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불교 Early Buddhism

[스크랩] 반야심경은 중요한 경전입니다.

수선님 2018. 6. 17. 13:15

 

   불자라면 누구나 조석으로 외우는 반야심경!

   그 반야심경은 원시불교와 관련이 깊은 경전입니다.

 

 

(1) '오온에 대한 觀→ 12처→ 18계→ 12연기→ 사성제→ 무유공포→ 열반'의 순서로

      반야심경이 설해집니다. 그 순서가 '원시불교의 혜해탈 순서'입니다.

 

(2) 반야심경의 空觀은 원시불교의 공관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3) 위빠사나는 '혜해탈의 길'에서 수행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혜(慧, 반야)라는 것이 바로

     '오온에 대한 觀→ 12처→ 18계→ 12연기→ 사성제'의 순서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사성제가 원시불교 최고 수준의 혜(慧, 반야)입니다.

 

(4) 사성제를 알고 보는 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그러한 사성제는 오온에 대한 7처3관에서부터 앎과 봄이 시작됩니다.

 

(5) '오온에 대한 7처3관'를 배워서 익힌 후에

      선정에 들어서 있는 그대로 오온을 觀하는데서부터

      반야심경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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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온에 대한 7처3관이 어려운 이유는

    육육법이라고 부르는 연기과정을 통하여

    오온이 연기되는 것인데,

    바로 그 육육법이라는 것이 보통 어려운 연기가 아닙니다.

    12연기는 육육법에 비하면 너무 쉬운 연기(?) 입니다.

    육육법이라는 연기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온에 대한 7처3관을 할 수 없습니다.

    心과 오온의 관계가 바로 '身受心法의 사념처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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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身受心法의 사념처 구조'에서 팔정도가 수행되는 것입니다.

     (경전에는 그렇게 설해집니다.)

     말하자면, 心과 오온의 관계에서 팔정도를 닦는 것입니다.

     오온을 觀하는 전재조건에서

     니까야에는 '선정이 반듯이 거론되는 이유'가 바로

     팔정도의 사선에서 오온을 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그러한 과정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습니다.

     혜해탈의 길은 가장 간단한 혜탈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빠알리공부모임
글쓴이 : 아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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