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마음을 성숙시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르침을 잘 듣고 바른 동기를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처님은 소승(小乘)과 대승(大乘)의 가르침을 모두 펴셨습니다.
대승에서 중요한 것은 남을 돕는 일입니다.
소승에서는 남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남을 해롭지는 않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다 남들의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이 다를 뿐입니다.
여기서 배워야 할 것은,
만약 스스로 남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며,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그들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구하고나 쉽게 싸우려고 들 것입니다.
대승의 가르침에서는 또 자신만의 이기적인 목적을 버리고 대다수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도의 본래 목적입니다.
따라서 맑고 따듯하며 친절한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그런 다음 모든 중생의 이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수행의 바른 동기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톡메 상뽀 보살께서 지으신
『승리자의 아들, 보살의 37 수행법』에서 설한 것과 같은 바른 동기를 갖추어야 합니다.
[보살행 37송] 17. 남을 해치지 말라. 남에게 친절하라.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반야바라밀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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