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바라밀(十波羅密)과 해인삼매도(海印三昧圖) 십바라밀정진도(十波羅蜜精進圖) -
* 의상대사 법성게를 대입하여 넣는 그림인 해인삼매도(海印三昧圖)의 주변을 한 바퀴 돌려 그린 것이 10바라밀도이다. 불교교리를 도안으로 나타낸 귀한 그림이며 큰 사찰에는 이 해인도(10바라밀도 포함)를 옥쇄와 같은 큰 도장(海印)으로 만들어 절의 상징물로 보존하였으며, 정초에 영사나 주사로 탁본을 하여 신도들이 부적을 요구할 때 법성게의 십바라밀도를 방편으로 사용 하기도 하였다.
맨 윗쪽에는 불,법,승 삼보를 뜻하는 점 세개를 넣은 원을 그려 부처님 모시는 마음으로 잘 접어 지니거나 삼보 그림이 위로 가게 방문위에 붙여 두면 잡귀나 재액이 범접하지 않는다고 하는 방편을 일러 주면서 독송하게 한 공덕송이 법성게이다. [십바라밀정진도]는 십바라밀의 가르침을 도식화한 10개의 기호다. 흔히 [십바라밀도]라고 한다. 실천수행 덕목으로서 육바라밀의 연장이다. 즉 육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에 방편(方便). 원(願力). 력(正力).지(智)를 더한 것이 십바라밀이다. 이러한 십바라밀을 도식화한 십바라밀도는 보시행(財.法.無畏)을 주어도 준 바 없이 어두운 밤에 온누리를 밝히는 보름달에 비유한 것이다. * 반달로써 지계(持戒)를 표현한 뜻은 계와 율을 견고히 지켜 마치 반달이 둥근달이 되어가듯 마음의 청정(淸淨)을 얻어야 한다는 뜻이다. 도달하게 하므로 인욕(忍辱)도 그와 같아야 함을 일깨우는 그림이다. * 가위를 정진(精進)으로 묘사한 것은 물건을 자르는 데 물러섬이 없는 가위처럼 정진해야 한다는 비유(比喩)이다. * 구름을 그린 것은 선정(禪定)을 뜻하며 뜬구름 같은 허황된 생각이나 애욕(愛慾)을 구름처럼 흘려버릴 때 선정(禪定)에 들 수 있다는 뜻이다. * 금강저(金鋼杵)는 번뇌를 부수는 보리심(菩提心)의 상징이므로 반야지혜(般若智慧)를 나타냈다. * 전후 우물은 원력(願力)으로 사방이며 쌍우물들은 목마른 중생의 갈증을 풀어주듯 방편(方便)과 원력(願力)으로 전법교화(傳法敎化) 또는. 중생제도(衆生濟度)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 두 개의 고리는 고리 두 개가 맞물려 조화롭게 돌아갈 때 바른 힘이 생긴다는 가르침이다. * 별 가운데 둥근달은 법신(法身).반야(般若).해탈(解脫)을 나타내는 원이삼점(圓伊三點)과 그 모양이 같아 삼세(三世)를 두루 비추는 큰 지혜를 해.달.별로 상징하고 있다. 법성게(法性偈)와 함께 해설하고 있으나 학자들은 중국에서 밀교(密敎)가 성할 때 도식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바라밀(波羅蜜)이란 범어 paramita의 음역이다. 보리도(度)라고 번역한다.
미덕으로 재물.진리.편안함의 보시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5계 내지 250계를 준수하는 것이다. 그로 인한 관용을 말한다. 공부하고 일체중생을 구원하리란 서원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이성을 초월한 무분별지를 말한다. 지혜 등의 네 가지 바라밀을 더하여 십바라밀이라 한다. 알려진 사바라밀이 있다.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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