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을 응공이라고도 합니다.
마땅히 공양받아 마땅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경을 보면, 부처님 제자들을 꼭 같은 한집에서만 공양을 안받게 하시고..
여기저기 돌아댕기면서 공양을 받도록 부처님께서 시키십니다.
그걸 잘 살펴보니까,
이사람 저사람 복을 받게 하기 위해서 그러셨더군요.
부처님이나, 또는 아라한이 되신 스님들께 공양을 바친다는 것의 의미 !
이게 어머어마한 공덕을 가져옵니다.
일반 스님이나 일반 사람에게 공양을 올리는 것과,
부처님이나 또는 도를 완전히 이뤄서 해탈을 증득하신 아라한 분들께 공양을 올리는 것이 어머어마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 말도 못할 지경이겠죠.
아래 올린 증일아함경에 보면,
부처님께서 어느 성에 한 제자분을 보내서 더운 물을 받아오게하십니다. 부처님께서 목욕을 하시기 위해 !
그래서 그 제자분께서 천안통으로 보니까, 어느 한 사람이 며칠안에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걸 봅니다.
그걸 보고, 아 저사람을 구제하라는 뜻에서 부처님께서 나를 보냈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집에가서..
어렵사리 어렵사리...물을 공양받습니다.
그는 며칠 후에 죽고나서 지옥이 아니라 하늘에 태어나게 되고, 60겁 동안 극락을 누린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또, 그는 결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벽지불을 이룬다고 하십니다.
이게 다 부처님께 그 목욕물 공양을 올린 그 복력이다........라고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부처님 당시에 정말 여기저기 돌아댕기시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짓게끔 하십니다.
부처님도 여기저기를 돌아댕기십니다.
그리고 얘기하시지요. 여러사람에게 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걸식 ! 괜히 얻어먹으라고 하신게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을 짓게 하기 위한 것...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이 시대에도 가능합니다.
준게 있으면 받는다..이건 백프로 진리입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세요.
그 복력은 지금이나 그 때나 매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깨끗한 과일, 정성스런 음식!
구지 절에서 천도제 지내느라 엄청난 돈 투자 안하셔도..
그냥 절에 가셔서 미리 준비한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이나 음식을 부처님전에 올리고
정성스럽게 절하고나서 발원하면.......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서, 부처님께 정성껏 마련한 과일을 올리세요.
그럼 그 효과가 반드시 있을 겁니다.
또는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하셔도 되고요.
거지에게 공양하는 것과,
일반 사람에게 공양하는 것과
스님에게 공양하는 것,
아라한에게 공양하는 것,
부처님께 공양올리는 것.......
차이가 있습니다.
재가자나 출가자나 매 마찬가지로.. 부처님께 많이 공양 올리는 것이........수행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절에 계신 스님들 잡수라고 올리는게 아닙니다.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이지요.
그야말로 쉽게 팔자늘어지는 방법인데.. 직접적으로 알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
저는 공양을 올릴 때마다, 수행에 진척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그 날은 다릅니다.
저 위에 이야기에서 보듯이... 지옥에 갈 운명조차도 바꿔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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