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리가 존자 가리가 존자 이천오백여 년 전, 부처님 재세시의 일이다. 어는 날, 부처님께서는 가리가 존자를 불러 말했다. “가리가야, 너는 도행이 깊고 높은 아라한이니 앞으로 열다섯 아라한과 함께 이 세상에 남아 있다가 미륵보살이 사람 세상에 내려오면 그 때 이곳을 떠나도록 하여라.” 그 말.. 아라한이야기 2018.09.30
[스크랩] 발타라 존자의 목욕 발타라 존자 발타라 존자는 평소 깨끗함을 좋아하여 틈만 나면 목욕을 했다. 인도의 날씨는 일 년 내내 더워 발타라 존자는 날마다 강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든지 우물가에 앉아 시원한 샘물을 퍼올려 몸에 끼얹곤 했다.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지만 발타라 존자는 하루.. 아라한이야기 2018.09.30
[스크랩] 낙거라 존자와 외도인 울두남자 낙거라 존자와 외도인 울두남자 낙거라 존자는 일찍 깨달음을 얻은 대성인으로 많은 불제자한데서 존경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울두남자’라고 부르는 한 외도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한 번 참선에 들어갔다 하면 석 달 동안 삼매경에 들어가 그대로 가부좌를 튼 채 앉아 있었.. 아라한이야기 2018.09.23
[스크랩] 소빈타 존자의 신통이야기 소빈타 존자의 신통이야기 소빈타 존자는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라서 보통 때에는 열심히 몸과 마음을 닦고 불법을 공부하지만 사람을 만나 이애기를 나누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늘 부끄러움이 많고 남 앞에 잘 나서지도 않았으며 오직 자기 일에 충실했다. 그러면서 남을 .. 아라한이야기 2018.09.23
[스크랩] 현장스님이 전해준 아라한 이야기 현장스님이 전해준 아라한 이야기 중국의 ‘현장법사’가 인도에 갔을 때 나란타사 절의 한 스님한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열반하고 몇 백 년이 지난 뒤의 일이다. ‘마갈타국’의 파라아질다왕은 큰 절을 한 채 짓고 난 뒤 낙성식 날 몇 천 명의 스님을 초청하여 .. 아라한이야기 2018.09.16
[스크랩] 가낙가벌차 존자 가낙가벌차 존자의 이야기 낙가벌차 존자는 성품이 곧고 정직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이 그를 말할 때마다 이렇게 칭찬하여 따르도록 권했다. “가낙가벌차는 언제나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고 선과 악을 분명히 구분하는 훌륭한 아라한이니 너희도 그를 따르도록 하여라.” 석가.. 아라한이야기 2018.09.16
[스크랩] 빈두로존자와목련존자 빈두로 존자와 목련존자의 신통이야기 어는 날, 빈두로존자와 목건련 존자가 일이 있어 함께 밖에 나왔는데 마침 길에서 ‘수제가’라는 사람을 만났다. 수제가는 전단목으로 만든 바리때를 높은 장대 끝에 매달아 놓고 이렇게 외쳤다. “자, 여러분 장대 끝의 바리때를 내릴 수 있겠습.. 아라한이야기 2018.09.09
[스크랩] 나한이야기 빈두로파라타 존자와 우진왕 빈두로파라타존자는 ‘구섬미국’ 사람으로 한때 우진왕의 신하였다. ‘빈두로’는 이름이고 ‘파라타’는 성인데 우진왕을 도와 백성을 다스리다 우연한 인연으로 석가모니 부처님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 우진왕의 마음으로 움직여 출가를 해도 좋다는 .. 아라한이야기 201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