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그런데 이와 같은 아라한이 무수히 많았거늘 어찌하여 천 사람만을 선정하고 더 선정하지 않았는가? |
[답] 빈바사라36)왕(頻婆娑羅王)이 도를 얻었을 때 8만 4천의 관속(官屬)들도 각각 도를 얻었다. 이때 왕은 궁중에다 칙령을 내려 항상 밥을 마련해 놓고 천 사람에게 음식을 공양했는데 아사세(阿闍貰)37) 왕도 이 법을 끊지 않고 시행했다. |
이때 대가섭이 생각했다. |
‘우리들이 항상 걸식만 하다가는 외도가 와서 억지 질문을 펴서 법사(法事)38)를 폐지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제 왕사성(王舍城)에서 항상 밥을 베풀어 천 사람에게 공양하고 있으니, 여기에 머물면서 경장(經藏)을 결집하면 되리라.’ |
이 때문에 천 사람만을 선정하고 더 선정하지 않았다. |
이때 대가섭은 천명의 사람이 함께 왕사성 기사굴산(耆闍崛山)39)으로 와서 아사세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
“우리들의 밥을 날마다 보내 주시오. 우리들은 지금부터 경장을 결집하므로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습니다.” |
여기에서 하안거(夏安居)40)에 들기를 석 달, 첫째 달 보름날 계를 설할 때에 화합승이 다 모이니, 대가섭이 선정에 들어가서 천안(天眼)으로써 이 대중 안에 번뇌가 다하지 못해서 쫓아내야 할 자가 누구인가를 살펴보니, 오직 아난 한 사람만이 다하지 못했고 나머지 999명은 모든 누가 이미 다하여 청정무구(淸淨無垢)했다. |
대가섭은 선정에서 일어나서 대중 가운데서 손수 아난을 끌어내면서 말했다. |
36) 범어로는 Bimbisāra. 부처님이 세상에 계실 때 마가다국을 통치하던 왕이다. 아사세의 부왕이기도 하다. |
37) 범어로는 Ajātaśatru. |
38) 범어로는 vidhi. |
39) 범어로는 Gṛdhrakūṭaparvata. 마가다국의 수도였던 왕사성(Rājagriha)의 동쪽에 위치하는 작은 산으로 부처님께서 자주 머무시던 곳이다. 이 말의 어의는 ‘독수리 봉우리’로, 산정이 독수리의 모습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
40) 범어로는 Varṣa. 우기 3개월간 한 곳에 머물러 선정수행에 전념하며 지내는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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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정한 대중이 모여서 경장을 결집하려는데 그대는 번뇌[結]가 아직 다하지 못했으니, 여기에 머무르지 말라.” |
그때 아난은 수치심에 눈물을 흘리고 슬피 울면서 생각했다. |
‘내가 25년 동안 세존을 따라다니면서 좌우에서 시봉을 했어도 이러한 괴로움을 당한 적은 없었다. 부처님은 실로 대덕(大德)이시니, 자비롭고 인자하셨다.’ |
이런 생각을 마치고는 대가섭에게 말했다. |
“내가 도를 얻을 힘을 갖춘 지는 오래되었습니다. 다만 부처님들의 법에 아라한이 된 이는 좌우에서 심부름을 하는 시봉을 시킬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번뇌를 남겨 두고 다 끊지 않았을 뿐입니다.” |
대가섭이 다시 말했다. |
“그대에게는 또한 죄가 있다. 부처님의 뜻에는 여자의 출가를 허락하실 생각이 없었는데 그대가 간곡히 권해서 도에 들어오도록 했다. 그 까닭에 부처님의 정법은 5백 년으로 쇠미(衰微)해지니, 이것이 그대의 돌길라(突吉羅)41) 죄이다.” |
아난이 말했다. |
“나는 구담미(瞿曇彌)42)를 가엾이 여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3세의 부처님 법에 모두 가까이하중(部衆)43)이 있는데 어찌 석가모니부처님[釋迦文佛]44)에게만 없을 수 있겠습니까?” |
대가섭이 다시 말했다. |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려 할 때에 구이나갈성(俱夷那竭城)45) 근처에서 등창[脊痛]이 나셔서 구다라승(漚多羅僧)46)을 네 겹으로 포개고 누워서 |
41) 범어로는 Duṣkṛta. 계를 범한 죄를 가리킨다. 비구의 250계 가운데 백 가지를 범하는 소죄(少罪)를 이렇게 부른다. |
42) 범어로는 Gautamī. Mahāprajāpati를 가리킨다. 그녀는 석존의 숙모이자 양모(養母)로서 나중에는 출가해 최초의 비구니가 된다. |
43)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를 말한다. |
44) 범어로는 Buddha Śākamuni. |
