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장 사문 품
Samaṇa-vagga
사문 경(A3:81)
Samaṇ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사문에게는 세 가지 사문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고[增上戒學] 높은 마음을 닦고[增上心學] 높은 통찰지를 닦는 것[增上慧學]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가지 사문이 해야 할 일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이와 같이 닦아야 한다.
‘우리는 높은 계를 닦는 것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높은 마음을 닦는 것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높은 통찰지를 닦는 것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이와 같이 닦아야 한다.”
3.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나는 소다. 나는 소다.’라고 하면서 소의 무리를 뒤따르는 당나귀가 있다 하자. 그에게는 소들이 가진 그러한 색깔도 없고 소들이 가진 그러한 소리도 없고 소들이 가진 그러한 발굽도 없다. 그는 단지 ‘나는 소다. 나는 소다.’라고 하면서 소의 무리의 뒤를 따를 뿐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여기 어떤 비구는 ‘나는 비구다. 나는 비구다.’라고 하면서 비구승가의 뒤를 따른다. 그러나 그에게는 높은 계를 닦음에 대해서 다른 비구들과 같은 그러한 강한 열의가 없다. 그에게는 높은 마음을 닦음에 대해서 다른 비구들 같은 그러한 강한 열의가 없다. 그에게는 높은 통찰지를 닦음에 대해서 다른 비구들과 같은 그러한 강한 열의가 없다.
그는 단지 ‘나는 비구다. 나는 비구다.’라고 하면서 비구승가의 뒤를 따를 뿐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이와 같이 닦아야 한다.
‘우리는 높은 계를 닦음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높은 마음을 닦음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높은 통찰지를 닦음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이와 같이 닦아야 한다.”
들판 경(A3:82)
Khetta-sutta
1. “비구들이여, 농사짓는 장자에게는 먼저 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무엇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농사짓는 장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들판에 쟁기질로 땅을 잘 갈아 엎고 써레질을 잘해야 한다.
들판에 쟁기질을 잘하고 써레질을 잘한 뒤에는 시기에 맞게 씨앗을 뿌려야 한다.
시기에 맞게 씨앗을 뿌린 뒤에는 적당한 때에 물을 대고 물을 빼야 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농사짓는 장자가 먼저 해야 할 세 가지이다.”
2. “비구들이여, 그와 같이 비구에게는 먼저 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먼저 해야 할 세 가지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이와 같이 닦아야 한다.
‘우리는 높은 계를 닦음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높은 마음을 닦음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
우리는 높은 통찰지를 닦음에 강한 열의를 가질 것이다.’라고.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참으로 이와 같이 닦아야 한다.”
왓지의 후예 경(A3:83)
Vajjiputt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웨살리에서 큰 숲에 있는 중각강당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어떤 왓지의 후예인 비구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왓지의 후예인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150개가 넘는 수행규칙 있어서 반달마다(15일마다) 외워야 합니다.
세존이시여, 그런데 저는 이대로 닦고 익힐 수가 없습니다.”
“비구여, 그러면 그대는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 세 가지 닦음을[三學]를 할 수 있겠는가?”
“세존이시여,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 세 가지 닦음은 할 수 있습니다.”
2. “비구여, 그렇다면 그대는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 는 세 가지 닦음을 하여라.
비구여, 그대가 높은 계를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 는 세 가지 닦음을 할 때 탐욕이 제거될 것이고 성냄이 제거될 것이고 어리석음이 제거될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탐욕을 제거하고 성냄을 제거하고 어리석음을 제거하기 때문에 해로운 것은 짓지 않을 것이고 악한 것을 받들어 행하지 않은 것이다.”
3. 그 비구는 그 후 높은 계를 닦았고, 높은 마음을 닦았고, 높은 통찰지를 닦았다. 그가 높은 계를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 는 세 가지 닦음을 할 때 탐욕이 제거되었고 성냄이 제거되었고 어리석음이 제거되었다. 그는 탐욕을 제거하였고 성냄을 제거하였고 어리석음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해로운 것은 짓지 않았고 악한 것을 받들어 행하지 않았다.
유학(有學) 경(A3:84)
Sekkh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웨살리에서 큰 숲에 있는 중각강당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 어떤 비구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그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유학, 유학’이라고들 합니다. 세존이시여, 어떤 점에서 유학이라 합니까?”
