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윤회와 같은 현상에 대한 수많은 논리적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잘 검증한 후에만,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만약 무언가가 논리적으로 합당하다면 그것을 받아들이지만,
그것이 맹목적인 믿음에 의한 것이라면 결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나는 믿는다.”라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입니다.
만약 무언가가 논리나 실제와 관련이 없다면 수용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믿음의 바탕은 이성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전생에 대해 말씀하실 때도 언제나 완전한 설명과 함께 가르치셨습니다.
여기서 당신이 말씀하신 것을 덧붙여서 고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은 실질적인 것입니다.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닙니다.
약에 대한 비유로 이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개별적으로 환자들을 진찰합니다.
그런 다음 그에 맞는 약을 각각 처방합니다.
만약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어리석은 사람은 그 잘못이 약에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또 현명한 사람은 약이 듣지 않는 이유가 약 그 자체가 아니라, 의사의 처방이 문제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불교의 진리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모아놓은 삼장(경(經) 율(律) 론(論)을 말한다.)”에는 허물이 없습니다.
경전의 내용을 점검할 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내용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수행적 깊이와 논리적 이해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이해를 발전시키려면,
경전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따라 하나씩 적절히 공부하고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 참고
삼매(사마타) 수행도 역시 완전한 분석 즉 위빠사나(觀)를 위한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직접 확인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보살행 37송] 16.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분석과 타당성, 그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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