45) 범어로는 Kuśinagara. |
46) 범어로는 Uttarāsaṅga. 가사의 일종으로 상의(上衣)라고도 한다. 또는 3의(衣) 가운데 중간의 가치를 지닌다는 뜻에서 중가의(中價衣)라고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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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물을 달라 하셨는데 그대는 드리지 않았다. 이것이 그대의 돌길라 죄이다.” |
아난이 대답했다. |
“그때에 5백 대의 수레가 물을 건너면서 물을 흐렸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뜨지 못했습니다.” |
대가섭이 다시 말했다. |
“설사 물이 흐렸더라도 부처님은 큰 신통력이 있으셔서 큰 바다의 탁함이라도 맑힐 수 있으시거늘 그대는 어찌하여 떠다 드리지 않았는가? 이것이 그대의 죄이다. 그대는 가서 돌길라죄를 참회하는 의식을 하라.” |
대가섭이 다시 말했다. |
“부처님께서는 그대에게 ‘어떤 사람이 4신족(神足)47)을 잘 닦는다면 수명을 한 겁 동안 머물게 하거나 혹은 한 겁을 줄일 수 있겠느냐?”고 물으신 적이 있다. 부처님께서는 4신족을 잘 닦으신 분이기에 수명을 한 겁 동안 머물게 하거나 혹은 한 겁을 줄이고자 하셨던 것이다. 그런데48) 그대는 묵묵히 대답치 않았다. 이렇게 세 차례나 거듭 말씀하시었거늘 그대는 세 차례 다 묵묵히 대답치 않았다. 그대가 만일 부처님께 대답했다면 부처님께서는 4신족을 잘 닦은 분이시니 틀림없이 한 겁 동안 머무셨거나 혹은 한 겁을 줄이셨을 것이다. 그대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일찍 열반에 드셨으니, 이것이 그대의 돌길라죄이다.” |
아난이 말했다. |
“마(魔)가 저의 마음을 가렸기에 말하지 않았던 것이지 나쁜 생각 때문에 부처님께 대답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
대가섭이 다시 말했다. |
“그대가 부처님의 승가리를 개어 드릴 때 발로 그 위를 밟았으니, 이것이 |
47) 범어로는 acatvāra-ṛddhipāda. |
48) 부처님은 4신족을 닦으셨기에 수명을 한 겁까지 연장시킬 수 있었으니, 부처님께서는 아난이 부처님이 세상에 더 계시기를 원하는지를 넌지시 물어보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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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돌길라죄이다.” |
아난이 말했다. |
“그때 큰 바람이 불었는데 아무도 내가 옷 개는 일을 돕는 이가 없었습니다. 이때 마침 세찬 바람이 불어 와서 내 발 밑에 떨어진 것이지 제가 공경하지 않기에 부처님의 옷을 밟은 것은 아닙니다.” |
대가섭이 또한 말했다. |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뒤에 음부의 모습[陰藏相]을 여자들에게 보였으니, 이게 무슨 창피한 짓인가? 이것이 그대의 돌길라죄이다.” |
아난이 말했다. |
“그때 내가 만약에 여자들이 부처님의 음장상을 본다면 문득 자신들의 여자의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고 남자로 태어나기를 원해 부처님의 상호를 닦아 복덕의 뿌리를 심지 않겠는가 싶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제가 여자들에게 보였을 뿐이지 창피한 줄 몰라서 계법을 파한 것이 아닙니다.” |
대가섭이 다시 말했다. |
“그대에게는 여섯 가지 돌길라죄가 있다. 모두를 대중에게 참회하라.” |
아난은 승낙을 하고 대가섭 장로와 대중의 가르침을 따랐다. |
이때 아난이 무릎을 끊고 합장한 채 오른 어깨를 걷어 올리고 신을 벗었다. 그리고 여섯 가지 돌길라죄를 참회하니, 대가섭이 대중 가운데서 손수 아난을 끌어내면서 아난에게 말했다. |
“그대는 누(漏)49)를 다 끊은 뒤에야 들어오라. 번뇌[結]를 다 끊기 전에는 들어오지 말라.” |
이렇게 말하고는 손수 문을 닫아 버렸다. |
이때에 아라한들이 의논했다. |
“누가 비니(毘尼) 법장(法藏)을 결집할 수 있을까?” |
아니로두 장로가 대답했다. |
“사리불(舍利弗)은 제2의 부처님으로서 훌륭한 제자가 있으니 이름이 교범파제50)(憍梵波提)[진나라 말로는 우사(牛呞)이다.]로, 부드럽고 온화하고 |
49) 범어로는 āsrava. 번뇌의 다른 명칭이다. |
