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불교 Early Buddhism

[스크랩] 오근-오력....인오선원

수선님 2018. 3. 25. 12:41

오근(Pan?cindrya)- 오력(Pan?ca-Bala)

 

1. 믿음(Saddha)

불교에서의 믿음은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다. 올바른 이해에 바탕을 둔 믿음 만이 미신으로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믿음은 수행을 뒷받침하는 힘이 된다. 지혜가 없이 믿음만 강하다면 결코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할 수도, 수행을 통한 해탈을 이룰 수도 없다.

 

2. 정진(Viriya)

끊임없는 노력은 생각과 감각을 잘 통제하여 산란하지 않게 하여, 사물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잘못되고 악한 생각과 행위를 없애고, 바르고 선한 생각을 촉진하고 유지시키는 수행을 도와준다. “불방일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올바른 노력은 사정근으로 요약될 수 있다.

 

3. 마음챙김(Sati)

깨어있는 마음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신,구,의에 의한 모든 행위를 자각하여, 자신의 외적 감각과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한 완전한 인식, 즉 알아차림이 ‘마음챙김’이다. 신,수,심,법에 대한 마음챙김을 사념처수행이라고 한다.

 

4. 삼매(Samādhi)

마음이 청정한 상태에서는 번뇌가 정복되고 고요히 가라앉아, 마음은 하나로 집중된다. 그래서 마음은 의식이 또렷해지고 깨어있는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마음을 집중시켜 고요함, 적정으로 되느 것을 삼매라 한다. 마음을 한 곳으로 집중하여 고요해지는 것을 말한다. 지(止)-적정을 사마디(삼매,Sama?dhi)라 하고, 관(觀)-통찰은 위빠사나(Vipassana)라고 하는데, 지혜를 개발하고 완성시킨다. 지관, 이 두 가지는 불교 수행의 기본이다.

 

5.지혜(Pan?n?a)

쾌락과 고행, 상주와 단멸, 우연과 숙명을 떠나서,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오온의 참된 속성을 이해하는 것이 지혜이다. 존재의 실상을 바로 아는 것을 지혜라고 한다. 지혜는 무명으로부터 벗어나 깨달음을 완성시키는 근본적인 힘이다.

 

*** 욕망으로부터 깨끗해진 마음에 의해 심해탈이 일어나고, 무지로부터 깨끗해진 마음에 의해 혜해탈이 일어난다.

 

출처; 카페 인오선원...불교 교리와 수행

출처 : 슬기롭고 온화하게
글쓴이 : 금강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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