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각지
Satta Bojjhangā - 일곱 가지 깨달음의 인자, 요인
(칠보리분, 칠각분, 칠각의라고도 한다.)
1. 염각지: 마음챙김, 신.수.심.범의 네 가지 마음챙김이 있다. 살아가는 매 순간 몸과 입과 마음의 움직임을 바로 알아차려서 선과 악,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수행해야한다. 방일하지 않음을 말한다. 마음챙김은 깨달음의 이익이 있다.
2. 택법각지의 검토:지혜로 모든 존재의 본성을 분석하고 이해함을 말한다. 선법을 택하고 악법을 버리는 것. 원인과 연과 결과라는 존재의 흐름을 바로 알아서 채우치지 않은 진리를 바로 아는 것이다.
3. 정진각지: 활기찬 정진력. 갖가지의 수행을 할 때 치우친 고행은 피하고 올바른 중도의 이치에 전력하여 게으르지 않음.
"이미 일어난 불선을 빨리 뿌리 뽑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선을 영원히 일어나지 않게 하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을 빨리 일어나게 하고
이미 일어난 선을 더욱 증장시키는 것'이 올바른 정진이다.
4.희각지: 기쁨, 환희. 수행을 통해 얻어지는 순수한 기쁨과 즐거움을 바로 알아서 수행을 이어가는 햄으로 이용함. 참된 법을 얻어 언제나 기뻐함.
5.경안각지: 고요함. 몸과 마음의 고요함. 몸과 마음이 외부 대상을 대하여 고요함(평정)을 잃지 않는다면 진리를 바로 경험할 수 있다. 그릇된 견해나 번뇌를 끊어 버릴 때 능히 참되고 거짓됨을 알아서 올바른 선근을 기름.
6. 정각지: 마음집중. 고요하고 집중된 마음은 사물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정에 잘 안주하여 올바른 선근을 기름.
7. 사각지: 평온함. 고요하고 집중된 마음의 산물이다. 바깥경계에 집착하던 마음을 떠나고, 거짓되고 참답지 못했던 것을 추억함을 버림으로서 흔들림 없는 평온함을 증득.
출처:인오선원 - 행복을 위한 열린 수행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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