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울림

[스크랩]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고통이 생긴다.

수선님 2018. 3. 11. 12:48

 

집착 !

 

뭘 집착하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 집착한다. 애착

 

그 좋아하는 것으로 인해 고통이 생긴다.

 

 

다음 뉴스란의 댓글들을 보자.

그걸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뉴스 댓글을 보면, 온통 고통과 괴로움이 가득차 있다.

특히 정치 뉴스 !

 

어떤 자는 이명박을 지지하고,

어떤 자는 노무현을 지지한다.

 

이명박 기사에서 댓글로 이명박을 욕하면..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분통이 터져서 살수가 없다.

 

또 그 반대도 마찬가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옹호하고 지키려고 한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가상의 공간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인물과 대상을 다른 사람이 욕하면,

그것에 의해 스스로 괴롭다고 판단하고 고통을 만들어서 스스로 가진다.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여섯가지 문을 통해 들어온다. 눈, 귀, 코, 입, 몸, 뜻

 

 

다음 뉴스에서는 주로 눈을 통해 들어온다.

 

눈으로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을 욕한 것을 봤기 때문에.. 분통터지고 괴롭다.

안봤으면 안괴로웠을텐데..

 

 

 

모든 고통은 애욕과 집착에서 온다.

 

나의 것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옹호하는 인물..

 

 

고통의 중심엔 언제나 "나"가 있다.

"나"라는 이기주의

 

 

 

그러고보면,

이 세상은 뭐던지 다 꺼꾸로야

 

 

 

 

 

 

고통은 생각으로부터 온다.

 

하지만, 생각은 자유다.

한계가 없다. 형체, 경계가 없으니까.....

 

 

생각이 과연 뭔가..를 정확하게 깊게 생각해봐야...

고통없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생각은 무상한 것이요,

생각은 고통이요,

그래서

생각은 "나"라고 할만한게 하나도 없음이요,

그래서

생각은 "空"이요,

그래서

생각은 나의 것도 아니요, 내가 생각의 것도 아니다.

 

 

 

생각을 버리자.

뭔 생각이 떠오르던, 바로바로 버리자.

 

 

 

출처 : 출리심 보리심 공
글쓴이 : - 空삼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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