“비구여, 닦는다고(수행하는 과정에 있다고)해서 유학이라고 불린다. 그러면 무엇을 닦는가?
높은 계를 닦고, 높은 마음을 닦고, 높은 통찰지를 닦는다.
비구여, 그래서 그는 유학이라 불린다.”
2. “바른 길을 따르는 유학에게
[오염원들이] 소멸되어 먼저 법에 대한 지혜가 생기고
바로 다음에 구경의 지혜가 생기느니라.
구경의 지혜로 해탈한 자에게
‘존재에 대한 족쇄가 소멸되어
나의 해탈은 확고부동하다.’라는
스스로의 지혜가 생기느니라.”
외움 경1(A3:85)
uddesa-sutta
1. “비구들이여, 150개가 넘는 학습계목이 있어서 반달마다 외운다. 이익을 바라는 선남자들은 여기에 의지하여 닦는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닦음이 있으니 그 속에 이 모든 학습계목이 포함된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음, 높은 마음을 닦음,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가지 닦음이니 그 속에 이 모든 학습계목칙이 포함된다.”
2.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는 완성하였지만 삼매는 어느 정도만 완성하였고 통찰지도 어느 정도만 완성한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을 범하기도 하고 그것을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나니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립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흐름에 든 자[預流者]가 되어, [네 가지 악취에] 떨어지지 않고 [해탈이] 확실하며 정등각으로 나아가는 자이다.”
3.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는 완성하였지만 삼매는 어느 정도만 완성하고 통찰지도 어느 정도만 완성한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나니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립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한 번만 더 돌아올 자[一來者]가 되어, 한 번만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4.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도 완성하고 삼매도 완성하였지만 통찰지는 어느 정도만 완성한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그것을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나니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립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정거천에] 화생하여 그곳에서 완전히 열반에 들어 그 세계로부터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을 얻었다.[不還者]”
5.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도 완성하고 삼매도 완성하고 통찰지도 완성하였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나니,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립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阿羅漢]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부분적으로 완성하는 사람은 부분적인 것을 성취한다. 완전하게 완성하는 사람은 완성된 것을 성취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학습계목들은 결코 무익하지 않다고 나는 말한다.”
외움 경2(A3:86)
Uddesa-sutta
1. “비구들이여, 150개가 넘는 학습계목이 있어서 반달마다 외워야 한다. 이익을 바라는 선남자들은 여기에 의지하여 닦는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닦음이 있으니 그 속에 이 모든 학습계목이 포함된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음, 높은 마음을 닦음,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에 세 가지 닦음이니 그 속에 이 모든 학습계목이 포함된다.”
2.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완성하였지만 삼매는 어느 정도만 완성하고 통찰지도 어느 정도만 완성한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그것을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실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최대로 일곱 번만 다시 태어나는 자(sattakkhattu-parama)가 되어 신이나 인간 중에 일곱 번 태어나서 윤회한 뒤 괴로움을 종식시킨다.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성스러운 가문에서 성스러운 가문으로 가는 자(kolaṁkola)가 되어 두 번 혹은 세 번 성스러운 가문에 태어나서 윤회한 뒤 괴로움을 종식시킨다.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한 번만 싹 트는 자(eka-bījī)가 되어 한 번만 더 인간 세상에 존재를 받아 태어나서 괴로움을 종식시킨다.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한 번만 더 돌아올 자[一來者]가 되어, 한 번만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3.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도 완성하였고 삼매도 완성하였지만 통찰지는 어느 정도만 완성한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그것을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실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더 높은 세계로 재생하여 색구경천에 이르는 자가 된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자극을 통해서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자극 없이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수명의] 반이 지나서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수명의] 중반쯤에 이르러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4.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도 완성하고 삼매도 완성하고 통찰지도 완성하였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그것을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실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阿羅漢]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부분적으로 완성하는 사람은 부분적인 것을 성취한다. 완전하게 완성하는 사람은 완성된 것을 성취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학습계목들은 결코 무익하지 않다고 나는 말한다.”
외움 경3(A3:87)
Uddesa-sutta
1. “비구들이여, 150개가 넘는 학습계목이 있어서 반달마다 외워야 한다. 이익을 바라는 선남자들은 여기에 의지하여 닦는다.
