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 부처님께서 보명에게 말씀하셨다. |
“가려거든 네 뜻대로 하되, 적절히 때를 알거라.” |
그리고 보적 부처님께서 천 개의 잎이 달린 금색 연꽃을 보명보살에게 주시면서 말씀하셨다. |
“선남자야. 그대는 이 꽃을 석가모니부처님의 머리 위에 뿌려 드려라. 그 사바세계에 태어난 보살들은 이기기 어렵고 미치기 어려우니, 그대는 지극한 마음으로 그 세계를 다녀오너라.” |
[論] [문] 부처님은 어찌하여 말씀하시기를 “가려거든 네 뜻대로 하되, 적절히 때를 알거라”라고 하셨는가? |
[답] 부처님은 제자에 대하여 애착이 끊어졌기 때문이며, 집착하지 않기 때문이다. |
[379 / 805] 쪽 |
또한 이 보살은 아직 일체지를 얻지 못했고, 부처의 눈[佛眼]을 얻지 못했으므로 마음속으로 약간 의심하기를 “석가모니부처님은 공덕이 크게 이롭거나 혹은 수승하리라” 하나니, 그러므로 뜻대로 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
또한 이 보살은 멀리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몸이 작은 것을 보고 작은 교만심을 내어 “저 부처님은 이 보적불과 같지 않다”고 말할 수 있기에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가더라도 부처님의 몸을 보지 말고 세계도 생각하지 말며 오직 부처님의 설법만을 들으라”고 하신 것이다. |
또한 이 세계는 사바세계에서 가장 멀리 동쪽으로 떨어져 있는데, 이 보살이 석가모니부처님이 설하신 여러 법의 모습[相]이 보적부처님의 설법과 똑같은 것을 들으며 말하기를 “세계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설하신 법의 모습[法相]은 다르지 않다”고 하며 큰 믿음이 더욱 늘어나고 마음이 더욱 굳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
또한 전생의 인연 때문에 비록 먼 곳에 태어났지만 응당 와서 법을 들을 수 있나니, 비유하건대 노끈으로 참새의 다리를 묶어 놓으면 아무리 멀리 날아가더라도 당기면 다시 돌아오는 것과 같다. |
또한 이 사바세계에 있는 보살들은 보명보살이 멀리서 와서 법을 듣는 것을 보고는 ‘저 분은 멀리서도 왔거늘 하물며 우리들은 이 세계에 태어나서도 법을 듣지 않을 수 있으랴’고 생각하나니, 이와 같은 갖가지 인연 때문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가려거든 네 뜻대로 하되, 적절한 때를 알라” 하셨다. |
[문] 부처님들의 힘은 균등하여서 더 복을 구하지 않아도 되거늘 어찌하여 꽃으로 신표[信]를 삼으시는가? |
[답] 세간의 법을 따라 행하시기 때문이다. 마치 두 나라의 왕이 세력이 같지만 역시 서로 선물을 보내는 것과 같다. |
또한 착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보이기 위하여 꽃으로 신표를 삼으셨다.
세상 법에도 사자(使者)가 멀리서 왔으면 반드시 신표가 있는 법이니, 부처님께서는 세상의 법을 따르시기 때문에 신표를 보내신 것이다. |
또한 부처님들은 법을 공경하기 때문에 법에 공양하고 법으로 스승을 삼는다. 그것은 왜냐하면 3세의 부처님들은 모두 법의 진실한 실상으로써 스승을 삼기 때문이다. |
[380 / 805] 쪽 |
[문] 어째서 자기의 몸 안의 부처님께 스스로가 공양하지 않고 남의 법에 공양하는가? |
[답] 세상의 법을 따르기 때문이다.
마치 비구가 법보(法寶)에 공양하려면 자기 몸 안의 법에다 공양치 않고 법을 지키는 이, 법을 아는 이, 법을 이해하는 이에게 공양하는 것과 같다.
