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성중
출판 민족사
발매 2001.04.30.
人不知而不慍이면 인부지이불온이면
不亦君子乎아. 불역군자호아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는다면 그는 군자가 아니겠는가?
해설
공자의 『논어』에는 ‘인생의 지침’이 되는 좋은 명언이 매우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이 구절은 백미에 속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정받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타인을 원망하거나 노여워하곤 합니다. 그러나 타인 혹은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탓하기 전,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하지 않을까요?
자신에게서 부족함을 찾기보다 타인의 안목을 탓하며 문제를 외부로 돌리다보면 자신의 인격을 갖추고 발전하기란 어렵습니다. 과연 우리 자신이 갖추고 있는 인격과 사유세계, 지식, 덕망 등이 타인에게 인정받을 만한 것인지부터 성찰해봐야 합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고, 자기성찰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 이러한 사람을 군자라 하겠습니다.
[출처] 논어_학이편 : 인부지이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작성자 민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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