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법문

[스크랩] ♡ 금강경 법문(첫번째)

수선님 2017. 11. 19. 13:09



♡ 금강경 법문(첫번째)

자성이란 무엇일까?
자신이 만들어 내는 작품이다.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여 주고 아무 조건없이 남을 편안하게 하여주는 것이 자성이란 작용이요! 본질이다....
나라는 아집 욕심 애고(愛苦)라는 것이 자성을 물들게 하여 남도 피로하게 하고 자신도 피로하게 만든다.

나라는 아집이 차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고 증오하며 자신의 업식을 병들게 만든다.
금강경 공부을 하다 보면 모든 것들이 자신의 허물이란 것을 알게되고 깨닫게 되어 질것이다.
남의 허물을 들추기 전에 자신을 먼저 괴롭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여 자기가 자기을 학대하고 시달리게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안심임명 처의 자리이다.

안심임명의 자리에 들어가면 생각이 항상 단순해 진다.
단순하다는 말은 순수하다는 말이다.
순수하다는 말은 천진 하다는 말이다.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면 자신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그 변화가 보리가 되고 지혜가 된다.
산에는 수백종류의 나무와 풀이 자란다.
소나무 참나무 칡 넝쿨 잡목들이 엉키고 설키어 살아간다.
숲이 우거지니 각 가지 새들이 모여 집을 짓고 노래부르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마음에 아름다운 덕성을 보고 찾기 위해 깊은 산에서 참선수행을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만사천 가지다.
엿장수는 엿장수 되로 고급 공무원은 공무원 되로 자기가 하고 처한 입장에서 무심한 자성을 들어낸다.
스스로 할수 있는 자유는 각자 개인에게 이미 다 갖추어져 있다는 말이다.

부처님 경전중에 반야심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독송하는 것이 금강경이다.
부처님의 팔만사천 경전중 경전의 기본 바탕이되는 반야 사상으로 이루어져 있다한다.
경전을 강사스님들처럼 글로 풀이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상이란 그때 그때 마음에 와 닿는 마음 작용을 가장 쉽게 누구에게나 이야기 할수 있는 간단함을 말한다.
반야를 지혜라 한다,지혜란 글을 풀이하는 고차원의 지식이 아니다. 지혜란 평범하고 순수한 자성속에 존재하는 본심(本心)금강과 같은 무엇으로도 침범할수 없는 순수자유를 말한다.

형상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지식에 불과하다.
본성이 보는 안목, 본질을 뚫어보는 안목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가 지혜로움의 말씀이다.
본질 본말을 잘 볼수 있고 전달하는 안목이 지혜이다.
지혜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남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본성을 말하는 것이다.

마음에 지혜의 문이 열리면 세상만사가 다 아름답고, 보고 듣는 소리가 관세음 보살이다.
새가 허공을 날아도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마음이 고요하면 만사가 평화롭다.
비유하자면 봄이 만산을 찾아 가면서 꽃을 피워 주지만
봄은 자취없이 왔다가 자취없이 사라진다.
봄 빛에는 흔적이 없다.
제법이 공 함을 말 한다.

자성을 어지럽히는 시기 질투 욕심 을 공 의 입장에서 보고 들으면 봄과 같은 흔적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명품은 바로 자신이다.
하나 밖에 없는 명품에 흉터(기스)가 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는 스스로가 되야 한다.
자신의 브랜드를 높이는 것은 인성이 향기롭고 격조있는 말과 행동이다.
남을 배려하고 수궁하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명품사람이다.
남을 헌담하고 남의 부정을 들추어 입방아를 찍는 사람은 짝퉁같은 사람이다.

금강경 공부는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지 않고 방치 하면 음식물 찌꺼기를 두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신다.
음식물 찌꺼기를 그냥 두면 한 시간만 지나도 어디서
똥파리가 찾아와 날아든다.
사람이 공부(마음청소)를 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방치 하는 것과 같은 사람이 되어버린다.

부처님께서는 마음을 공과 같다고 비유로 말씀 하셨다.
마음은 모양도 볼수 없고, 붙잡을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이 뭣꼬 ! ?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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