비구들이여, 세 가지 닦음이 있으니 그 속에 이 모든 학습계목이 포함된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음, 높은 마음을 닦음,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에 세 가지 닦음이니 그 속에 이 모든 학습계목이 포함된다.”
2.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도 완성하고 삼매도 완성하고 통찰지도 완성하였다. 그는 사소한 계[小小戒]에 해당하는 학습계목들을 범하기도 하고 그것을 고치기도 한다. 이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나는 그것 때문에 [성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청정범행의 시작에 해당하고 청정범행에 어울리는 그러한 학습계목들에 관한 한 그는 굳은 계행을 가졌고 확실한 계행을 가졌으며 학습계목들을 받아서 닦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阿羅漢]
3. “비구들이여, 그러나 이것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수명의 중반쯤에 이르러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수명의] 반이 지나서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수명의 중반쯤에 이르러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자극 없이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자극을 통해서 완전한 열반에 드는 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더 높은 세계로 재생하여 색구경천(Akaniṭṭha)에 이르는 자가 된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한 번만 더 돌아올 자[一來者]가 되어, 한 번만 이 세상에 와서 괴로움을 끝낼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한 번만 싹 트는 자(eka-bīji)가 되어 한 번만 더 인간 세상에 존재를 받아 태어나서 괴로움을 끝낸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성스러운 가문에서 성스러운 가문으로 가는 자(kolaṁkola)가 되어 두 번 혹은 세 번 성스러운 가문에 태어나서 윤회한 뒤 괴로움을 종식시킨다.
그러나 이것도 체험하지 못하고 꿰뚫지 못하면 그는 세 가지 족쇄를 완전히 없애고 탐욕과 성냄과 미혹이 엷어져서 최대로 일곱 번만 다시 태어나는 자(sattakkhattu*parama)가 되어 신이나 인간 중에 일곱 번 태어나서 윤회한 뒤 괴로움을 종식시킨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부분적으로 완성하는 사람은 부분적인 것을 성취한다. 완전하게 완성하는 사람은 완성된 것을 성취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학습계목들은 결코 무익하지 않다고 나는 말한다.”
닦음(수행) 경1(A3:88)
Sikkha-sutta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닦음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음, 높은 마음을 닦음,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높은 계를 닦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잘 지킨다. 그는 빠띠목카(계목)를 구족하여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면서 머문다. 바른 행실과 행동의 영역을 갖추고, 작은 허물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닦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높은 계를 닦음이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높은 삼매를 닦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은 법[不善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尋)와 미세한 사유(지속적인 고찰.伺)을 지닌, 멀어짐(분리)으로부터 생겨난 기쁨[喜.희열]과 즐거움[樂.행복]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문다.
여기 비구는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되어(心一境性),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2선(二禪)에 들어 머문다.
여기 비구는 기쁨을 떠나 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을 지녀, 즐거움을 몸으로 느끼는, 거룩한 이들이 말하는 바,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즐거움이 머문다.' 고 하는 제3선(三禪)에 들어 머문다.
여기 비구는 즐거움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기쁨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upekkha.捨)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捨念淸淨]을 지닌 제4선(四禪)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높은 삼매를 닦음이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높은 통찰지를 닦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가지 닦음이다.”
닦음 경2(A3:89)
1. “비구들이여, 세 가지 닦음이 있다. 무엇이 셋인가?
높은 계를 닦음, 높은 마음을 닦음,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높은 계를 닦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잘 지킨다. 그는 빠띠목카(계목)를 구족하여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면서 머문다. 바른 행실과 행동의 영역을 갖추고, 작은 허물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닦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높은 계를 닦음이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높은 삼매를 닦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은 법[不善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尋)와 미세한 사유(지속적인 고찰.伺)을 지닌, 멀어짐(분리)으로부터 생겨난 기쁨[喜.희열]과 즐거움[樂.행복]이 있는 초선(初禪)에 들어 머문다.
여기 비구는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되어(心一境性),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2선(二禪)에 들어 머문다.
여기 비구는 기쁨을 떠나 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正知)을 지녀, 즐거움을 몸으로 느끼는, 거룩한 이들이 말하는 바,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즐거움이 머문다.' 고 하는 제3선(三禪)에 들어 머문다.
