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 보리심 수행

[스크랩] [보살행 37송] 18. 그냥 있지 말고, 남들을 도와라.

수선님 2019. 3. 3. 12:08


 

 

톡메 상뽀 보살은

쫑카빠 대사(大師)보다 두 세대가 빠른 부똔 린포체(Buton Rinpoche)와 같은 시기에 사신 분입니다.

 

톡메 상뽀 보살은 티벳 불교의 사대 종파 중에 하나인 사꺄빠(Sa skya pa)에서 대부분을 수행한 스승으로,
아주 어릴 적부터 남들을 돕는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남들을 돕지 않고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을 볼 때면,
언제나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곤 하였습니다.

 

자라면서 비구가 되었고, 여러 스승들께 헌신하였으며,
주로 두 분의 스승 밑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교(顯敎)와 밀교(密敎) (*역주: 현교(顯敎, Sutra)와 밀교(密敎, Tantra)는 부처님의 드러난 가르침의 전통과 비밀스런 가르침을 말한다. 그래서 현교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경전(Sutra)을 의미하고 밀교는 스승에게서 제자로 이어지는 흐름(Tantra)을 의미한다. 딴뜨라(Tantra)는 형식이나 내용의 구분에 따라 밀교(密敎), 밀법(密法), 금강승(金剛乘)이라는 말로 쓰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를 모두 수행하였으며, 뛰어난 학식과 깨달음을 얻은 수행자였습니다.

 

톡메 상뽀 보살은 특히 보리심(菩提心)을 아주 발전시킨 대표적인 분으로

주로 남과 나를 바꾸어 생각하는 가르침을 펴셨습니다.

 

실제 보살들의 삶을 마음 속에 그려보면, 톡메 상뽀 보살은 바로 생각나는 전형적인 예 중에 한 분입니다.

티벳인들은 그 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만큼 위대한 분이며 특별한 분입니다.

톡메 상뽀의 가르침을 들을 때면 누구나 조복(調伏)하고, 언제든지 편안함을 느낍니다.

 

 

 

 

 

 

 

 

[보살행 37송] 18. 그냥 있지 말고, 남들을 도와라.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반야바라밀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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