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두 번째 품
Dutiya-vagga
마라 경(S23:11)
Mār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마라, 마라’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마라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마라다. 느낌은 마라다. 인식은 마라다. 형성은 마라다. 의식은 마라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 경(S23:12)
Mārada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마라에 속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무상 경(S23:13)
Anicc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무상, 무상’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무상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무상하다.
라다여, 느낌은 무상하다.
라다여, 인식은 무상하다.
라다여, 형성은 무상하다.
라다여, 의식은 무상하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무상하기 마련인 법 경(S23:14)
Anicc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무상하기 마련인 법, 무상하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무상하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무상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무상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부상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무상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무상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괴로움 경(S23:12)
Dukkh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괴로움, 괴로움’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괴로움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괴로움이다.
라다여, 느낌은 괴로움이다.
라다여, 인식은 괴로움이다.
라다여, 형성은 괴로움이다.
라다여, 의식은 괴로움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괴롭기 마련인 법 경(S23:16)
Dukkh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괴롭기 마련인 법, 괴롭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괴롭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괴롭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괴롭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괴롭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괴롭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괴롭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무아 경(S23:17)
Anatt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무아, 무아’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무아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무아다.
라다여, 느낌은 무아다.
라다여, 인식은 무아다.
라다여, 형성은 무아다.
라다여, 의식은 무아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무아이기 마련인 법 경(S23:18)
Anatt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무아이기 마련인 법, 무아이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무아이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무아이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무아이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무아이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무아이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무아이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부서지기 마련인 법 경(S23:19)
Khay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부서지기 마련인 법,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부서지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사라지기 마련인 법 경(S23:20)
Vay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사라지기 마련인 법,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사라지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니다.
라다여, 형성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일어나기 마련인 법 경(S23:21)
Samuday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일어나기 마련인 법,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일어나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소멸하기 마련인 법 경(S23:22)
Nirodha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바나(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2. 그 무렵 라다 존자가 세존께 찾아왔다. 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라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여쭈었다.
3. “세존이시여, ‘소멸하기 마련인 법,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라고들 합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소멸하기 마련인 법입니까?”
“라다여, 물질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인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형성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라다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물질에 대해서도 염오(싫어하여 떠나고)하고, 느낌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인식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형성에 대해서도 염오하고, 의식에 대해서도 염오한다. 염오하면서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므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제2장 두 번째 품이 끝났다. 두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① ~ ② 마라 ③ ~ ④ 무상 ⑤ ~ ⑥ 괴로움 ⑦ ~ ⑧ 무아 ⑨ 부서지기 마련인 법
⑩ 사라지기 마련인 법 ⑪ 일어나기 마련인 법 ⑫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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