여기 비구는 즐거움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기쁨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upekkha.捨)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捨念淸淨]을 지닌 제4선(四禪)에 들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높은 삼매를 닦음이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높은 통찰지를 닦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모든 번뇌가 다하여 아무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心解脫]과 통찰지를 통한 해탈[慧解脫]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최상의 지혜로 실현하고 구족하여 머문다.(아라한)
비구들이여, 이것이 높은 통찰지를 닦음이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세 가지 닦음이다.”
5. “정진력을 갖추고 굳세고 활력이 넘치며
명상을 하고 마음 챙기고 감각기능들을 보호하는 자
높은 계와 높은 마음과 높은 통찰지를 닦는다.
앞에처럼 뒤에도 뒤에처럼 앞에도
아래처럼 위에도 위에처럼 아래도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
무량한 삼매로 모든 방위를 지배한다.
이런 사람을 일러 유학이라 하고 법을 닦는다 하고
청정한 계행을 가졌다 하며
세상에서는 그를 일러 바르게 깨달았다 하고
활력이 넘치며 도 닦음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후의] 의식이 소멸하였고
갈애가 다하여 해탈한 [아라한]에게는
등불의 꺼짐과 같은 마음의 해탈이 있노라.”
빵까다 경(A3:90)
paṅkadhā-sutta
1. 한 때에 세존께서는 많은 비구 대중과 함께 꼬살라에서 유행을 하시다가 빵까다라는 꼬살라의 성읍에 도착하셨다. 세존께서는 거기 빵까다라는 꼬살라의 성읍에서 머무셨다. 그 무렵 빵가다에는 깟사빠곳따라는 비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세존께서는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에 관한 말씀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다. 세존께서 학습계목과 관계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력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시자 깟사빠곳따 비구는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스승이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다.
2. 그 후 세존께서는 빵까다에 원하는 만큼 머무시고 라자가하에 도착하셨다. 세존께서는 거기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한편 세존께서 떠나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깟사빠곳따 비구에게는 이러한 후회와 회한이 생겼다.
‘참으로 세존께서는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는데도 나는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스승이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으니 이거 참 나쁜 일이로구나. 내게 득이 되지 않는구나. 이제 나에게는 크게 나쁜 일이 생겼구나. 내게 아무 득이 되지 못하게 생겼구나. 그러니 참으로 나는 세존을 뵈러 가야겠다. 가서는 세존의 곁에서 직접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씀드려야겠다.’
3. 깟사빠곳따 비구는 거처를 정리한 뒤에 가사와 발우를 지니고 라자가하로 떠났다. 차례차례 유행을 하여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에 계신 세존께 찾아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깟사빠곳따 비구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한때 세존께서는 빵까다라는 꼬살라의 성읍에서 머무셨습니다. 거기서 참으로 세존께서는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습니다. 세존께서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시자, 저는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스승이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그 후 세존께서는 빵까다에 원하는 만큼 머무시고 라자가하를 향하여 유행을 떠나셨습니다. 세존께서 떠나신지 오래지 않아 제게는 이러한 후회와 회한이 생겼습니다. ‘참으로 세존께서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는데도, 나는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스승이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으니 이거 참 나쁜 일이로구나. 내게 득이 되지 않는구나. 이제 나에게는 나쁜 일이 생겼구나. 내게 아무 득이 되지 못하게 생겼구나. 그러니 참으로 나는 세존을 뵈러 가야겠다. 가서는 세존의 곁에서 직접 잘못을 잘못이라고 말씀드려야겠다.’라고.
세존이시여, 저는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참으로 세존께서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셨는데도,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스스이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으니 참으로 제가 어리석고 미혹하고 신중하지 못해서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제가 미래에 [다시 이와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고] 제 자신을 단속할 수 있도록 제 잘못에 대한 참회를 섭수하여 주소서.”
4. “깟사빠여, 확실히 그대는 잘못을 범하였다.
깟사빠여, 내가 학습계목과 관련된 법문으로 비구들을 가르치고 격려하고 분발하게 하고 기쁘게 하였는데도, 그대는 ‘이 사문은 지나치게 엄한 스승이로군!’이라고 하면서 그것을 참지 못하고 불쾌하게 여겼으니 참으로 그대는 어리석고 미혹하고 신중하지 못해서 잘못을 범하였다.
깟사빠여, 그러나 그대는 잘못을 범한 것을 잘못을 범했다고 인정하고 법답게 참회를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대를 받아들인다.
