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띠 사띠 말하지 않아도 행동하지 않아도 마음이 온전히 대상과 동행하니 끄달림이 없다 궁극적 실재를 보면 굳이 구하려 애쓸 필요가 없다 있는 그대로 일어나는 그대로를 알아차릴 뿐 원인을 몰라서 원숭이처럼 생겨나는 번뇌따라 오고 갈 뿐 연기를 관하고 반조하며 살아갈 일만 남았다. .. 생활속의 불교 2018.06.17
[스크랩]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인가 정신과 물질의 조화체이며 시시각각 변하고 있으며 언젠가 인연이 다하면 단순한 물질로 흩어질 것이나, 다겁생 지어온 업의 결과로 인해 서른 한개의 세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음 생을 결정하여 새로운 정신과 물질의 조화체로 태어난다 그리고 거듭되는 삶...... 거듭.. 생활속의 불교 2018.06.17
[스크랩] 육바라밀 애인(육바라밀) 이광수 임에게는 아까운 것 없이 무엇이나 받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웠노라. 임에게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임이 주시는 것이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 생활속의 불교 2018.06.10
화두,그 간절한 의심 화두,그 간절한 의심 옛날, 중국의 농촌마을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부부에게는 애석하게도 자식이 없었습니다. '아들 하나 얻었으면 소원이 없으련만...' 간절한 소망 덕분인지 그들 부부는 마흔이 넘어 아들을 얻게 되었고, 그 아들이 그렇게 귀하고 사랑스러.. 생활속의 불교 2018.05.13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부처님께 간절히 서원했습니다. “부처님! 빨리 죽어서 극락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부처님이 나타나 자비스런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 “그래,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네 소.. 생활속의 불교 2018.05.13
너는 내 업(業)의 표상이다/진우스님 너는 내 업(業)의 표상이다. [오늘의 명상] 모진 말도 잘 들어주는 그대 귀는 보석 없이도 빛나고 늘 상 베푸는 그대의 손은 팔찌 없이도 빛이 나네. 그대는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온 몸에서 진리의 향기가 나고 차별 없이 보는 그대의 눈은 맑은 감로(甘露)와 같다네. [덧붙임] 여기서 “그.. 생활속의 불교 2018.04.22
[스크랩] 경전!!이렇게 읽는다 경전! 이렇게 읽는다 간경자 혜안통투 (看經者 慧眼通透) 라 경전을 보는 사람은 지혜의 눈이 크게 열린다는 뜻이다. 경전을 읽는 방법에는 독경, 간경, 전경 이라고 하는데----- (1)독경 (讀經) : 소리를 내어 크게 읽는것 (2)간경 (看經) : 그 뜻을 음미 하면서 읽는것 (3)전경 (轉經) : 자신의 .. 생활속의 불교 2018.04.22
[스크랩] 상락아정(常樂我淨) 상락아정(常樂我淨) 삶의 진정한 의미는 관찰에 있다. 몸뚱이의 무상(無常)함을 관찰하고 마음의 일어남・사라짐을 관찰하며 관찰자(觀察者)를 관찰하는 것이다. 몸뚱이는 생로병사(生老病死)하고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하며 우주는 성주괴공(成住壞空)하지만 관찰자는 상락아정(常.. 생활속의 불교 2018.04.15
[스크랩] 욕심(慾心)이란 무엇이옵니까? -욕심(慾心)이란 무엇이옵니까?- “스승님! 욕심(慾心)이란 무엇이옵니까?” “바람(風)이니라.” “ ? ” “하늘의 저 '달'은 몇 개(個)이더냐?” " . . . ? . . . " "그리고 . . . , 전혀 물결이 없는 잔잔한 호수(湖水)에 비치는 '달'은 몇 개(個)이겠느냐?” ''분명(分明), 하늘의 '달'도 하나이고 .. 생활속의 불교 2018.04.15
[스크랩] 허전함을 느낄때.. # 허전함을 느낍니다 이제 곧 40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마음 한 구석이 비어있는 듯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 허전함에 쫓겨 삶을 낭비할까 두렵습니다. 왜 이렇게 허전할까요.? 40을 바라본다는 건 아직 40이 안 되었다는 얘기지요. 40도 안 됐으니까 때로는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할 수 있습.. 생활속의 불교 2018.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