50) 범어로는 Gavāmpa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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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며 항상 한적한 곳에 있으면서 마음을 고요하게 간직하고 비니법장을 아는 사람입니다. 지금 천상의 시리사수(尸利沙樹)51) 동산에 계시니 사람을 시켜 그를 청해 오십시오.” |
대가섭이 아래에 앉아 있던[下座] 비구에게 분부했다. |
“그대가 대중의 심부름을 하라.” |
아래에 앉아 있던 비구가 물었다. |
“무슨 심부름입니까?” |
대가섭이 말했다. |
“그대는 천상의 시리묘수 동산에 계시는 교범파제 아라한이 계신 곳으로 가거라.” |
그 비구가 기뻐 어쩔 줄 몰라 하며 대중의 칙명을 받아 들였다. 그리고 대가섭에게 물었다. |
“제가 교범파제 아라한에게 가서 무엇이라 하오리까?” |
대가섭이 말했다. |
“가거든 교범파제에게 ‘대가섭 등 누가 다한 아라한들이 모두 염부제에 모였다. 대중에 큰 법사(法事)가 있으니 그대는 속히 이리로 오라’고 하라.” |
그 아래에 앉아 있던 비구는 고개를 숙여 대중의 발에 대어 절하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더니 마치 금시조(金翅鳥)52)처럼 허공을 날아서 교범파제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는 머리 숙여 절하며 교범파제에게 말했다. |
“부드럽고도 착하신 대덕이시여, 욕심 적으시고 만족함을 아시면서 항상 선정에 계시는군요. 대가섭께서 문안하시고 또한 말씀을 전하시되 ‘지금 대중에 큰 불사가 있으니 속히 내려오셔서 뭇 보물의 무더기를 보라’고 하십니다.” |
이때 교범파제는 궁금한 생각이 일어나 그 비구에게 물었다. |
“대중의 싸움을 그치려 나를 오라고 부르는 것은 아닌가? 혹은 승단을 파괴하는 자가 생겼거나, 혹은 태양과 같은 부처님[佛日]께서 열반에 드시어 멸도하신 것은 아닌가?” |
51) 범어로는 Śirīṣavana. |
52) 범어로는 Garuḍ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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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구가 대답했다. |
“실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대사(大師)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미 멸도하셨습니다.” |
교범파제가 말했다. |
“부처님의 열반은 너무나 빠르시구나. 세간의 눈이 꺼졌도다. 부처님을 따라 법륜을 굴리시던 장수인 나의 화상(和上)53) 사리불님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
비구가 대답했다. |
“벌써 열반에 드셨습니다.” |
교범파제가 말했다. |
“법장(法將)이신 대사들이 뿔뿔이 흩어져 계시니 어찌하랴. 마하목건련54)은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
그 비구가 대답했다. |
“역시 멸도 하셨습니다.” |
교범파제가 말했다. |
“불법이 흩어지려는가. 큰 사람이 떠나버렸구나. 중생들이 불쌍하도다.” |
그리고는 다시 물었다. |
“아난 장로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
그 비구가 대답했다. |
“장로55) 아난께서는 부처님께서 멸도하시자 슬픔과 근심으로 눈물 흘리며 미혹한 채 번민할 뿐 스스로 깨우치지 못하고 있습니다.”56) |
교범파제가 말했다. |
“아난이 오뇌하는 것은 애착의 번뇌가 남아 있어서 이별에 따라 생기는 괴로움이다. 라후라(羅睺羅)57)는 어찌되었는가?” |
53) 범어로는 upādhyāya. 혹은 화상(和尙)이라고도 한다. 본래 계사(戒師)를 가리키지만 후대에는 고승에 대한 존칭어가 되었다. |
54) 범어로는 Mahāmaudgalyāyaṇa. |
55) 범어로는 āyuṣmat. |
56) 다른 이들은 부처님의 멸도를 바라보면서 일체법의 덧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으나, 아난은 오직 부처님을 잃은 슬픔에 젖어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
57) 범어로는 Rāhu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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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가 대답했다. |
