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태어나기 마련인 법(생겨나는 것의) 품
Jātidhamma-vagga
태어나기 마련인 법 경(S35:33)
Jātidhamm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태어나기(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태어나기(생겨나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생겨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마음.意]는 태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법(마음현상)은 태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마음에 의한 식별작용)은 태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태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태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늙기 마련인 법 경(S35:34)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늙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마음.意]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병들기 마련인 법 경(S35:35)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병들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마음.意]는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늙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병들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죽기 마련인 법 경(S35:36)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일체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죽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마음.意]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슬퍼하기 마련인 법 경(S35:3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죽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意]는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슬퍼하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오염되기 마련인 법 경(S35:38)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죽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意]는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오염되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파멸하기(멸진하기) 마련인 법 경(S35:39)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일체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意]는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사라지기 마련인 법 경(S35:40)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
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意]는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사라지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일어나기(생성하기) 마련인 법 경(S35:4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일체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意]는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일어나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소멸하기 마련인 법 경(S35:4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셨다. 거기에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라고. 그러자 비구들도 받들었다. "존귀하신(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비구들이여, 일체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일체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인가?
눈(시각)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형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청각)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소리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후각)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냄새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미각)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맛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촉각)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감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意]는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법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의식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3. “비구들이여, 이렇게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고귀한) 제자는
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소리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눈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코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냄새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코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혀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맛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혀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몸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감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마노[意]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법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의식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마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에 대해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서 사라지고 사라져서 해탈한다. 해탈하면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梵行)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제4장 태어나기 마련인 법 품이 끝났다. 네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① 태어나고 ② 늙고 ③ 병들고 ④ 죽고 ⑤ 슬퍼하고 ⑥ 오염되고 ⑦ 멸진하고 ⑧ 사라지고
⑨ 일어나고 ⑩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