부처님도 이와 같아서 비록 몸 안에 법이 있으나 다른 부처님의 법에 공양하는 것이다. |
[문] 부처님은 복덕을 구하지 않거늘 어찌하여 공양을 올리는가? |
[답] 부처님은 한량없는 아승기겁 가운데 모든 공덕을 닦아 항상 모든 선을 행했다. 단지 과보를 구하거나 공덕을 위하여 공양하지는 않는다. |
부처님 당시에 어떤 눈이 먼 비구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보지 못하면서 옷을 꿰매다가 바늘의 실이 빠지고 말았다. 그러자 이렇게 말했다. |
“누가 복덕을 사랑하시어 내 바늘귀를 꿰어주시겠습니까?” |
이때 부처님께서 그곳에 가셔서 비구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복덕을 좋아하는 사람이니라. 내가 그대의 바늘귀를 꿰어 주러 왔느니라.” |
그러자 그 비구는 부처님의 음성임을 알아듣고는 얼른 일어나서 옷을 걸치고 부처님의 발에 절한 뒤에 이렇게 말씀드렸다. |
“부처님께서는 모든 공덕이 이미 만족하신데 어찌하여 또한 복덕을 사랑한다 말씀하십니까?” |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
“나는 비록 공덕이 이미 충만하지만, 공덕의 은혜와 공덕의 과보와 공덕의 힘을 깊이 아노라. 나로 하여금 모든 중생 가운데서 가장 으뜸감을 얻게 한 것은 바로 이 공덕 때문이니라. 이런 까닭에 나는 공덕을 좋아하느니라.” |
부처님께서 그 비구를 위해 공덕을 두루 찬탄하시고 이어 알맞게 설법해 주시니, 그 비구는 법의 눈이 맑아졌으며 육안도 밝아졌다. |
또한 부처님께서 공덕이 이미 충만해서 더 필요치 않으시지만 제자들을 교화하시기 위한 까닭에 “나도 공덕을 짓거늘 너희들이 어찌 짓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
[381 / 805] 쪽 |
마치 광대의 집안에서 백 살 먹은 노인이 춤을 추는데, 옆의 사람이 “늙은이가 나이 이미 백 살인데 무엇하러 이런 춤을 추는가?”라며 질책해서 말한다면, “나는 춤이 필요치 않지만 다만 자손들을 가르치기 위해서이다”라고 대답하는 것과 같다. |
부처님도 그와 같아서 공덕이 이미 충만하지만 다만 제자들에게 공덕 짓는 법을 가르치기 위하여 공양을 올리신다. |
[문] 만약에 그렇다면 부처님은 어찌하여 스스로 멀리서 석가모니부처님 위에다 꽃을 뿌리지 않고 사람을 보내어 공양케 하는가? |
[답] 이쪽의 보살들이 보명을 믿기 때문이다. |
또한 부처님께서 보내신 사자는 물․불․병(甁)․독(毒) 등 백․천 가지 재앙으로도 끝내 해치지 못하지만 길이 매우 머니 편안히 다녀오게 하기 위해서이다. |
[문] 무슨 까닭에 좋은 보배, 의미 깊은 경전, 혹은 부처님 보배[이 보배는 하늘 무리들도 보지 못하며, 갖가지 묘한 물건을 내되 마치 마니 구슬과 같기에 불보(佛寶)이다.]나 보살의 보배로써 신표를 삼지 않고 연꽃으로 신표를 삼는가? 연꽃은 작은 물건이거늘 어찌 신표가 될 수 있으리오. |
[답] 부처님은 물건이 필요치 않으시다. 불보(佛寶)나 하늘의 보배[天寶]조차 필요치 않으시거늘 하물며 사람 보배[人寶]이겠는가.
필요치 않으므로 보내지 않으셨고, 또한 부처님들이 원래 균등히 가지고 계시므로 보내지 않으셨다. 의미 깊은 경전 역시 그러하다. |
또한 모든 경전이 매우 깊다는 말은 부처님에게는 해당치 않는다.
매우 깊다는 말은 범부들에게서 나왔으니, 범부들에게 의문나는 일이 부처님에게는 걸림이 없으시고, 범부들에게 어려운 일이 부처님에게는 모두 쉬운 일이다. |
또한 꽃과 향은 맑고 묘해 공양에 적합하다. 마치 사람들이 선물을 보낼 때엔 반드시 특이한 물건을 쓰는 것과 같다. |
[문] 무슨 까닭에 꼭 연꽃으로 하고 다른 물건으로는 하지 않는가? |
[답] 공양에는 오직 꽃․향․번기․일산으로 한다. 꽃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곧 빛과 향취이다. |
[382 / 805] 쪽 |
[문] 다른 꽃에도 향취와 빛이 있거늘 어찌하여 오직 연꽃만으로 공양하는가? |
[답] 『화수경(華手經)』에서 설하는 바와 같다. |
“시방의 부처님이 모두 꽃으로써 석가문(釋迦文)부처님께 공양하신다.” |
또한 연꽃에는 세 종류가 있으니, 첫째는 인화(人華)요, 둘째는 천화(天華)요, 셋째는 보살화(菩薩華)이다. |
인화는 큰 꽃이니 여남은 잎새요, 천화는 백 잎새요, 보살화는 천 잎새이다. 그 세계에는 금빛나는 천 잎새 연꽃이 많이 있다.
