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법문

[스크랩] ♡ 금강경 법문 (열번째)

수선님 2017. 11. 19. 13:12



♡ 금강경 법문 (열번째)

불,법,승

여리실견-둘이 아닌 참 모습...
수보리아 생각이 어떠 한가?
사람은 누구나 저 나름 되로 생각이 다르다 그 까닦이 무엇인가?

사람들은 다 저마다 자기 업식대로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32상 80종호로 부처님을 보는 것은 근시 안적 안목이다.

장엄한 사찰 경치 등에서 불가사의 함에 매혹되어 그 형상만 쫓아 가서도 안된다.
부처님은 형상으로서 중생을 제도 하시지 않으신다.
그는 보통 사람 제자들 과 같이 마을로 내려가 차례되로 걸식을 하셨다.

80종호 32상 백호광명은 모두 방편설에 불과한 것이다.

달을 가르키면 달을 보아야지 손가락을 보아서는 어리석은 짓이다.

부처님께 요구하고 애걸하고 비는 것은 잘못된 신앙이다.

댓가를 바라지 않고 보시하고 시주하고 불공드리고 공양 올리는 불자가 올바른 불자다.

사람이 사람을 볼때 그의 외모나 옷 치장 겉 모습만 보아서는 참 모습을 알수없다.
학벌 직위 명예로 그사람을 보아서도 참 모습을 볼수 없다.

청와대의 권력 구조에 직위 완장을 찬 사람 고급학력의 인재들이 많다.
직위를 남용내지 방치하여 온 나라가 성형 수술문제로 온 국민의 마음이 아프다.
사람의 몸 이란 것이 언제나 늙어가고 변한다.
몸을 화장하고 옷을 치장한다고 자신의 내면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치부를 가릴수록 더 불안감에서 눈치를 보면서 사람을 만나야 한다.

위장술은 자신에 자신감에 열등의식을 만들어 비교하고 분석하여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게 만든다.

늙은 주름살 그대로가 장엄이요.

인간이 가지는 진솔한 화장세계이다 .

주름살 몆개 편다고 이뻐진다는 사고 방식에 귀가 솔긋해 져서 온나라가 세계망신이다.
사람은 각자 업식의 농도에 따라 귀가 엷어 지고 얇아 진다.

간신의 말에 귀가 쫑긋하는 것은 업식이 어둡기 때문이다.

업식은 업장이 되어 자신의 앞길을 막는다.
업식에 끄달리면 온갓 구설수와 이권들이 속출하여

직권을 남용하고 부정부패를 만든다.
생각이 어떠하냐?
생각으로 형상을 쫒아가거나 相을 짓지 말라는 부처님의 간곡한 부탁의 가르침이다.
부와 군력이 백성을 지배 하던 시대는 지나고 백성이 주인공이되는 자유 민주 시대이다.
나누어 베풀고 함께 공유하는 신 민주 자유시대이다.
신민주 자유시대의 근본이 바로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를 짓지 않는 시대이다.

업식은 전생으로 부터 길 들려진 습관이요! 버릇이다.
한 부모 밑에 한 형제라도 업식이 다르니 생각이 다르다.

좋은 명문대학 박사 총장 심지어 국회의장 의 미국의 대통령 등

높은 직위에 인격을 갖춘 사람도 업식을 견제하지 못해,

음심이 발동하여 성 희롱 죄로 심판을 받고 온갓 창피를 다 당한다

업식중에 음심을 가지면 아무런 공덕을 지을 수가 없다.
요구하고 바라며 빌고 아부하는 심사로는 공덕을 지을 수가 없다.

화려하고 장엄한 사찰 웅장한 불상에 부처님의 지혜가 나오지는 못한다.

여리실견-참된 이치를 사실대로 본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다.
수보리야 모든 것을 형상으로 보지 말라.

형상은 허망한 것이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깊이 성찰하여 보는 실질적인 안목을 길러야

여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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