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공간

[스크랩] 최상의 아름다운 도각(刀刻)은 인욕(忍辱)이다

수선님 2018. 12. 30. 11:36

 

 

 

 

참을인(忍) 자의 비밀...

 

참을 인(忍)자는  칼도(刀)자 아래에

마음 심(心)자가  놓여 있다 

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 하자면

칼도(刀) 자에 하나(') 마음(心)이란 뜻이며

하나 마음의 악을 제어하는 칼이란 뜻으로 하였다.

내 하나 가슴에 담겨 있는 칼이란 뜻이기도 하다.

 

또한, 불법의 참을 인(忍)자에서 칼도(刀)자는 

입 안에 있는 설도(舌刀))와 같이 비유 하기도 한다

나 하나(') 마음(心)으로 삼업을 짓는 구업을 방지 하려는

가르침에서 인욕, 또는 인욕바라밀이라 하기도 한다.

불법은 참음을 최상의 어지심으로 여기는 가르침이다.

모든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의 요점이나 문제점이 생겨을 때

앞과 뒤의 상황보다 한치의 혀를 곧 바로 쓰는 단도직입적인

행동을 참음으로 다스리게 하려는 것을 인욕(忍辱)이라 하여

욕됨에서 잘 견디게 하는 힘을 어진 마음으로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므로 참을 인(忍)자는 마음 안에 든 독을 제어 한다는 뜻이다


다시 참을 인자란 이 뜻은 나의 말과 행동을 전혀 남과 상관 없는

일과 힘으로 다스리며 상관 있는 일과 힘으로 갖추는 것이다

항상 참음으로 대비하고 참음으로 지혜롭기를 가르친다.

모든 사람들을 참음으로 상대 한다는 큰 뜻으로 옛 사람들은

만사를 참는 것으로 미덕을 삼아야 할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어지심은 언제나 뜻을 대신하는 혀로써. 잘못 되는

행동을 짓는 것을 자제하게 하려는 것이다.

 

누워서 뱃는 침은 내 몸에 떨어지는 인과의 성질을

어지심으로 잘 다스리게 하려는 최상의 마음을 뜻하였다. 
이렇듯 참을 인(忍)자는 자신이 참지 못하는 마음에서

생겨나는 하나의 칼은 스스로가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므로 자기 감정은 자기 스스로가 평정하게
잘 유지할 줄 알아야 하는 인내심과 같은 것을 가르친다.

나 스스로가 어떻게 휘두르며 칼을 쓸 것인가에 따라 그 하나

존재성의 인품은 부처로 중생으로 좌우 된다는 것을 가르친다.

 

불법에서 참을 인(忍)자에는 또 다른 가르침이 있다

인정할 인(認)자는 이렇게 말과 같이 하는 참을 인이 있다

말(言)이란 하나의 칼은 마음을 인정으로 다스린다 하였다.   

말은 마음에 새겨지는 칼자국과 같으므로 모든 말을

참는다는 것은 마음에서 뼈를 깍는 인내심을 갖추어야

진실한 올바름의 정직한 사람이라 한다 하였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나를 비롯한 누구나가  온갖 미움,

증오, 분노, 배타심의 탐욕들이 있는가 하면 또한, 누구나가

자비, 배려, 기쁨, 포용성의 어진 성품들을 갖추고 있다

 

** 내 안의 한 자루 칼은 내 하나 마음을 어떻게 조각하여

세세생생의 아름다움으로 길이 새겨 놓을까?

세속의 마음으로 새길 것인가,

부처의 마음으로 새길 것인가, 

일각(日刻)이 될 것인가,

월각(月刻)이 될 것인가,

목각(木刻)이 될 것인가,

석각(石刻)이 될 것인가,

금각(金刻)이 될 것인가,

지각(地刻)이 될 것인가,

수각(水刻)이 될 것인가,

화각(火刻)이 될 것인가,

풍각(風刻)이 될 것인가,   

인각(人刻)이 될 것인가,

인각(仁刻)이 될 것인가.

불각(佛刻)이 될 것인가,

우리 법우 님들의 가슴 가슴은 언제나

최상의 아름다운 도각을 인욕으로 길이 새겨 보소서^*^()

나무 칠구지 불모 대 준제보살 ()()()님 전에 예향 합니다

                      혜송 룸비니 꾸밈 ^*^()

출처 : 큰 길에는 문이 없다 하네(마음 글 법담)
글쓴이 : 룸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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