사바세계에도 비록 천 잎새의 변화한 꽃이 있지만, 물에 나는 것은 없다. |
그런 까닭에 이 천 잎새의 금빛나는 연꽃을 보낸 것이니, 앞에서 혀 모습[舌相]을 풀이한 데서 설명한 바와 같다. |
[문] 부처님은 어찌하여 보명으로 하여금 꽃을 부처님의 위에 흩게 하였는가? |
[답] 공양하는 법에 꽃․향․번기․일산이 있으니, 번기와 일산은 위에 덮고, 마른 향은 사르고, 젖은 향은 땅에 바르고, 가루향은 흩어야 한다. |
[문] 어째서 받들어 올리지 않고 직접 위에다 흩으라 하였는가? |
[답] 손수 공양하는 것은 몸의 업이요, 부드러운 말로 문안하는 것은 입의 업이요, 몸과 입의 업을 일으키는 것은 뜻의 업이다. 이 세 가지 업으로 얻어지는 공덕은 견고하여서 불도에 인연이 된다. |
[문] 어찌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라. 사바세계의 보살들은 미치기 어렵고 이기기 어렵다” 하셨는가? |
[답] 부처님․벽지불․아라한과 일체의 성현들은 모두가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나니, 마(魔)와 마의 백성과 안몸의 번뇌와 갖가지 전생 죄보는 모두 도적이다.
이런 도적들에 가까이 가기 때문에 응당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라 하셨다. |
비유하건대 도적 속에 다니는 이가 스스로 삼가고 보호하지 않으면 도적에게 잡히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서 그 세계를 다녀오라” 하셨다. |
또한 사람의 마음은 흐트러지는 일이 많아서 미친 듯하고 취한 듯하니,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는 것은 모든 공덕의 첫 문호인지라 마음을 거두어 선(禪)을 얻으면 문득 진실한 지혜를 얻는다.
진실한 지혜를 얻으면 문득 해탈을 얻고, 해탈을 얻으면 문득 괴로움이 다하나니, 이와 같은 일들이 모두가 지극한 한마음에서 얻어진다. |
[383 / 805] 쪽 |
부처님께서 완전한 열반[槃涅槃]12)에 드신 지 백 년 뒤에 우바국(優波鞠)이라 부르는 비구가 있었다. 그는 6신통(神通)을 얻은 아라한으로서 그 당시 염부제에서는 큰 도사[導師]였다. |
그때 나이가 120세 되는 비구니가 있었는데, 그 비구니는 젊었을 때에 부처님을 뵌 적이 있었다. 우바국이 그녀의 집으로 와서 부처님의 용태를 묻고자 먼저 제자를 보냈다.
그 제자가 비구니에게 말했다. |
“우바국 대사께서 그대를 만나보고 부처님의 용태를 물으시려 하오.” |
이때 비구니는 발우에다 참기름을 가득히 부어 방문 밑에다 놓아두고는 그의 위의가 조심스러운지를 시험해 알려했다. |
우바국이 들어오면서 천천히 문을 열었으나 참기름이 약간 쏟아졌다. |
그는 자리를 잡고 나서 비구니에게 이렇게 물었다. |
“그대는 부처님을 뵌 적이 있습니까? 용모가 어떠하신지 저에게 설명해 주시오.” |
비구니가 대답했다. |
“내가 어릴 때 부처님께서 동네에 들어오신 것을 뵈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되 ‘부처님이 오셨다’ 하기에 나도 사람들을 따라서 나갔다가 광명을 보고 문득 예를 올렸습니다. 이때 내 머리 위에 있던 금비녀가 땅 위에 떨어져 캄캄한 수풀 속에 있었는데,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시니 어두운 곳을 모두 볼 수 있어 즉시에 비녀를 찾았습니다. 나는 이때부터 비구니가 되었습니다.” |
우바국이 다시 물었다. |
“부처님이 세상에 계실 적에 비구의 위의와 예법은 어떠하였소?” |
비구니가 대답했다. |
12) 범어로는 parinirvāṇa. |
[384 / 805] 쪽 |
“부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여섯 명으로 무리를 이뤄 다니던 비구들[六郡比丘]13)은 부끄러움도 염치도 없어서 폐악하기가 이를 데 없었습니다만, 위의와 법칙은 그대보다 훌륭하였습니다.