“라후라는 아라한의 경지를 얻은 까닭에 근심도 걱정도 없이 오직 모든 법의 무상한 모습만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
교범파제가 말했다. |
“끊기 어려운 애욕을 이미 끊었으니, 근심과 걱정이 없을 것이다.” |
교범파제는 다시 말했다. |
“나는 애욕을 여읜 스승을 잃었는데 이 시리묘수 동산에 머물러 무엇 하겠는가. 나의 화상이나 큰 스승께서 모두 멸도 하셨으니, 나는 이제 다시 염부제로 내려갈 수도 없다. 차라리 여기에 머물며 완전한 열반에 들자구나.” |
이와 같이 말하고는 바로 선정에 들어 허공 속으로 몸을 솟구쳐 광명을 뿜었다. |
또한 물․불을 내뿜거나 손으로 해와 달을 만지기도 하는 등 갖가지 신변을 드러내고 마음으로 불을 내어 몸을 태웠다. 그리고는 몸에서 물을 내어 사방으로 흘려보내니 대가섭이 있는 곳에까지 이르렀다. 물속에서 다음과 같은 게송이 울려 나왔다. |
교범발제(憍梵鉢提)는 머리를 조아려 |
묘한 대중, 으뜸가는 대덕승께 예배합니다. |
부처님의 멸도를 듣고 나 또한 따라가오니 |
마치 큰 코끼리가 떠나자 새끼도 따라가듯 하나이다. |
그때 아래 비구는 교범파제의 의발(衣鉢)을 거두어 대중에게로 돌아왔는데 그동안 아난은 모든 법의 실상을 생각하면서 남은 번뇌가 다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
그날 밤 좌선하고 경행하면서 간절히 도를 구하였으나, 아난은 지혜는 많으나 선정의 힘[定力]이 적었기 때문에 당장에 도를 얻지 못했다. 선정과 지혜가 균등한 자만이 신속히 도를 얻는 것이다. 늦은 밤[後夜]에 피로가 극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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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잠시 누우려고 머리를 베개에 대려는 찰나에 활짝 깨달으니, 마치 번갯불에 소경이 길을 보는 것과 같았다. |
아난은 이와 같이 금강정(金剛定)에 들어가서 온갖 번뇌의 산을 무너뜨리고, 3명(明)58)과 6신통과 공해탈59)을 얻어 큰 힘을 지닌 아라한이 되었다. |
그날 밤 승당으로 가서 승당문을 두드리면서 부르니, 대가섭이 물었다. |
“문을 두드리는 이가 누구시오?” |
아난이 대답했다. |
“아난입니다.” |
대가섭이 물었다. |
“그대는 무슨 일로 왔는가?” |
아난이 대답했다. |
“나는 오늘 밤에 모든 누가 다하였습니다.” |
대가섭이 말했다. |
“그대에게 문을 열어 주지는 않겠다. 그대가 열쇠구멍[鑰孔]으로 들어오라.” |
아난이 대답했다. |
“그렇게 하겠습니다.” |
그리고는 곧 신통력으로 열쇠구멍을 통해 들어가서 대중[僧]의 발아래 절하고 참회하면서 말했다. |
“대가섭이시여, 더 이상 질책하지 말아 주십시오.” |
그러자 대가섭은 손수 아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
“내가 짐짓 그대를 위해, 그대로 하여금 도를 얻게 하고자 했느니라. |
58) 범어로는 tisro vidyāḥ. 팔리어로는 tevijja이다. 3명이란 원래는 바라문의 3베다(리그베다․야쥬르베다․사마베다)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불교에서는 부처님과 아라한이 지니는 3종의 신통력을 가리키게 되었다. 3종이란 ①과거세를 지혜로써 꿰뚫어 보는 능력(pūrva-nivāsa-jñāna-sākṣātkriyā-vidyā), ②미래의 생사를 꿰뚫어 보는 능력(cyuty-upapāda-jñāna-sākṣātkriyā-vidyā), ③번뇌가 다했음을 지혜로써 꿰뚫어 보는 능력(āsrava-kṣaya-jñāna-sākṣātkriyā- vidyā)을 말한다. |
59) 범어로는 śūnyatā-vimokṣa. 일체는 인연으로 생하는 것으로 그 본체 실체가 없다는 공(空)의 도리에 통달해 일체법에 대해 자재를 얻은 상태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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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라. 나 역시 그대가 증득한 바와 같으니, 마치 손으로 허공을 만지는 것 같아서 집착할 바가 없다. 아라한의 마음도 그러하여서 모든 법에 집착할 바가 없다. 그대는 그대의 자리로 돌아가라.” |
대지도론(大智度論) 14. 아난존자의 축출과 아라한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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