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깨어나다
새벽별을 한 번 보고는 꿈을 깬 일이여.
천년 묵은 복숭아씨에서 푸른 매실이 열린 격이로다.
비록 국에 넣어 맛을 내지는 못하지만,
어떤 장군이 일찍이 병사들의 목마름은 적셔줬네.
一見明星夢便廻 千年桃核長靑梅
일견명성몽변회 천년도핵장청매
雖然不是調羹味 曾與將軍止渴來
수연불시조강미 증여장군지갈래
- 선문염송
출처 :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 [진흙소가 물위를 걸어간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너럭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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