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 니까야(증일)

다섯의 모음 - 제19장 숲 품(A5:181-5:190. Ārañña-vagga)

수선님 2018. 4. 22. 12:33

제19장 숲 품

Ārañña-vagga


숲 경(A5:181)

Āraññ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숲에 머무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숲에 머무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숲에 머무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숲에 머무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숲에 머무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숲에 머무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숲에 머무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숲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숲에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숲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숲에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분소의 경(A5:182)

Paṁsu-sutta 

1.“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분소의를 입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분소의를 입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분소의를 입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분소의를 입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분소의를 입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나무 경(A5:183)

Rukkh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나무 아래 머주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나무 아래 머무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 도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나무 아래 머무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나무 아래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공동묘지 경(A5:184)

Sosān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공동묘지에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노천 경(A5:185)

Abbhokāsak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노천에 머무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노천에 머무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노천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 도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노천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노천에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눕지 않음 경(A5:186)

Nesajj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눕지 않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눕지 않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눕지 않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눕지 않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눕지 않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눕지 않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눕지 않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눕지 않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눕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눕지 않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눕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배정됨 경(A5:187)

Santhat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멍청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배정된 대로 머무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 경(A5:188)

Ekāsanik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나중에 얻음 경(A5:189)

Khaiupacch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숲에 머무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나중에 얻은 밥을 먹지 않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탁발음식 경(A5:190)

Piṇḍika-sutta

1. “비구들이여, 다섯 부류의 발우 [한 개]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2. “무지하고 대단히 어리석어서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된다. 

사악한 원(願)을 가진 자가 그 원에 희생되어서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된다. 

미치고 정신이 혼미하여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된다. 

여래.아라한.정등각들과 세존의 제자들이 찬탄한 것이라고 해서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된다.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고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된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부류의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있다.”


3. “비구들이여, 이러한 다섯 가지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들 가운데서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소로부터 우유가 있고 우유로부터 응유가 되고 응유로부터 생 버터가 되고 생 버터로부터 정제된 버터가 되고 정제된 버터로부터 최상의 버터(제호, 醍醐)가 만들어지나니, 그것을 으뜸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그와 같이 이러한 다섯 부류의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들 가운데 바라는 바가 적고 만족하고 번뇌를 말살하고 홀로 조용히 머물며 오직 이러한 닦음만을 통해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발우의 탁발음식만 먹는 자가 되는 것이 으뜸이고 가장 뛰어나고 가장 훌륭하고 가장 높고 가장 탁월하다.”


제19장 숲 품이 끝났다. 열아홉 번째 품에 포함된 경들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① 숲 ② 분소의 ③ 나무 ④ 공동묘지 ⑤ 노천 ⑥ 눕지 않음 ⑦ 배정됨 ⑧ 한 자리에서만 먹는 자

⑨ 나중에 얻음 ⑩ 탁발음식이다.












실론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gikoship/15780945 에서 복사한 글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