顚倒故常ㆍ 樂ㆍ 我ㆍ 淨. 以是故事事愛著其身. 是則底下衆生. 行者欲破顚倒故當習四念止觀. 觀身種種多諸苦患. 從因緣生故無常. 種種惱故苦. 身有三十六物故, 不淨. 以不得自在故無我. 習如是觀, 觀內身觀外身觀內外身. 習如是觀, 是謂身念止.

몸은 진실로 무상(無常)ㆍ 고(苦)ㆍ 부정(不淨)ㆍ 무아(無我)이다.

전도된 까닭에 몸을 상(常)ㆍ 락(樂)ㆍ 아(我)ㆍ 정(淨)이라 한다.

 

이것 때문에 일마다 그 몸에 애착한다. 이것이 바로 밑바닥 최하의 중생이다.


수행자는 전도된 것을 타파하고자 하므로 마땅히 사념지관을 익힌다.

몸에는 여러 가지 괴로움과 근심이 많다는 것을 관한다.

 

인연 따라 생기기 때문에 무상이다.

가지가지 번뇌 때문에 괴롭다.

 

몸은 서른여섯 가지 물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더러우며, 자재(自在)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무아이다.

 

이와 같은 관법을 익혀서 몸안(內身)을 관하고 몸밖(外身)을 관하며, 나아가 안팎으로 몸을 관한다.

이와 같은 관법을 익히면, 이것을 신념지(身念止)라고 말한다.

 

 

 

 

 


출처 : 무인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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