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통은 자기 자신입니다.
첫째, 자기 몸
둘째, 자기 정신..
이게 고통입니다.
이몸이 무상-->고-->무아 입니다.
마음이 무상-->고-->무아 입니다.
무상하기 때문에 고통이기도 합니다만, 몸과 마음은 그냥 그 자체가 고통입니다.
그래서 결국 몸과 마음을 싫어해야 합니다.
몸만 싫어해서도 안되고, 이 생각하는 이 마음까지도 싫어해야 합니다.
결국 오온이지요.
색수상행식..
반야심경에서 조견오온개공..
공에 이르기 전에 반드시 먼저 거쳐야 할게 바로 염(厭), 즉 혐오..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空만 추구해서는 절대 탐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탐욕을 사라지게 하는게 바로 싫어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도 탐욕은 부정관으로 없애라..라고 하신거지요.
경을 보고 공부를 하면, 정말 부처님의 진리는 대단하다는걸 뼈저리게 체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도몽상이라....
인간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게 바로 자기 몸뚱아리와 마음입니다.
그래서 몸에 대해 극진히 생각하고, 또 자존심 상하면 화가나서 살수가 없지요.
그래서 존재란 부처 쪽보다는 마구니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마구니는 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자기 편을 건드리는 것은 룰에 위반되니까요.
자기 자신이 적입니다.
내 몸이 적입니다.
내 마음이 적입니다.
적을 분명히 알고 쳐부숩시다.
내 몸이 고통의 주범입니다.
내 마음이 고통의 주범입니다.
제법무아 !
나라고 할만한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뜻도 있지만, 나를 없애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나라는 것이 바로 고통입니다.
그래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또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절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얘기도 절대적으로 맞습니다.
자존심 상한다고 화내는 것은 악마에게 지는 것 입니다.
적에게 굴복당하는 것 입니다.
그게 고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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