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경 법문(두번째)
불 법 승
부처님께서 6년 고행 하시고 도를 깨치시어 모든 생명 세계에 들어가 보니
생명마다 불성이 있음을 보셨다.
부처님이 가지신 자비나, 중생이 가진 자비가 조금도 다르지 아니함을 보신 것이다....
성불하면 별다른 다른 진리의 세계가 이루어 지고
제 삼의 어떤 다른 광명이 있는줄 알았는데 깨닫고 보니
깨닫기 전의 마음 이나 깨달른 이후의 마음자리는 본래 있던 그 자리 였다는 것이다.
선가에선 그래서 본래 문제 없었으니까!
닦을 것이 없다고도 말한다.
잘못 생각하면 오십만 팔천리나 멀어지는 말씀이다.
깨치고 보니 일체중생이 모두 여래와 같은 지혜덕성을 갖추어 었구나!
덕성의 기능은 중생이나, 여래의 기능은 똑 같다는 말씀 이시다.
똑 같지만 중생은 싫다 좋다라는 애고이즘에 빠지고 만다.
본래 부처-당신이 바로 부처님이라고 하여도 스스로 받아 들이고 믿지를 않는다.
자신이 부처라는 사실을 믿고, 말하고 행동하면
성숙되어 지는 그런 사람을 상근기라 한다.
상근기-의심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믿음은 바로 부처님이다.
믿음은 바로 정견이다.
정견이 서면 법을 보는 안목이 갖추어 진다.
정견-안목이 갖추어진 것을 정법안장이라 한다.
정견 안목이 바로 금강경의 가르침이다.
날씨가 가물면 모든 백성이 우울증에 빠진다.
부모 형제 친구 동료 이웃이 편치 않으면 자신도 평온할수가 없다.
아공(我空) 법공(法空)에 치우치지 않은 자류로운 해탈법이 금강경이다.
아공이 공하니 법공도 공하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보배 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의 내공에 있다 하여 금강이다.
밖에서 얻어진 보배는 자기 것이 아니다.
집 모양이 아무리 좋아도 집안의 공간이 잘 배열되 있지 않으면 피곤한 집이 되고 만다.
공간을 잘 활용 할줄 알아야 한다.
사람이 형상을 가진 몸을 받고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여 출세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그의 마음 자리 성품이다.
경계에 매이지 않고 잘 대처하는 공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성숙된 덕성 성품을 말하는 것이다.
텅빈 본성은 자비의 바다이다.
조건 없이 생색없이 자비로움이 저절로 우러 나온다.
사람은 저 마다의 경전을 다 가지고 있다.
그 경전은 화엄경이 될수도 있고, 법화경 아미타경 금강경 반야심경이 될수도 있다.
효율적인 경전에 자기 마음이 쏠려 있기 마련이다.
이 경전은 종이에 먹으로 쓴 붓글씨로된 경전이 아니다.
이 경전은 글자가 한자도 없다.
글자가 없다 보니 오히려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다.
글자가 없다보니 무궁무진하게 자기 마음 대로 해석하고 자기 마음 대로 쓸 수 있다.
상대에 따라 화엄경 법화경 아미타경 금강경 무엇이든지 마음 대로 전법할수 있다.
때에 따라, 장소에 따라, 년령계층에 따라 자유롭게 쓸수있는
경전이 바로 자성경전이다.
어둡게 쓰면 남을 속이고, 상대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주고,
자기 자신에게도 고통을 주어서 스스로 지옥고에 빠진다.
밝게 쓰면 남을 위하고 자신을 위하게 쓰여 진다.
보시와 자비는 남에게 먼저 배푸는 것이 되지만,
결국에 모두 자기에게 공덕이 되어 돌아온다.
착각에서 깨어나는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부처님의 말씀은 인류사에 가장 빛나는 지혜이다.
인류사에 가장 위대한 가르침 그중에 금강경은 인간이 배워야 할
인류 최고의 교과서이다.
'금강경 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금강경 법문(여섯번째) (0) | 2017.11.19 |
---|---|
[스크랩] ♡ 금강경 법문(다섯번째) (0) | 2017.11.19 |
[스크랩] ♡ 금강경 법문(네번째) (0) | 2017.11.19 |
[스크랩] ♡ 금강경 법문(세번째) (0) | 2017.11.19 |
[스크랩] ♡ 금강경 법문(첫번째) (0) | 2017.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