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붓다의 향기

[스크랩] [반야심경] 일체고액(一切苦厄) (1)

수선님 2018. 11. 11. 12:20

 

 

 

 

 

  
 

일체고액(一切苦厄) (1)

 

도일체고액(도一切苦厄)이란
일체의 고액[고통과 액난, 괴로움]을 건너,
해탈, 열반에 이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이란
오온이 모두 공함을 비추어 봄으로써 깨달음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체의 고액이 과연 무엇인가를 살펴보겠습니다.
경전에 나오는 세 가지 괴로움,
그리고 사고(四苦)와 팔고(八苦)를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괴롭다는 말은,
그 성격상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사리불에게 물었다.
“사리불이여, ‘고, 괴로움’이라고 하는데, 어떤 것을 고라고 합니까?”
“벗이여, 이와 같은 세 가지가 고이다.
그것은 고고(苦苦),행고(行苦),괴고이다.
벗이여, 이 세 가지가 고이다.“

첫째 고고(苦苦)란
괴로움의 괴로움이란 의미로서,
인간의 감각적인 괴로움을 의미합니다.
즉, 육체적 고통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 육체가 직접적으로 괴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누군가에게 맞아서 아프다던가, 병으로 몸이 아프다던가,
배고파서 겪는 육신의 괴로움, 그리고 추워서 느끼는 괴로움 등입니다.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여실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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