이제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면, 여섯 명의 비구들은 문에 들어올 때 기름을 쏟지는 않았습니다. 이들은 비록 아무리 패악해도 비구의 위의법을 알아서 다니고 멈추고 앉고 누움에 법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대는 비록 6신통을 얻은 아라한이지만 그만 못합니다.” |
우바국이 이 말을 듣고 매우 부끄럽게 생각했다. |
이러한 까닭에 말씀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라” 하셨으니,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감은 착한 사람의 모습이다. |
또한 무슨 까닭에 말씀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라. 이 보살은 이기기 어렵고, 미치기 어렵고, 깨뜨리기 어렵고, 가까이하기 어렵다” 하시는가? |
비유하건데 큰 사자는 이기기도 어렵고 깨뜨리기 어려운 것과 같으며, 또한 흰 코끼리나 용왕이나 큰 불더미가 모두 가까이하기 어려운 것과도 같으니, 이 보살은 큰 복덕과 지혜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
어떤 사람이 이기려 하거나 깨뜨리려 한다면 이는 안 될 일이요 도리어 스스로를 파괴하는 일이 된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가까이하기 어렵다” 하셨다. |
[문] 일체의 대보살이 모두 큰 공덕과 지혜와 날카로운 근기가 있어 도무지 가까이하기 어렵거늘 어찌하여 ‘사바세계의 보살은 가까이하기 어렵다’ 하셨는가? |
[답] 그대가 말한 바와 같다. 다만 다보(多寶)세계의 보살은 멀리서 찾아와서는 이 세계가 그만 못하고, 돌․모래의 티끌이 있고, 보살의 몸은 작으며 온갖 것들이 역시 그만 못한 것을 보고는 반드시 교만한 생각을 내게 된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공경하고 삼가라. 그곳의 보살들은 가까이하기 어렵다” 하셨다. |
13) 부처님 당시 무리지어 다니면서 삿된 짓을 하던 6명의 비구를 말한다. 곧 난다(Nanda)ㆍ우빠난다(Upananda)ㆍ뿌나르바수(Punarvasu)ㆍ찬다(Chanda)ㆍ아슈바까(Aśvaka)ㆍ깔로다인(Kalodāyin)의 여섯 비구를 말한다. |
[385 / 805] 쪽 |
또한 즐거운 곳에 태어난 사람은 대체로 용맹치 못하고 총명치 못하며 지혜가 없으니, 마치 울다라위(鬱怛羅衛)14) 사람들은 너무나 즐겁기 때문에 출가하는 이 없고 계를 받는 이가 없는 것과 같다. 여러 하늘들도 그렇다. |
이 사바세계에는 즐거운 인연은 적고 3악도의 노ㆍ병ㆍ사가 있으며, 그 땅은 스스로 생존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싫어하는 마음을 내기가 쉽다. |
늙음․앓음․죽음을 보면 지극한 마음으로 싫어하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을 보면 전생 인연의 탓임을 알아 크게 싫어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지혜롭고 근기가 날카롭다. |
그러나 저곳 보살의 칠보 세계에는 갖가지 보배 나무가 있고, 마음속에 음식을 생각하면 생각하는 즉시에 얻어진다.
이와 같다면 싫어하는 생각을 내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지혜가 그다지 영리하지 못하다. |
비유하건대, 날카로운 칼을 좋은 음식에 대면 칼에는 곧 티끌이 묻는 것과 같으니,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칼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만일 돌에다 그것을 갈고 기름과 재로 닦아 빛내면 때가 없어지고 칼은 다시 예리해진다. 마치 이와 같이 보살들도 잡된 세계에 태어나면 지혜가 날카로워 가까이하기가 어렵다. |
마치 사람이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하면 능숙한 점이 많고, 잘 이겨내는 것과도 같다. 또한 말을 길러 타지 않으면 마음대로 부릴 수 없는 것과도 같다. |
또한 이 사바세계의 보살은 방편이 많기 때문에 가까이하기가 어렵지만 다른 곳엔 그렇지 않다.
이는 마치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다. |
“내가 스스로 숙세를 기억하건대, 하루 동안 사람들에게 천 번의 목숨을 베풀었다.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비록 모든 공덕과 6바라밀 등 온갖 불사를 갖추었지만 부처를 이루지 않은 채 항상 방편으로써 중생을 제도하고 해탈케 했느니라.” |
이런 일 때문에 이 사바세계의 보살들은 가까이하기 어렵다. |
대지도론(大智度論) 87. 이 사바세계의 보살들은 지혜롭고, 근기가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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