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것은
첫째, 영원성을 상징하고
둘째, 즐거움을 상징하고,
셋째, 주인을 상징한다.
주인이라 함은 지배자/통제자를 뜻하고,
마음대로 즉 뜻대로 뭐든 할 수 있는 권한과 힘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한 나라의 주인은 왕[王]이다.
왕은 그 나라의 주인이기에 그 나라에 관한 한
모든 것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중생들은 몸과 마음 이외에 "나"라는 것이 있어서
그 "나"가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조종하는 주인으로 여긴다.
원하는대로 뜻대로 몸과 마음을 완전히 통제하고 지배하는 줄 여긴다.
그러므로 "나"라는 것은
자유자재한 힘을 지닌 주인을 의미한다.
만약 한 나라의 모든 것을 맘대로 할 수 있는
그러한 자유자재한 힘이 없다면,
그것은 "왕"이 될 수 없다.
자유자재로, 뜻대로, 맘대로 뭐든 못한다면
그것은 [주인/지배자]의 자격이 없다.
그러므로 그것은 주인도 아니고 나도 아니다.
최소한 이 "나"라는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나서
"나"라는 것이 뭔지 그걸 분석해야 한다.
"나"라는 것은
첫째, [영원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둘째, [즐거움] 그 자체이어야 하며,
셋째, [지배자]로써 마음대로 뭘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만 한다.
만약 영원하지 않고, 괴롭고, 자유자재한 힘이 없다면
그것은 "나"가 아니며, "나"가 될 수 없다.
당신이 알고 있는 "나"란 개념은 무엇인가?
무인아제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moonceo/5 에서 복사한글임을 밝힙니다.
'나란 무엇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란 무엇인가 6. "나"를 찾아보자. 몸과 마음 이외에 별도로 존재하는 그 "나" (0) | 2019.07.14 |
---|---|
나란 무엇인가 5. "나"는 어디에 있는가? (0) | 2019.06.30 |
나란 무엇인가 3. "나"는 즐거움을 상징한다. (0) | 2019.06.16 |
나란 무엇인가 2. "나"는 영원성을 의미하다. 힌두교의 윤회와 불교의 윤회의 차이점 (0) | 2019.06.16 |
나란 무엇인가 1. 당신은 나라는게 뭔지 알고 있는가 (0) | 2019.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