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움직임을 항시 감시해야 합니다.
사띠(sati)! 알아차림 !
마음이 나를 위한 채 움직이면 대개가 이기심이 발동해서 죄를 짓게 됩니다.
그러니 잘 감시해야 합니다.
대개 이 마음이란게 움직이면, 나만 생각하게 됩니다.
내 위주로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때, 알아차리고나서 기억해내야 합니다.
첫째, 마음이 나를 위한다는 걸 알아차리고
둘째, 마음이 남을 위해야 한다는 걸 기억해내야 합니다.
마음이 언제나 누굴 위하는지 알아차리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항상 자신의 마음속을 감시해야겠지요.
실체라는 걸 따져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실체가 있는 것은....아무것도 없지요.
오로지 그냥 마음의 착각입니다.
마음만 있다고 여길 뿐..인데....여기서 벗어나기가 참 힘들지요.
물론 오랫동안 다시 또 새로운 버릇을 들여야겠지만요.
나를 위한 마음도 허상이고, 남을 위한 마음도 허상이고....
다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환영일텐데도 남을 위하는게 좋겠지요.
이제까지 마음이란 놈이나 없는 나 자신을 위해 살았으니,
이제부터는 마음이란 놈이 없는 남을 위해 살게끔 하는 것도 좋겠네요.
자비심과 보리심......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해탈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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