깟사빠여, 잘못을 범한 것을 잘못을 범했다고 인정한 다음 법답게 참회하고 미래에 [그러한 잘못을] 단속하는 자는 성스러운 율에서 향상하기 때문이다.”
5. “깟사빠여, 여기 어떤 장로 비구가 있어 그가 만일 수행정진(닦음)을 좋아하지도 않고, 수행정진을 칭송하지도 않고, 수행정진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수행정진하게 하지 않고, 수행정진을 좋아하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 진실하고 바르게 칭송하는 말을 적당한 때에 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러한 장로 비구를 칭송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스승께서는 그를 칭송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를 존경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를 존경하는 자들은 [잘못된] 견해를 본받게 될 것이고, 잘못된 견해를 본받은 자들에게는 오랜 세월을 해로움과 괴로움이 있게 될 것이다.
깟사빠여, 그래서 나는 이러한 장로 비구를 칭송하지 않는다.
깟사빠여, 여기 어떤 중진 비구가 있어 그가 만일 수행정진을 좋아하지도 않고, 수행정진을 칭송하지도 않고, 수행정진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수행정진하게 하지 않고, 수행정진을 좋아하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 진실하고 바르게 칭송하는 말을 적당한 때에 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러한 중진 비구를 칭송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스승께서는 그를 칭송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를 존경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를 존경하는 자들은 [잘못된] 견해를 본받게 될 것이고, 잘못된 견해를 본받은 자들에게는 오랜 세월을 해로움과 괴로움이 있게 될 것이다.
깟사빠여, 그래서 나는 이러한 중진 비구를 칭송하지 않는다.”
깟바빠여, 여기 어떤 신참 비구가 있어 그가 만일 수행정진을 좋아하지도 않고, 수행정진을 칭송하지도 않고, 수행정진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수행정진하게 하지 않고, 수행정진을 좋아하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 진실하고 바르게 칭송하는 말을 적당한 때에 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러한 신참 비구를 칭송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스승께서는 그를 칭송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를 존경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를 존경하는 자들은 [잘못된] 견해를 본받게 될 것이고, 잘못된 견해를 본받은 자들에게는 오랜 세월을 해로움과 괴로움이 있게 될 것이다.
깟사빠여, 그래서 나는 이러한 신참 비구를 칭송하지 않는다.”
6. “깟사빠여, 그러나 여기 어떤 장로 비구가 있어 그가 만일 수행정진을 좋아하고, 수행정진을 칭송하고, 수행정진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수행정진하게 하고, 수행정진을 좋아하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 진실하고 바르게 칭송하는 말을 적당한 때에 한다면, 나는 이러한 장로 비구를 칭송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스승께서는 참으로 그를 칭송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를 존경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존경하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본받게 될 것이고, [바른] 견해를 본받은 자들에게는 오랜 세월을 이익과 행복이 있게 될 것이다.
깟사빠여, 그래서 나는 이러한 장로 비구를 칭송한다.
깟사빠여, 그러나 여기 어떤 중진 비구가 있어 그가 만일 수행정진을 좋아하고, 수행정진을 칭송하고, 수행정진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수행정진하게 하고, 수행정진을 좋아하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 진실하고 바르게 칭송하는 말을 적당한 때에 한다면, 나는 이러한 중진 비구를 칭송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스승께서는 참으로 그를 칭송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를 존경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존경하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본받게 될 것이고, [바른] 견해를 본받은 자들에게는 오랜 세월을 이익과 행복이 있게 될 것이다.
깟사빠여, 그래서 나는 이러한 중진 비구를 칭송한다.
깟사빠여, 그러나 여기 어떤 신참 비구가 있어 그가 만일 수행정진을 좋아하고, 수행정진을 칭송하고, 수행정진을 좋아하지 않는 다른 비구들에게도 수행정진하게 하고, 수행정진을 좋아하는 다른 비구들에 대해서 진실하고 바르게 칭송하는 말을 적당한 때에 한다면, 나는 이러한 신참 비구를 칭송한다.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스승께서는 참으로 그를 칭송하신다.’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그 비구를 존경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를 존경하는 자들은 [바른] 견해를 본받게 될 것이고, [바른] 견해를 본받은 자들에게는 오랜 세월을 이익과 행복이 있게 될 것이다.
깟사빠여, 그래서 나는 이러한 신참 비구를 칭송한다.”
제9장 사문 품이 끝났다.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94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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